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 시키는게 아닙니다..
이전 14인치 이하 모니터가 대부분이던 시절에..
캐드 작업하는 사람이 19인치 모니터 쓰는거 보고 저렇게 큰모니터를 어떻게 한눈에 보고 작업 하느냐면서 엄청 크다고 한눈에 안 들어온다고 혀를 내둘렀는데..
이제는 27인치 모니터도 작다고 하게 된걸 보면
적응 한다는게 맞는듯합니다..
던파 / 네이비필드 같은 좀 오래된 온게임넷 방송대회 출전 경력이 여러번 있는데요,
앞에서 나오신 분들 말씀대로 저도 그 당시마다 작은 모니터만 고집했습니다.
모니터가 넓어지면 그만큼 적 캐릭터나 함포 탄환 등의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럼 한눈에 그 움직임이 잘 안들어오기 때문에 기왕이면 작은 모니터를 쓰죠.
동료 선수들 중에서도 모니터가 큰 경우엔 게임창만 작게 만들어서 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물론 던파에서는 창모드시 입력이 더 잘되는 현상도 있었는데, 크기 자체 때문에 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경기나가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런 경우 왕왕 있습니다.
당연히 큰 모니터로 하는게 눈에 꽉차고 다이나믹해서 더 재밌고 좋은데,
조금이라도 승률에 도움된다고 판단되면 그런 것쯤 희생하는 게이머들 더러 있어요. 특히 선수층에 말이죠.
게임에 따라 크기는 상관이 없는 것들도 있을텐데, 여튼 제가 했던 게임의 선수들 사이에선 상식이었어요.
34인치 와이드 한번 써보면 영원히 쓰게 될겁니다. 일단 진짜 옆으로 길어요. 높이는 27인치 쯤 되구 옆으론 진짜 어마어마하게 넓음 그래서 인터넷창 여러개 띄워도 되고 겜이랑 인터넷 동시에 해도 되고 영화볼땐 40인치 싸이즈로 보게 됨. 솔직히 컴퓨터로 영화.게임.인터넷 빼곤;;; 딴건 해본적이 없어성;; 모니터는 무조건 34인치가 진리입니다. 40~50이면 살 수 있구영 그이상 비싼모니터는 비싼 본체를 부르기에...패스 합시다..
본문 영상의 마이크로보드 제품이랑
제가 질렀다는 중소기업의 34 커브드 제품이 특이한 부분이
오버워치의 열풍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모니터의 중요한 스펙이 되어 버린게
100hz ...144hz 라는 주사율 인데
이게 지금 다른 고해상도 커브드 모니터들 에서는 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그러니 "커브드 + 21:9 + 100hz + 3440 x 1440 " 이런 제품이 보기 드문상황이라는거죠.
델,LG 등등의 타 21:9 커브드 모니터는 죄다 60hz 이고
삼성에서 딱 하나 커브드 모니터만 100hz를 지원합니다. 역시나 34인치이고 거의 100만원이죠.
상표만 메드인코레아
아마 패널 하우징 다리 전부 중국제일겁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tv 중소기업은 국산도 있었는데
롬 프로그래밍도 한국인이 중국가서 했는데
이제는 하우징 디자인까지 전부 중국에서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젠 한국보다 더 디자인 잘뽑더군요..
돈 많으면 한국 대기업꺼 사면 됩니다..
중소기업중에 중국산 부품으로 수입해서 조립해서 팔면서 국산제조라고 하는곳도 많더군요.
마보....!@#$ 희안하네요..
사람들 정말 보는눈이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