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삼성 or 롱주가 우승하길 바라는 1人

장소가 중국이라 중국인들 괴상한짓 할줄 알았는데

번역 잘보고 갑니다~

방금 경기 영상 보고 왔는데 후덜덜하네요.

일본애들보다는 역시 이쪽이 경기 분석력이 더 뛰어나고요.

번역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때놈들 여전한 공한증.

경기 내용 보니 진짜 ㄷㄷㄷ..  진짜 이렇게 지고 있는데도 못이기면 평상신 어떻게 이김.

킬수,골드,넥서스파괴 의 관계를 설명해 주실분 찾습니다.

롤에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킬수 - 킬을 하면 대량의 경험치와 골드획득 and 죽으면 한동안 강제휴식(활동불가로 시간손실)
골드 - 템을 골드로 구입(골드를 많이 번다 = 템이 좋다 = 상대보다 강하다)
넥서스파괴 - 를 시키게 목표인 게임

개성이 있는 챔피언 10명이 5대5로 양쪽 진영을 나눠서
상대방 진영의 넥서스라는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상대방 챔피언을 킬 할때마다 경험치가 오르고 골드를 받습니다.
그 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사서 물리/주문공격력,관통력 등의 능력치를 올릴 수가 있습니다.
킬 당한 챔피언은 일정 시간동안 부활 페널티를 받아 게임에 참여할 수 없어
레벨과 골드에서 손해를 봅니다.

골드가 차이난 다는 것은 아이템의 차이가 커
각 챔피언의 능력 차이도 크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1만 골드차이면 아이템으로 능력의 차이가 많아 이기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패색이 짙던 SKT가 신들린 팀 플레이로 그 현격한 차이를 극복하고 상대방을 트리플 킬하면서
바론(잘은 모르나 골드나 능력치 보너스를 꽤 얻게 되는 요소일겁니다)을 잡게 되고
방어력이 높은 아이템을 장비하여 매서웠던 상대방의 공격을 거의 무효로 돌리고
대역전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롤이란 게임에서 이정도 골드차이면  대포를 가진 상대에게 총으로 싸우는 것과 다를 것이 없죠.
그리고 둘다 프로선수.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10대 때리는 동안 한대도 맞지 않아야 이길수 있었던 그런 상황입니다. ㅋㅋ
그러니 사람들이 skt의 승리를 대단하다고 하는 것이죠.

조금더 왜 격차가 날수록 불리해 지는가 설명드리자면 ..

상대를 죽이면 나는 경험치와 대량의 골드를 얻고 상대는 부활패널티 동안 게임에 참여할 수 없으니

그동안 미니언 이라는 시간당 생성되어 상대 넥서스로 돌진하는 몬스터와 정글 (필드)에 포진되어 있는 몬스터를 사냥할 수 없어 성장이 멈추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는 상대는 죽어있을때 계속 사냥을 하고 성장을 하죠

그러니 그 한번의 킬로 거의 2배이상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인데

골드가 결국 아이템으로 이어지고 그 아이템이 자신의 데미지를 거짐 2배까지 증폭시켜주는

템들이 또 많습니다

또한 더 중요한건 킬을 하고 대량읙 경험치를 획득하고 상대가 죽어서 성장이 멈출때 난 사냥으로 또 경험치를 먹죠

만약 그렇게 되면 아이템이 좋아도(더 좋을수가 없겠지만) 2레벨 차이가 벌어지면 데미지가 들어가는

게 현저히 낮고 또 받는데미지는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그게 2렙차 이상이 되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근데 EDG가 9킬 SKT가 0킬 이었습니다

근데 역전.. 훗

재밌었겠내

중간에 중국 관중 모습 짤 개적절해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 기다렸어요

대박경기 꿀잼

개공감 ㅋㅋ

진짜 손떨면서 봤음

본사람이 승자였던 명경기

이런 말이 있더군요...


한국은 치사하게 한국사람이 5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ㅎㅎㅎ 대박  웃고 갑니다

그러게 치사하네

경기 보면서 스크를 의심했어요 반성합니다 ㅠ 정말 말도 안되는 경기였음

잘 봤습니다

감사히 잘봤네요^^

잘 보고 갑니다.

edg 의  "운수좋은날"

근데 여기저기 트리플킬이라 하는데 결과적으로 럼블만빼고 다잡았잖아요?  얼마나 지났다고 제가 잘못 기억하는 겈가요?

4명잡은거 맞구요 트위치가 트리플킬을 먹은거에요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인구수 200 vs 100 수준의 차이를 전투한번 잘해서 역전시킨 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안하고 아주 미세한 실수를 파고든 집중력이 대단했습니다

스타에서 200 VS 100의 차이를 막은 경우는 종종 있지 않았나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을 역전시킨 걸로 봐서 이런 비유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테란 : 멀티 다 털리고 본진만 남은 상황
저그 :  멀티 4개먹고 저글링, 히드라로 본진 털러감(인구수 200풀)
테란 : 입구쪽에 벙커 3개 짓고 주변에 SCV 배치

저그가 공격 들어오자 벙커로 방어하며 SCV는 벙커수리하고
다른 SCV는 체력떨어진 SCV 수리해주면서 버티다가 공격막고
자원 꾸역꾸역 모아서 진출한 다음 저그 멀티 하나하나 파괴하면서
역전시키는 경기. 이렇게 보여지네요

그정도는 아니에요. 만골드 역전도 종종 나옵니다. 다만 이영호,  이제동처럼 최고 실력자끼리는 역전이 쉽지 않다는것, 큰무대 수많은 어웨이관중 등등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대역전승을 해냈다는게 대단하죠.

대회에서  20분대에 차이난 만골드 역전 종종 안나오는데요 저는 본적 없네요
25분 만골드차이 역전은... 25분이 아닌 그냥 만골드 차이 역전도 대회에선 종종 나오진 않는거 같은데 기억에 거의 없네요  외국대회는 흔한가보죠? 해외건 다 챙겨보는게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전 다 챙겨보는건 롤챔스 롤드컵 정도여서 ㅋ
아무튼 어제건 역대급 역전이었네요  그냥 최고실력자들끼리는 역전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말도 안되게 압살당한 상태에서 역전한거라  역대급...
물론 아에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클탬이 가끔 하는말이 있는데 역전 만들려면 이상황에선 정말 불가능한데
모든 광역스킬과 시시기들이 다섯명한테 순서대로 다 맞히면 가능하다 라고 말하는
입롤이 현실로 이뤄진 경기였죠
그런데 클탬이 저런 말 하던 경기의 상황보다 더 최악이었죠 빠른시간에 만골드차라..

잘봣어요

edg가 열받아서 모니터 짚어던져도 인정해 줄 수 있는 수준. 멘탈이 아주 가루가 됐겠드라... 아직 한경기 남았는데, 정말 벽앞에선 기분이었을거다. 대체 뭘했어야 했나 이런 마음이 들기 딱좋음.

 edg입장에서는 그냥 답이 없었던 경기. 할 수 있는거 다하고 못한것도 없고 무조건 이길 수 밖에 없었던 경기인데 와... 실수 한번했다고 그냥 져버림.

솔직히 실수로 볼 수 있는것도 아니였지요...

딱 귀신에 홀린듯이 진경기...왜 졌는지 고민 할 수록 개미지옥에 빠질듯..

그정도로 EDG한텐 트라우마가 될지도 모를 경기

잘 보고 갑니다,.

매번 해외반응 하시는 분 존경스럽습니다
주석까지 친절하게 써주시고
거기다 만화까지 ^^

이런 말이 불현듯이 떠오르네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오늘 삼성은 그냥 쳐발렸네요. 역전을 바랄 틈도없이. 중국놈들이 그래도 학습능력은 있네요

롤알못을 위해 설명좀 해주실분 ㅠㅠ

글로벌 골드도 더 많이 먹고 탑차이가 많이 나는거도 아니고 용도 더많이 먹었는데 이경기가 왜 역전승인가요?

킬차이가 초반에 난거는 알겠는데 그 스노우 볼을 잘막고 이겨서 그런가요?

아뇨 스노우볼 굴러갈데로 다굴러가서 만골드차이나고 억제기까지 날라가는데 20분밖에 안걸림ㅋㅋ 근데 한타한번으로 바론먹고 그걸로 시간끄는걸 넘어서 운영으로 역스노우볼 굴려서 혹시모르게 비비더니 결국 또 한타이기고 가져갈거 다먹고 역전ㅋㅋㅋㅋ 참고로 랭겜에서 3천골드차면 아 이기겟다 유리하다 느낌이고.. 5천골드이상이면 존야놀이하는 격차임ㅋ

중국애들 오른쪽 치고 나오는 순간에
서로간의 콜이 있었던거 같던데 나오다가 제대로 걸렸죠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가요

진짜 대박 경기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인생의 가장 큰 시간 낭비: SKT를 걱정하는 것 <-- ㅋㅋㅋ

역시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군.

잘보고 갑니다.

우승까지 ㄱㄱ

너무너무 잘봤네요

우승 ㄱㄱㄱㄱ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