뭐든지 유행안하고 사람들이 관심없으면 못하는거
FPS에서 롤이나 스타급인 게임이 왜 한국에서 인기 못끌었나? 갸들은 한국 서비스, 특히 피시방을 거부했거든요
만일 한국에서 주로 하는 fps게임으로 전세계 리그를 진행했다면 스타나 롤급으로 이미 한국이 쌈싸먹었을거임. 도타도 마찬가지고
그런면에서 fps랑 도타는 걍 한국도발하지말고 짜그라져서 지들끼리 조용조용히 잘 하길바람
만일 유럽에서 주로하는 fps랑 도타가 한국에서 대유행해서 1~3위권 게임 되는날에는 갸들 밥그릇 다 날라가는건 시간문제일테니
오버워치는 갈길 먼거같아요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요
스타나 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뭘하는지, 뭐가 멋진지 딱 보여서 흥미를 가질 수 있는데
장르의 한계랑 게임의 진행방식, 구성 떄문인지 오버워치는 여전히 전혀 모르는 사람까지 보면 끌어들일 수있는 뭔가가 아직은 모자라다 봅니다.
뭐 블자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봐요
야구 같은 다소 정적인 스포츠는 정해진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는게 대부분이라 풀샷으로 잡아도 한눈에 다 이해가 가능하지만, 하키나 풋볼 등과 같은 빠르게 움직이는 스포츠들은 제대로 시청하지 않으면 못 보는 경우가 있구요. 축구도 빠르게 움직이지만 경기장이 넓어서 풀샷으로도 볼 수 있긴 하지만, 골대 앞에 선수가 밀집해 있는 경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죠. 슛도 빨라서 발로 컨트롤 하는것도 엄청 빠르고.
오버워치는 이런 류의 스포츠인거죠.
아무래도 화면이 빠르게 움직이다보니 동체시력이 좋은 젊은 층에게 유리하긴 하죠.
그래도 오버워치 어느정도 했던 유저들은 크게 어렵지 않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실제 플레이해서 눈에 익은걸 보는거랑, 생전 처음 보는걸 보는거랑 완전 느낌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