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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롤드컵, 韓 삼성화이트 4전 전승! 해외롤유저 "다 쓸어버렸네"
등록일 : 14-09-21 10:05  (조회 : 45,43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20일 대만 NTU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롤드컵)' 16강 A조 경기에서 터키의 4년 연속 1위팀인 다크패시지(DP)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롤드컵 16강 조별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일부 오역이 있을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001.jpg

 
 
 
 
 

Cvspartan
두번째 경기는 첫번째 경기보다 사실 더 짧았지 ㅋㅋ
 
 

Tsmart
Dandy 진짜 장난아니게 잘한다 ㄷㄷ
 
 

ㄴVoidrive
걘 진짜 언제나 잘해. 침착하게 실력도 똑같고.
완전 신급이지! 절대로 실수도 안하고 죽지도 않아!
 
 
 
Voidrive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퍼펙트 경기였어
 
 

Griswo
다 됐고, Dandy가 짱이더라
 
 

Raphcore
다크패시지 안됐네........
 
 

Hangst
오- 진짜! Dandy 때문에 보면서 지리는줄 알았다!
 
 
 
burnzify
이게 왠일이래!
DP가 거의 3킬 달성에 드래곤까지 지켜냈잖아(secured)!
(※해당 게임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기에 일부 단어는 영문으로 남깁니다)
 
 

CallMeSherlock
1 골, 1 드림, 2 킬
 
 
 
CallMeSherlock
진짜 퍼펙트 게임에 가까웠지!
 
 
 
RealRedditorRyan
다크페시지도 그냥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여야지 뭐....
 
 

Rukarioman
삼성화이트가 시청자들에게 멋진 쇼를 제공해줘서 좋았어!
진짜 영광스러웠다!
 
 
 
uzu1naruto
Dandy의 Kha'zix는 아무리 죽이려고해도 죽지 않는 바퀴벌레와 같았지
 
 

Brocoolee
드래곤 한 마리에 2 킬만으로도 내겐 충분했어.... ;3
 
 

BearBaron
경기가 너무 슬펐어.......킬에서 12-0......
 
 

weeedwick
넘버 원이었어!
 
 
 
catje
경기 시작 전부터 자기들이 이길꺼란걸 이미 예상한것 같더라....
 
 
 
Hallongubbe
Janna tornados도 진짜 어메이징하게 멋졌어!
 
 
 
WadyCesar
뭐...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된거지
삼성화이트가 너-무 잘한거야
 
 
 
Hinaz
삼성화이트 팀의 경기라면 따로 스포일러 태그를 붙이지 않아도 괜찮아.
다들 결과가 어떨지는 아는걸.
 
 
 
ㄴderscheister
EDG도 스포일러 태그 필요 없음
 
 
 
JusTooLazY
오늘 Imp랑 Dandy는 저녁식사를 안해도 되겠구나
 
 

Nick-Tr
오늘도 월드 챔피언쉽에 많은 항복자들이 나타나는구나
 
 
 
MrDLTE3
이번 경기는 진짜 너무했어.
DP가 클래스를 벗어나는 수준이었거든. 진짜 어이없었어.
 
 
 
Granulki
Dandy가 퍼펙트 게임을 망쳐버렸어......코치도 기쁘지 않았을꺼야
 
 

yellowjacketIguy
고이 잠드소서, 퍼펙트 게임
 
 
 
dolphini13
Dandy를 고발합니다
 
 

Onslaughtlol
저 한국인들........
 
 

YenSinFly
게임을 보다가 이렇게 황홀하긴 처음
 
 

YenSinFly
쉽게쉽게 가는구나
 
 

seraph042
오! 하나님! 이건 완전 학살 수준이잖아!
 
 

tremreid
이름을 LOOSE 패시지로 바꿔버려라!
 
 

lPause
삼성 화이트 코치님, 제발 Dandy랑 Imp는 벤치에좀 두세요.
진짜 못봐주겠어요
 
 

lPause
경기를 한다면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20명의 참가자가 나오는거고 각 다섯 팀을 4그룹으로 하는거야
한국 4
중국 3
유럽 3
북미 3
동남아시아 2
 
 

Gnarwillstompu
그래봤자 결국 준결승에서 만나는건 다 한국인들뿐일껄
 
 

VonDinky
게임 끝
 
 

dashzombie
유럽이랑 북미팀은 대체 왜 초대한거야??
 
 
 
fsbx-
그래도 2/3은 다들 즐겁게 이번 경기를 봤을꺼야
 
 

LakerManCody
삼성 화이트 경기인데 왜 스포일러 태그를 굳이 써둔건지?
 
 

AquiliusGallus
Dandy가 tiamat 짓다가 죽어서 진짜 좋았어. 이기적인 잘난척쟁이
 
 
 
Spugu
오늘따라 다크 패시지 로고에 있는 사자가 우스워보이네
 
 

xYanYan
너무 심하게 짓밟힌 경기라 솔직히 보면서 그닥 즐겁진 않았어 :(
 
 
 
DeadlyShockwave
삼성화이트가 결국 다 쓸어버렸네
 
 
 
gdkorps
북미/유럽 팀들을 위한 경기도 마련해줘야할듯
 
 
 
RichardHenri
아주 두 번 죽이는구나
 
 

wecanplayongamess
그래도 멋진 경기였다!
 
 

wecanplayongamess
와일드 카드 아이디어도 괜찮은것 같다.
근데 월드 챔피언에 나온 팀이라지만 좀 창피하긴하네
 
 
 
MrPears'
이게 뭔일이래


번역기자:그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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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서방 14-09-21 10:10
   
잘봤습니다
돼지콜레라 14-09-21 10:18
   
롤을 하지는 않지만 보는 건 재밌더라고요.
세계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는 게임 분야를 국가적으로 더 지원해줘야 할거 같은데 지원은 고사하고 더 죽이려고만 드니 안타깝죠.
     
투기꾼 14-09-21 10:41
   
사태의 정확한 현상은

게임자체가 중독성이 있으니 게임이 문제다라는 입장보다는 게임에 중독된 사람(일종의 폐인들)이 있고 마약, 도박과 같은 중독물일반에 관한 법규정에 따라서 관리하는 방식에 게임이 들어가게 된 형국입니다. 진단하는 포인트가 다른데 '게임을 죽인다'라고 이해할법만도 하죠.

1) 게임에 중독성이 있는가는 별도로 생각해볼법한 주제임.  온라인게임이 발달하면서 게임하다가 사망한 사건, 영아유기등의 사례들이 있으니 꽤 오래전부터 이런 중독현상에 대한 입장들이 있어왔습니다. 이게 최근에서야 크게 공론화가 된것일뿐. 업계 자율에 맡기고자 했으나 시정이 되지 않기에 정부가 나서게 되는 형편입죠.

2) 명시적으로 게임을 나쁘다라고 떠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나름 총대를 맨 신의진의원도 정신의학회와 함께 중독물에 따른 견해를 폈을뿐. 게임산업의 매출액, 고용효과, 부가가치, 국가인지도등에 기여하는 그런 걸 관료, 정치인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사태를 굉장히 쉽게 보는 겁니다. 게임에 관한 보수적인 입장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분명한건 어느 지자체나 정책에나 게임산업육성은 늘 나오는 말임.

3) 게임업계의 문제는 이런 규제가 아니라 시장포화현상과 자기네들의 신시장발굴, 주식상장과 같은 지극히 경제현상에서나 나올법한 난관들임. 가생이에서도 논란거리가 되었지만 셧다운제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니 마니를 따질만한 실증증거는 어디에도 없음. 뭣하시면 한콘진의 2013 콘텐츠보고서가 있으니 연간 매출, 부가가치, 고용인원, 업체수 증가들을 잘 보시면 될겁니다.


인터넷에서야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이 포털댓글들이나 커뮤니티에 자주 드나드니  '게임을 죽이려든다'라는 생각을 가지는건 이해가 가지만 일종의 중립성이 없는 견해들이 꽤나 있음. 분명한건 게임업계와 게임산업의 부조리가 있고 누군가는 이걸 시정해야 한다는 것임.
          
키키아 14-09-21 11:13
   
1) 뭐든 하다사망할수있고 뭐든 중독될수있음. 게임이 도박 마약과 같은선상에 들어가면 명시적으로 나쁘다고 말하는것과다름없음

2) 1번 , 정신의학회의 무능함을 볼수있는대목임 외국만봐도 이로운점과 해로운점을 같이 설명하는데 얘들은 그냥 게임은 중독물임 자세하고 이해시켜야하는데 안함 그리고 게임산업을 중요시하기도하죠 돈나올산업이고 지금처럼 돈빨아먹을 제도만들기까지하는데

3) 게임없계는 돈벌리는거 걱정하는게아님 안그래도 시장포화현상으로 힘든데 돈나갈일이 더 생기는게 걱정되는거지

일종의 중립성 견해는 거의없음 토론회만봐도 중독자보듯이 토론하는게 보였음
               
투기꾼 14-09-21 11:24
   
1) 이런식의 접근은 도리어 자신의 논리없음을 스스로 항변하는것 밖에 되지 않음. 막말로 공부도 중독이고, 먹는것도 중독이고 뭐든 것에 중독타령을 하는게 게임을 옹호하는 논리가 되지 않아요. 게임자체가 중독성이 잇는가는 정신의학등에 맡겨야 할 것들이기는 함. 그리고 게임 자체는 중독성이 있다라는게 어느 정도 보편화된 견해입니다. 아무리 우겨도 게임도 중도이고 공부도 중독이니 같은 논리로 게임의 중독성은 의미가 없다라고 말해봐야 헛소리로 들릴겁니다. 제가 헛소리라고 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컨센서스가 그렇다는 말.

2) 외국만봐도? 그렇다면 외국의 화학산업규제를 놓고 한국보다 빡시게 하면 이건 외국에서 자국화학산업에서 좀 뜯어먹을려고 하는 짓? 그리고 외국이 절대적인 지표인것도 아니고  외국님이 안하니까 한국은 해서는 안된다라는것도 억지 논리임. 그리고 외국이 게임산업을 한국보다 더 특별히 중요시 하고 있다라는 증거들 좀 가져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어느 산업이나 세금을 떼고 있고, 그외 부담금이라는 이유로 별도로 더 뜯어가는것도 있음. 그외 몇몇 업종은 독과점이 허용, 혹은 규제라해서 과징금도 내는 경우도 허다함. 기본적으로 왜 게임만 특별히 이런 일반 산업에서 예외를 허용해야 하는지부터 따져봐야 함. 이 억지에는 게임이 '문화산업'이라는 단어의 포장이 있는데 문화산업도 자본넣고 이윤뽑는다는 점에서 동일함.

문제는 게임산업도 게임만이 가지는 특성이 있고 여기에 맞는 규제든 진흥이든 간에 게임만 뭔가 거대한 업적을 이루고 있으니 무비판의 영역이 되어야 한다라는 것임. 화학업계, 철강업계도 규제가지고 한풀이 하면 끝도 없을겁니다.


게임이 중독성이 있는가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게임자체가 중독성이 있다라는걸 부정하기는 힘들겁니다. 적당히 즐기는 개인을 들먹이는게 반론이 되지 않는 이유가 '도박' 가볍게 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꽤 되거든요.
                    
키키아 14-09-21 11:30
   
님이 말하는식으로 써드린겁니다 님은 한쪽으로 완전 편협된사고를가지고 글을쓰셨어요.

어떤 법을 만들때는 복합적으로 문제가 생기는데 님글에선 다해결되있네요 ㅋㅋ

어떻게든 문제가 생길수있도 반박할수있는게 제도을 만드는겁니다. 제도을만드는사람이 이해시켜야하는입장이죠 ^^ 문제는 이해시킨답시고 토론회도엉망으로하고 문제만더만든게 신의진인가 그인간입니다 ㅋㅋㅋ 정신의학회는 정말 무능하죠 ㅋㅋ 그냥 밀고나가면 돈먹는 돼지들로밖에안보이는게 정상입니다
                         
투기꾼 14-09-21 11:36
   
제가 한쪽이다? 뭐 인터넷에서 게임을 죽이려든다라는 그런 구조화된 글만 접하다보면 게임업계 죽이는 정치권과 정부의 이미지를 상상하는건 어렵지 않음. 그러니 자기 편향성을 잘 못보고 제가 한쪽에 치우쳤다라고 느낄법도 하죠.

게임업계의 문제점은 지금 나온게 아니라 꽤 오래전부터의 일이라고 했습니다. 게임업계가 처해 있는 문제점은 사행성조장, 과금조장 등의 그외 실례들이 꽤나 있고 지금은 '중독'이 문제니까 왈가왈부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에 '게임업계죽이기'라는 슬로건화된 무언가로 대처하는건 특정 이해관계를 대변하는것 밖에 되지 않아요. 신의진과 정신의학회에 동조하지는 않아도 지금의 게임산업에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간격을 잘 보시길. 나 아니면 다 적이다라는 관점도 좋지 않음.
                         
키키아 14-09-21 11:37
   
님과 정신의학회가 정말무식하다는것은 사례만 내놓고 정확한원인과 해결방법은 없다는겁니다. 님글에서 논리를 찾을수있는나요?

저런 사례는 어떤일이든 이러납니다 ^^

전 중독성이없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중독성은 어디에나있고 마약과 도박의 위치에 놔둬야하는게 문제죠 ^^
                         
투기꾼 14-09-21 11:43
   
"전 중독성이없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중독성은 어디에나있고 마약과 도박의 위치에 놔둬야하는게 문제죠 ^^"

>>1) 뭐든 하다사망할수있고 뭐든 중독될수있음. 게임이 도박 마약과 같은선상에 들어가면 명시적으로 나쁘다고 말하는것과다름없음


------------------------------------

도박, 마약이 왜 나쁜가부터 따져보시길. 도박도 일종의 국가적으로 밀어주는 산업입니다. 내국인대상이 아니라 외국인카지노허용에서요. 행위와 대상에 가치관을 밀어넣지 않는다면 마약, 도박도 그렇게 판단하시길. 님의 그 억지스러운 말에서는 '어찌 게임이 도박과 마약과 동급이냐' 라는 억지를 펴지만 게임이 도박, 마약과 달라야 할 천부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는 중독성이 없다고는 한적이 없습니다 이런 소리를 하죠.

1) 게임에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없다고 한적이 없다"는 식으로 넘어갈 생각하지 말기를.
2) 그리고 원래 법안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안봤으니까 이런 실없는 소리를 하는 모양이지만 마약, 도박과 동급이라서 게임을 이렇게 취급하는게 아니라 '중독물에 관한 예방, 관리' 법률이 있고 여기의 2조 (정의)를 통해서 중독물이라는 일반개념에 뭐가 해당하는가의 여부를 놓고 게임을 넣느냐 마느냐입니다.

            중독물
                |
-----------------------------------
|              |                |

마약        도박            게임

인 도식을 놓고

마약=도박=게임으로 이해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게임은 중독물의 정의에 들어가서 중독물 일반의 법률에 들어가는가의 여부였지, 게임이 마약도박과 같다고 규정했기에 중독물인게 아닙니다. 일단 법안 자체를 좀 잘 읽어보시길.


애초에 이런 도식과 법안을 잘 안 봤기 때문에 으레 나오는 과격한 슬로건에 놀아나서

'어떻게 우리 게임님이 도박, 마약따위와 같은 취급을 당하셨을까'라는 입장속에 이런걸 반영하는 구조적인 글들이 나오는 겁니다. 일종의 선동글이죠.
                         
투기꾼 14-09-21 11:54
   
아 마지막으로 저는 게임규제에 찬성하는게 아닙니다. 반대하는 입장이죠.

게임이 마약, 도박과 같이 취급될수도 없어요. 저도 게임을 자주합니다.

선동글도 좋고 다 좋은데 기본적으로 팩트는 분명히 알았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게 전부.
                         
무개념 14-09-21 21:16
   
1 번을 게임회사잘못으로 생각하는거 자체가 신의진의원입장이랑 다를바 없는거아님?

게임만드는데 재밌게 만들려고 하는게 당연한거고 게임 재밌다고 자기 자식 죽어가는것도 나몰라라 하는 부모라면 게임때문이 아니라 그부모가 문제인거임
성인들임 이정도 문제는 스스로 컨트롤해야하는거지 그정도 자제력도 없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게임에 폐해를 주장한다는건 어폐가 있다고 봄
게임이 일반사람들도 일상생활이 힘들게 할정도의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면 차라리 불법으로 정하는게 맞고 신의진처럼 돈이나 뜯어내려고 하는건 전혀 그런것에 관한 개선방안이라고는 생각안됨

술도 많이 마시면 죽지만 적당히 즐긴다면 삶에 활력소가 됨
술많이 마시고 죽었다면 주위사람들이 놀랄 일이지만
게임 많이해서 죽으면 뉴스에 나올만한 일 임
술보다 게임해서 죽기가 훨씬 어려움
게임은 도박, 마약하고 비교할게 못될뿐더러 술보다도 훨씬 안전한 즐길거리임
                    
FrostXenon 14-09-21 21:18
   
꼽싸리 ㅈㅅ하지만 이런 개같은 현상이 발생하는건 우리나라의 과도한 교육 경쟁탓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밑거름이엇지만 지금 부작용이 더심화되고 있는게 현실...요즘 한국애들 행복도 조사
해보면 아주가관이죠 학교+학원 있는시간이 집보다 길다는ㅋㅋ저도고2인데 그나마 좀 낫죠 다른애들
보다 공부는 안해도 스트레스는 덜받고 사니까요 취미생활도 컴퓨터 게임말고 없죠 밤늦게 축구나
농구하나요?ㅁㅊ짓이죠
          
크림 14-09-21 11:21
   
매출도 아니고 순이익에서 %를 내라는데 죽인다는 소리나올법하죠.
위의 내용들은 딱 게임사에 돈내라는 그사람들 논리네요.
               
투기꾼 14-09-21 11:27
   
원래는 순이익이 아니라 매출에서 %로 내는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이윤도 안나는데 매출에서 떼가니 지나친 규제 아니냐라는게 시초였는 걸로 압니다만.

1) 순이익에서 %를 떼는건 어차피 법인/소득세에서 세율높이는거하고 조금도 다를바 없음. 법인세는 당기순이익(정확히는 법인세차감전이익)에서 떼는겁니다.

2) 매출에 %부담은 부가세와 동일함. 어차피 순이익이든 매출이든 법적 납세자는 게임업계라 하더라도 이 부담은 소비자들이 합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재정학에서 늘 다루는건데 소비자에게 부담이전으로 인해 수요구축이 얼마나 크게 일어날 것인가가 관건)
                    
도멘 14-09-21 13:07
   
어휴... 순이익 %보다 매출 %에서 떼가는게 더 많이 떼가는겁니다
                         
투기꾼 14-09-21 22:18
   
매출%에서 떼가는게 더 많이 떼가는걸 누가 아니라고 했음? 이런건 초딩들도 아는 이야기를 마치 당연한듯이 떠드시네.

중요한건 매출%는 부가세와 동일하고 순이익%는 소득세와 동일하다는 말임. 위에서 적어놓은거 보세요. '세율높이는것과 다를바 없다'
          
사포닌 14-09-21 11:44
   
님이 말씀하신것은 전제 부터가 잘못되어 있네요. 게임에 중독된 사람이 있고 라고하는데 그게 가장큰 논점입니다. 나머지는 다 지엽적인 문제죠. 게임중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이 있고 라는 전제를 동의하지 않으니까요. 중독이란것은 단순히 많이 한다는 것을 넘어서 하지 않았을 경우의 금단현상 혹은 뇌에 미치는 영향등의 실질적인 요건이 있는데 게밈 중독에 관한 법률을 지지하는 입장에 있는사람들이 말하는 것과는 반대로 그러한 현상이 이러나는 것을 규명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입장의 연구자들도 있거든요 오히려 게임이 뇌발달등의 도움이 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든 산업에는 규제를 할 수가 있죠 그러나 게임 산업에 들어간 규제는 중독, 혹은 셧다운 등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있는 방향과 의학적으로 논쟁이 있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것이 게임 규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입니다. 게임 산업쪽에서 단순히 규제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규제의 방향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다는 상황을 호도하시고 계시네요.
               
투기꾼 14-09-21 11:48
   
"님이 말씀하신것은 전제 부터가 잘못되어 있네요."

게임중독은 이미 공론화된 현상이자 중독성이 없다라고 주장하는게 더 근거가 없습니다.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건 이미 중독자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걸 침소봉대해서 게임자체가 중독성이 있는가라고 확대해석하는 걸 까는건 좋지만 게임중독과 그 시정을 놓고 원래는 업계자율로 맡기려고 했다가 안되니까 정치권이 나서는 겁니다. 이 의도가 순수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매출의 %부과와 이 부담금의 성격을 놓고 다른 문제로 왈가왈부되는것도 있죠.

물론 기능성게임이라고 해서 학습, 교육등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게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게 있다고 해서 중독성에 관한 논리에는 접근못할겁니다. 아마 님도 잘 아실것이고요.
                    
helfenmir 14-09-21 12:05
   
게임 중독이 이미 공론화된 현상이라구요?
우리나라 빼고 다른 나라 정신의학회에서 게임 '중독'에 대해 증상으로 명백하게 규정한 경우를 본 적이 없는데요?
dsm5에서조차 인터넷 중독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보는데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요. 그래서 반신 반의하면서 연구가 필요한 '현상'들에 대해서 섹션 3로 모아놓은 항목에 들어가있죠.
                         
투기꾼 14-09-21 12:06
   
공론화라는 말은 게임이 중독물질이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놓고 이게 중독물인가를 논하는 공적인 대화의 장이 열렸다라는 말입니다. 공론화라는 단어부터 잘 이해하시길.

뭐 굳이 비교사례까지는 아니라지만 담배도 폐암의 원인인가의 여부도 그렇게 100%확실한것도 아니에요. 다만 강력한 개연성을 가질 뿐이죠.
                    
helfenmir 14-09-21 12:17
   
nimh원장이 우리나라식 진단같은 방법에 대해 한 말이 있죠.
증상을 근거로 병을 진단하는 건 지난 50년간 정신과 이외의 영역에서는 급속히 사라져간 방식이라고했지요.
게임 중독이라는 증상은 그 자체로 병이라는 그 어떤 뚜렷한 근거도 없으며 따라서 거기에 따른 실체적인 행정행위가 이루어 지는건 막무가내식 행정에 불과합니다.
또한 담배는 폐암과의 개연성에 대해 오랫동안 충분히 통계가 쌓였으며 그 구성물질에 대해 발암에 대한 확실한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차이를 보일 뿐이지요.
허나 게임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담배와 비교하기는 무리입니다.
               
투기꾼 14-09-21 11:50
   
한가지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있는 방향"

이런건 반론이 되지도 않는것이

우리나라에서 술, 담배는 미성년자에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자유침해이죠. 그리고 운전면허도 말 그대로 '면허'입니다. 따지고 보면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게 상당히 많습니다. 이걸 의식하면서 살지 않고 나름 자기식으로 합리화를 하거나 그렇게 배워왔으니 이게 침해인지 모른다는 것이죠. 왜 게임에 관해서만 '개인'이라는 단어가 부각되는지 웃기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개인의 자유침해는 게임규제를 놓고 덤비는 논리와는 상관없어요. 이런걸로 따지고 들면 선거권가지고도 할말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늘바다 14-09-21 11:48
   
-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 소탐대실
          
체리플랑 14-09-21 11:56
   
게임자체가 중독성이 있으니 게임이 문제다라는 입장보다는 게임에 중독된 사람(일종의 폐인들)이 있고 마약, 도박과 같은 중독물일반에 관한 법규정에 따라서 관리하는 방식에 게임이 들어가게 된 형국입니다. 진단하는 포인트가 다른데 '게임을 죽인다'라고 이해할법만도 하죠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중독된 사람이 있으니 게임을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한다니요

님이 말하신 문제있는 사람들이 중독된것인지 과몰입된 것인지도 불분명 할 뿐더러 과몰입과 중독의 경계가 상관없다는 식이면 일중독, 운동중독등 무언가의 행위에 과몰입 하게되면 중독으로 분류해도 상관없다는 겁니까?

그리고 중독성이 있는가는 별도로 생각해 볼 주제라고 말하시면서 사망사건, 영아 유기등의 사례가 게임 때문이라는 증거는 어딧습니까? 그 사람이 게임을 하고 있어서? 그 사람이 하고있던 tv시청 핸드폰 문자질등 하루에도 수 많은 행위들을 했을텐데 그중에서 중독성이 있는 지도 없는 지도 모르는 게임을 콕찝어 이게 다 게임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살인사건이 났는데 수많은 용의자들 중에서 증거도 없이 그저 자주 만났던 사람을 대뜸 찍어서 '니가 범인이다'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최소한 그 범인이다하고 찍힌 사람이 전과(중독성)라도 있어야 한번 '의심' 해볼만한거 아닙니까?

중독인지 과몰입인지 상관없다는 태도는 정말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게임에 중독성이 있다고 단언 할 수 없다고 말했고 유독 우리나라만 게임중독 게임중독 외쳐대는군요

2번 항목에서 말하신 건 게임이 나쁘다고 떠드는 사람은 없는데 나쁜일이 일어나면 게임때문이라고 떠드는 님 같은 사람때문에 문제인거 아닙니까 지금
               
그날을위해 14-09-21 16:11
   
공감합니다.
               
DrMUNDO 14-09-21 20:11
   
그래 쇼핑에도 중독되면 쇼핑 금지시키고 섹스에 중독되면 다들 정조대 달아야겠네. 것도 중독이잖아. 가정을 파멸시키는 ㅋㅋㅋㅋ
          
끄으랏차 14-09-21 14:14
   
게임중독은 대표적인 왜곡된 자료 인용의 사례로 볼수 있습니다.

게임중독에 대한 정신의학회의 대표적 근거가
도박,마약을 할때와 같은 도파민 이 분비된다는 건데.

이건 정말 왜곡된 주장인게
도파민이 분비된다는게 중독의 근거가 될수 없다는겁니다.

이런 말보다 실증사례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드리면
운동을 많이 해도 도파민은 분비됩니다.
성행위를 통해서도 분비되고
자기가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일을 할때조차 분비됩니다.
심지어 집중력을 요하는 정교한 작업을 할때에도 분비됩니다.

게임중독의 주요 근거가 도파민 분비인데
이 도파민 분비를 근거로 삼으면 마약,도박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하는 수많은 활동들이 모두 포함이 된다는겁니다.

마약의 경우는 약물작용을 통한 인위적 분비이기때문에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게임은 그게 아니죠.
굳이 따지자면 도박과 유사성이 있다고 하겠으나
도박이 금지된 주된 요인은 범죄조직의 자금원등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게임은 도박과도 같은 범주로 보고 중독으로 넣기 어렵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니 뭐 이런건 떠나서 결국 정신의학회의 근거는
도파민인데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그 자체만으로 근거를 삼으면
말이 안된다는 거예요.
이걸 근거로 삼으려 들면 당장
모든 스포츠를 마약류와 같이 분류해야하고
삼성전자는 문닫아야 해요. 미세공정시에도 분비됩니다.
병원들도 문닫아야겠네요. 외과수술에도 분비되니까요.
          
솔로윙픽시 14-09-22 08:19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중독성이 있으니 규제해야 된다는 말씀이시면 술, 담배, 향락산업, 스포츠, 음악 등 모든 걸 다 규제해도 괜찮다는 거랑 비슷합니다.
          
카오카오 14-09-22 09:27
   
게임중독법은 잘못된 접근으로 욕먹고
게임업계에서는 게임 이용자들을 호도하고 선동하는것도 사실임..

어찌됐든 게임중독법으로 게임업계에서도 과도한 선정성 및 사행성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그 자체만으로 게임중독법 논란은 가치가 있는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성과 재미라고 포장하는
과도한 선정성 및 사행성 규제를 법제화해서 규제하는게
국내게임업계이 발전을 위해서나 사용자들을 위해서나 궁극적으론 더 나을거라고 봅니다만..

위에 게임중독법에 무조건 반대하고 게임업계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우리나라 국내 게임이 캐쉬질 유도해서 복권과 비슷한 아이템 판매에 열중하고
캐릭터 디자인은 더 벗기지 못해서 안달하는게 게임성과 무슨 상관인지..

또 이딴식으로 게임만들어서 매출 올리는게 장래 게임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경순이 14-09-23 15:21
   
중독현상에 대한 입장이라는건 비전문가들이 중독아니냐? 하는 수준이었고 게임중독은 없음
     
우후우후우 14-09-21 11:39
   
중독자들은 자기들이 중독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게임하다 아이를 죽였다느니 하는 뉴스가 나오는데 이게 그사람만의 문제일까요? 롤만 봐도 솔직히 득보단 실이 많죠.
          
도멘 14-09-21 13:09
   
???????????????? 어떤 부분이 실 이라는거죠? 롤 판에 대한 이해나 플레이 해보신 적은 있으신지?
          
끄으랏차 14-09-21 14:16
   
게임하다 아이를 죽이는 경우가 최소한 10건만 되도
들어드리겠습니다만.
단 한번 나온 뉴스 아니던가요?
국내 인기게임들 가입자 아이디가 천만을 바라보는 게임도 있어요

그 많은 사람이 게임을 했는데 한 케이스가 그런걸로 전체를 평가한다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햄돌 14-09-21 14:32
   
아 . . 일반화의 오류져 . . 그렇져 . .

극소수가 다수인냥 지껄이지 맙시다.
          
DrMUNDO 14-09-21 20:12
   
게임하다가 사람 잡는거보다 주폭이랑 음주운전이 훠어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얼씬 문제 많으니 아예 금지 시키죠. 요즘엔 놀이를 실로 보나봐요.
          
솔로윙픽시 14-09-22 08:21
   
나라 말아먹고 싶으면 걍 그 의견 밀고 나가세요. 야구방망이로 맞아죽는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 야구를 규제해야 한다는 말만큼이나 헛소리죠.
     
띠리리 14-09-22 14:06
   
의사출신 정치인의 발의와..
그냥 듣보잡 정치인의 발의와 엮어서 해석하니 오류가 발생하는거임.

해외엔 규제가 없다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조차 총기사용이 광범위한 게임은 상당한 규제를 하고 있음.
연령제한이나 과세모두 동원됨.
그외 화면에 피가 등장하는것도 규제대상임.
또한 미국은 업계자율규제로 인한 반대급부로 주정부 차원의 규제가 더 강화될 가능성도 높음.

우린 게등위가 등급을 정하는데..
이게 민간뺨치게 주먹구구식임.
예컨데 NC소프트 리니지에 신지식인상을 주다가 어느순간 18세등급으로 만들고..
유사게임엔 피케이시 아템이 드랍되지 않는다며 15세로 허가하는등 기준이 모호함.

마찬가지로 게임을 중독물의 범주에 넣느냐 아니냐는 의미가 없는것이..
뭐든지 과하면 중독성이 높은데..
이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야기하느냐의 문제로 접근해야되는데..
게임은 중독성이 있다 VS 없다라는 개싸움으로 변질됨.
막말로 초딩이 칼질하고 총질하는 게임을 굳이 양성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중독성을 인정하되.. 부정적 영향이 큰 게임의 범위를 정하는 쪽의 입법은 필요해보임.
오타쿠적 능력을 발휘해 저까 라고 부르짖는것도 한심한거임.
어차피 규제가능성이 높은 게임이 무슨 수출가능성이 높은것도 아니니..
김님 14-09-21 10:2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anryu&wr_id=281637&page=2

2014.09.18+19 LOL 월드챔피언쉽 조별 예선 모든 경기 풀버젼
     
아베마리아 14-09-21 11:53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세슘원숭이 14-09-21 11:00
   
잘보고갑니다
세슘원숭이 14-09-21 11:00
   
잘보고갑니다.....
짜리콩 14-09-21 11:02
   
너무 쓸어버리니 제일 재미 없는 경기가 되어버렸네요.
fantasista 14-09-21 11:04
   
1년도 안되서 쩌리팀과 막강한 팀의 위치가 바뀌는거 보면 엄청난 경쟁이 이뤄지고있다는거밖에 생각이 안듬
     
코마 14-09-21 21:54
   
게임에서 조차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거죠
대만은 지금 자기네 홈에서 하고 있는데 대표로 나온 두팀이 조별에서 다 탈락 ㅋㅋ
경제대국 14-09-21 11:19
   
우승은 sk 입니다.....
리들리 14-09-21 11:26
   
이번 DP vs SSW 경기가 정말 잔인한 게임이었죠.
경기양상이 중반까지 킬 싸움이 없이 조용히 각 라인전 하면서 흘러갔는데, 문제는 DP는 중요한 요소들을 계속 잃고 있었고 SSW는 초반의 이득을 기반으로 계속 중요한 요소들(용이나 미니언, 타워, 버프 등)을 계속 차지하면서 격차를 벌려나갔죠.
그러다 16분 넘어서 DP 원딜이 끊기는걸 시작으로, 그 이후로 계속 DP가 끊기면서 시작된 강제 한타에서 대박이 뜨면서 임프가 펜타킬을 기록하자 DP가 항복을 선언하고 게임을 끝냈죠.
(※ 펜타킬 : 한명의 선수가 5명의 적군 모두를 연속으로 죽였을때)

킬/데스 스코어가 15:0 밖에 안되긴 했지만, 게임 내용 자체가 5:5 싸움이 벌어지면 DP 플레이어들이 그냥 학살 수준으로 죽어서 공격할 수도 없었죠. 만약 항복을 안했으면 멘탈이 가루가 됐을듯.

마지막 마지막 5:5 싸움에서 쿼드라킬(4연속 킬, 펜타킬 이전)을 기록하자, 마지막 살아남은 DP플레이어가 포기하고 그냥 가만히 서서 죽길 기다리더군요 -_-; 팀원도 킬을 양보해줘서 덕분에 임프가 펜타킬을 기록.
아베마리아 14-09-21 11:30
   
롤을 안하니 동영상을 봐도 잘 모르겠고 해설진과 관중은 환호성을 지르는데 왜 지르는지 이해도 안가고 소외감마저 느껴지네욬
     
가라뮤 14-09-21 11:51
   
저도 롤 하나도 몰라서 소외감느껴서ㅋㅋ티어가 뭔지, 미니언이 뭔지 포탑이 뭔지 하나도 몰랐는데
http://youtu.be/e1621jqS-YE
이런 입문 가이드 찾아보고 알아가니까 재밌는 게임이더라구요. 팀원플레이도 중요하고 캐릭터마다 궁극기/스킬도 다 다르고...그래도 여전히 롤은 잘 못하는데 프로들 게임하는거 보면 재밌네요ㅋ
          
아베마리아 14-09-21 11:54
   
일단 잘보겠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롤을 하지는 못하지만 룰을 알아 놓는게 좋을거 같네요
용수 14-09-21 11:35
   
정책이란건 이래도 말나오고 저래도 말나온다.
천풍 14-09-21 11:45
   
와...압도적이네요...잘 보고 가요..
세이렌 14-09-21 11:56
   
저도 보고싶네요 롤 용어는 잘 모르지만 규칙은 아니까 정말 재밌게 보거든요 이번 롤드컵도 기대가 됩니다^^
realquick 14-09-21 12:02
   
다들 노력해서 경쟁하는 건데 왜 중독이니 뭐니 말이 많은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이라는 명예도 있는데.
ckfzkr 14-09-21 12:06
   
롤을 모르시는 분들도  저 번역글 그대로 믿으시면 돼요  한국팀은  구름 위에 존재고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팀들도  한국인을 각각 2명 1명씩 수혈한 중국 미국팀이니 말 다했죠
     
snowmon20 14-09-21 12:44
   
중국 미국 어느팀에 한국인 선수가 있나요? 궁금해서 찾아보고 싶네요
          
ckfzkr 14-09-21 12:54
   
중국 로얄팀에 인섹 제로  미국 tsm에 러스트보이선수가 있네요
          
아안녕 14-09-21 13:22
   
요즘 많이 가요
진출 못한 팀중에도 한국 선수들 꽤 있어요
브라질에 여섯명쯤가있고
북미 중국에도 꽤 가고 있습니다
배신자 14-09-21 12:22
   
사실 다크패시지 같은 팀은 울나라에서 보면 아마추어 레벨이긴 하죠.
터키 롤리그 압도적 1위팀이지만 울나라 아마추어 상위랭크팀보다 약할겁니다.
예전에 wcg2013 8강에서도 cj블레이즈 랑 3판2선승제로 붙었었는데
1세트 20:4 , 2세트 20:13 으로 가볍게 누름. cj블레이즈가 최선을 다한 것도 아니고...
이번엔 삼성화이트랑 롤드컵 예선에서 2경기 붙은건데
최선을 다한 경기가 아니었는데도 15:0, 20:2 라는 스코어로 처참히 발림.
제미마 14-09-21 12:35
   
처음은 번역글보다가 무슨소린가하고 경기 찾아본게 시작이였는데
이제는 시간 기다리면서 경기 챙겨보게 됬네요 ....
기다리던 유럽반응이 올라와서 좋네요 롤 결승까지 우리팀들 진출해서 롤관련 번역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유럽이나 북미로....

번역글 감사합니다~~ 또 부탁드려요~~
     
misang 14-09-21 14:46
   
저도요. 많이 번역해주세요. ^^
아휴 14-09-21 12:39
   
잘보고가요~
어려운별명 14-09-21 13:03
   
전 그런것 보다 상대방에 대해서 예능으로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는 삼화의 모습이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진한참기를 14-09-21 13:14
   
대한민국 공식 마약쟁이들이 세계를 제패하고있음!!!
아지랭이 14-09-21 13:22
   
댓글을 통한 상호비방없는 건전한 논쟁들 보기 좋습니다.
위에 쓰신 여러분들의 글들 읽고 많은걸 배우네요.
잘 읽었습니다^^
경제대국 14-09-21 13:57
   
승자승 원칙으로 skㅏ 우승했습니다.....
열매달 14-09-21 14:03
   
DP가 약체팀이긴 하지만 완벽한 운영이란 무엇인지 보여준 정말 흠잡을데 없는 멋진 경기였죠.
마치 다른 모든 팀들에게 "자 우리의 전력은 이정도다. 너희들이라면 어떻게 할래?"라고 묻는 것 같은 경기같았습니다.
한놈만팬다 14-09-21 14:14
   
롤은 해본적도 없고 전혀 할줄 모르는데 롤방송은 안뻬먹고 보는 1人ㅎㅎㅎ
싱하 14-09-21 14:22
   
내가 볼땐 게임보다 술이 압도적으로 문제인것같은데
Camel 14-09-21 14:56
   
잘 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kuijin 14-09-21 15:12
   
삼성칸도 열심히하자....삼성게임단 화이팅!!!!
솔직히 14-09-21 15:23
   
1. 마약으로 지정하면 담배값 올릴때 같이 조세저항도 별로 없음.
2. 애들이 게임을 안하면 공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학부형 유권자
3. 12조가 넘어가는 게임산업에 매출 6%면 대략 7200억원이 공돈으로 생김

표+공돈 7200억원
     
앵김 14-09-21 15:52
   
제가봐도.. 게임업게 종사자보다 학부형이 월등히 많으니.. 그쪽을 택한거임.. 미성년은 투표권도 없으니... 중독이니 뭐니 그냥 명분으로 같다 붙인거고...
멍청한게 빨대 꽂아 빨아먹을려면 키우면서 빨아먹어야지 그냥 빨대만 꽂아버림.. 지원은 없고 제제만... 국제스타대회중에 셧다운으로 선수가 강종된 황당한 사건도 있었죠 ㅋㅋ
     
FrostXenon 14-09-21 21:24
   
특히 2번은 시대흐름 못읽는 ㅂㅅ같은 어른들이 대다수이고
3번은 소프트웨어 개념도 모르고 돈이랑 표심밖에 모르는 ㅂㅅ윗대가리들
수소방울 14-09-21 16:35
   
잘 보고 갑니다. ^^
따잇 14-09-21 16:51
   
투기꾼님에게

1) 게임은 놀이 문화 입니다. 여가생활에서 할 수 있는 놀이이니 사람들이 좋아 할 요소가 많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행동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나쁜 행동만 아니라면요.(여기에서 여가부에서 만든 법이 문제가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게임을 많이 즐기면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놀이를 많이하면 중독입니까? 이건 이전세대의 명백한 오류죠. 현재 세대의 놀이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우니까요.(공부 아니면 다 나쁜것)

2)게임을 나쁘다고 한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4대악에 편입을 시켯던 당(황우여)입니다. 그리고 그런사람과 같이 법을 추진했구요. 딱 봐도 편협적인 시각에서 법을 만들었습니다. 마약을 광고하는거 보았습니까? 도박을 광고하는거 보았습니까?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며, 사람을 갉아 먹는 것들입니다. 거기에 게임이 들어있구요 같은 선상에서 보지 않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럼 따로 법을 만들어야지요. 같은 선상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법에 같이 넣습니까?

3) 게임시장은 자꾸 어려워 질겁니다. 레드 오션이 되겠지요. 그렇게 되기전에 잘 되는 우리나라 사업이니 좀 더 키워주는게 옳다고 생각되는데, 현실은 반대지요. 선동은 참 나쁜것 입니다. 하지만 선동의 숨은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은 선동되지요. 이렇듯 게임은 나쁘다라는 인식이 사회에 팽배해 질수록 게임업게는 좋은 인력을 구하기 어렵게 되며,
(누가 나쁜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 다닌다라고 떳떳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게임산업은 차차 죽어갈 것 입니다.

투기꾼님. 사행성 조장이나 이런 것들은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게임이 그런것도 아니지요. 코끼리 코를 보며, 코끼리는 뱀처럼 생겼다라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현행 법들은 게임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특정 나쁜 게임들에게 철퇴를 내려야지
모든 게임에 적용시키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네요.
     
나그네21 14-09-21 23:17
   
게임은 놀이문화의 일종이라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게임의 안좋은 면만 부각시켜놓았는데, 게임의 좋은면을 사회적비용으로 계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게임은 악이 아닙니다. 좋은점 100개는 못보고(아니 안보고) 안좋은점 1개만 보고 안좋다고 평가하는거랑 같습니다.
게임이 악이라면 그 인터넷게임을 대체할 문화를 만들어주시면 되는데 이런건 아예 생각도 안하고(엄청난 비용때문에 생각하기 싫은거겠죠) 삥뜯을 궁리만 하고 있죠.
plum™ 14-09-21 16:57
   
3일차에 5전 전승... 화이트가 초장부터 한국식 운영이 어떤건지를 가장 잘 보여줬네요.

킬이 안나도 이미 탈수기는 돌아가는...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화이트 vs DP 1차전에서 한 선수가 팀이 전멸하자 도망치는걸 포기하고 임프선수에게 펜타킬을 내주는 모습이 보였는데

edg와의 경기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오자 끝까지 발버둥쳐서 결국 다른 선수에게 킬을 내주고 쿼드라킬로 그친...

마치 '너희는 형제가 아냐!'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_~
산마노 14-09-21 17:51
   
익숙치 않은 분야인데도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ssw가 양학했단 이야긴 들었는데 역시 ㅋㅋㅋ
雲雀高飛 14-09-21 18:17
   
catje
경기 시작 전부터 자기들이 이길꺼란걸 이미 예상한것 같더라....
 
누구나 다 그렇게 예상하잖아요....뭐 새삼....
번역 감사합니다
넷우익증오 14-09-21 18:18
   
라이엇게임즈한테실망함원래 롤드컵 우리나라 단독 개최 였는데이 자식들이말바꿨음
사과문도 수정ㅗ 미안하다 우리가 한국 선수 실력을잊고있었다.?이게말이 됩니까 ?
ㅡ ㅆㅂ
가출한술래 14-09-21 18:29
   
잘 보고 갑니다,.
병든성기사 14-09-21 22:29
   
그냥 자기 논리에 빠져있는 바보가 하나 있네....
자기는 '아는척-사실 정확히 아는 것도 아님' 하고 싶었겠지만,
그냥 '관심종자' 로 인식된다는 건 모르겠지?
아기건달둘 14-09-21 22:43
   
잘보고가요
이지스레일 14-09-21 22:52
   
롤드컵 경기 번역조 더 많이 해주세여 ㅋ 완전 기대합니다
FrostXenon 14-09-22 00:06
   
이건뭐 한국인은 천성이 게임잘하는건가 ㅋㅋ...사회적 요인도 크지만
밤의여신 14-09-22 01:49
   
투기꾼 같은 사람들이 정말 피곤한 사람들이죠... 자신이 읽고 느낀것이 맞다면 그 어떤 논리도 다 의미없고, 분명 말은 '나는 다름을 인정한다' 하면서 틀리다는말을 애둘러 말하며 설득하려고 드는 부류일 확률이 99.9% 라고 생각함. 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다 생각하면 주둥이를 닫는게 이치인걸 죽을때까지 깨달을 확률은 제로에 가깝죠. 신문 책 어느정도 활자좀 읽고 논리적으로 대화를 할줄 안다면 뽐내지 않으면 미칠것 같거든요. 거기에는 인간의 원초적인 삶의 방식인 이해와 배려, 관계에 대한 고뇌가 없는 지식따위뿐이 없기 때문이죠. 지식으로 무엇인갈 알수는 있겠으나 깨달을수는 없다는것을 빨리 깨우쳐야 함. 지식은 수단을 위해 존재 하는것이지. 내가 존재해야하는 이유와 관계의 중요성과 방법은 절대 배울수 없는거죠. 보이는것만 보지 말고 들리는것만 듣지말길.
     
투기꾼 14-09-22 06:34
   
흠. 충고는 고맙습니다만, 님의 그런 생각은 케케묵은 60-70년대의 서구포스트모더니즘을 반영한 너도 옳고 나도 옳다라는 식의 유치한 발상일뿐. 아직 뇌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런식의 상대주의로 치우치는것이 굉장히 세련되게 들릴 수 있음. 한가지만 알려드리자면 저는 님이 지금 떠든 그런 사고가 문제가 있다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다름을 인정하고 싶은 생각없어요. 네가 틀렸다라고 주장하고 있죠. 애둘러말한다고 생각한다면 글을 잘 못 읽는겁니다. 그리고 저는 어떤걸 썼고 어떤걸 일부러 쓰지 않았습니다. 이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지식나열에 만족했다면 세상을 쉽게 보시는겁니다. 님 그 좁은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것들이 꽤나 많죠.
     
보술이 14-09-22 09:36
   
이런 인간 답 없어요.
그냥 지가 아인슈타인이고 우주창조자거든요.. 자신만의...
드라마 중독자, 영화중독자, 만화중독자..등등..특히 과식중독도 있죠..
이런것도 못하게 만들어야 된다는 논리인데..어처구니 없는 사고방식이죠.

미성년자라? 웃기고 자빠졋다고 하죠..
미성년자 중에 놀줄을 몰라서 책만 파는 애들도 있는데
이런애들도 갱생이 필요하다는 건데..이런 이야기는 절대 안하죠.
한마디로 돌+아이 눈에는 돌+아이만 보인다는거.
          
투기꾼 14-09-22 14:50
   
그렇죠. 정작 논란거리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입도 못 놀리는 인간들이 이런 뻘글이나 달면서 인신공격하는게 전부. 정작 그쪽에 대고 인신공격을 하면 '자기를 너무 무시한다'라고 떠들어댈 가능성 100%.

게임에는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라는게 취지이지 다른 모든것에 중독을 찾는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담배도 굳이 따지자면 폐암과의 관계, 마약성이 확실히 밝혀진건 아닙니다. 지금으로서는 게임을 놓고 '중독'을 거론하는 사회미시적인 권력체계-담론이 굳혀져가는 양상이라서 이런 지점을 잘 읽지 못하는 군상들이 꽤나 있음. 굳이 이런말 하고 싶지 않지만 '공부하시길'
자기자신 14-09-22 02:13
   
잘 보았어요
난장민 14-09-22 03:34
   
게임중독이라는건 허상입니다. 말도 안되는 단어구요. '게임'이라는 범위도 애매하죠. 포커 바둑 고스톱은 '게임'입니까 아닙니까? 왜 그건 '도박' 중독으로 볼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국의 '게임중독'이라는 단어는 특정한 컴퓨터게임 분류에서 특정행위를 반복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특정지어서 하는 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게 게임 안에 들어가 있으니깐 '게임중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단어가 나오는거죠. 그 시스템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와 연관이 있는가 아닌가는 음란물을 많이 보면 성범죄를 저지르는가 아닌가를 따지는것만큼이나 무의미한 일입니다. 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가 없는가는 의학계에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정부는 자신들이 입법하기에 유리한 학계의견만을 제시하는 것 뿐이죠. 게임이 정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중독성을 일으키고 유해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누구도 확정적으로 내린바 없습니다. 공론화가 되었다는건 정부가 입법에 필요하니깐 공론화를 하는것일뿐이죠. 미디어가 떠들고 원인을 게임에서 찾으면 간단하게 공론화가 되는거죠. 오히려 복잡한 원인을 찾기보다 그냥 게임에 덮어씌우는게 대다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우니깐 더 쉽게 받아들여지는겁니다. 물론 업계의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수차례에 걸쳐서 게임이 행동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도를 수차례하는것부터가 이미 잘못된 일인거죠. 하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란거죠. 입법을 하겠다고 결정짓고 만드는 행위이기때문에 반론을 백날해봐야 소용이 없는겁니다. 오히려 국민들끼리 논쟁을 하면 할수록 입법자들에게만 유리한거죠. 논쟁거리가 되니깐 일단 규제하자는 입장을 세우기가 편하니깐요. 이건 의학적인 사회적인 방법으로 막을 수잇는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업계의 정치력과 제일 밀접한 부분인거죠. 진작에 행정부나 정치권과 물밑접촉을 해서 먼저 기금을 마련하고 법안을 제시해서 주도했어야하는 상황인데. 업계들이 때마침 잘 벌리는 시장에 찬물만 끼얹는다고 반대만하면서 시간만 끌다가 된통 당햇다고 보는게 더 맞는 시각입니다. 돈벌어다가 부동산 투기만 하지 말고 이런쪽에도 신경을 썻어야했다는거죠. 그게 기업의 운영이고 협상력인데 한국게임업계는 전혀 그걸 이해못하고 당하고만 있는겁니다.
카카카하 14-09-22 09:25
   
제발 게임행사,게임관련은 부산에서 아웃됐으면시프다

ㅋㅋ게임그렇게 개까고 마약이다 드립치더니
시장되고나서는 게임대회 회사 부산에 계속 유치할려고 지럴하던데 ㅋㅋ
뭐 가만보니까 게임사들이 시장졸라싫어해서 1-2년후에는 부산에서 행사 죄다사라질듯 ㅋ
후안무치 14-09-22 10:40
   
오 역시 엄청나네
이니 14-09-22 11:38
   
투기꾼님같은 의견도 있을수 있죠
한때 중독자가 도를 넘어 진짜 폐인으로 살며 일상을 작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사회문제화 되었었잖아요  mmorpg가 문제였죠
울나라 사람들 뭐든 열심히 하는걸 미덕으로 삼아서인지..
정치권이야 부모들 원성이 높아지자 뒤늦게 움직인거고요
요즘은 한때는대세였던 그분야 게임 완전 꺽였어요 우선은 알피지게임하던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현실로 많이 돌아갔고 자투리시간에만 잠깐식 즐기는 캐주얼게임으로 사람들이 많이 옮겨갔구요
이젠 몰입해서 365일 하루종일 하는 사람들은 프로선수거나 돈벌이하는 부류들이 된거죠
누굴 원망하고 욕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그냥 자체적으로
게임문화가 성숙한거예요 울나라 사람들은 정말 학습이 빠름
빨간단무지 14-09-22 14:10
   
저는 게임을 부정적으로 보지않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0381&site=diablo3&sw=%EC%A4%91%EB%8F%85
잘 보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게임, 중독성이 절대 없다고는 말할수없죠.

허나 미국에서는 게임중독이 범죄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실험결과와 보고서가 이미 나온상태입니다.

또한 더 놀라운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이 교육용 게임으로 실제 수업시간에 쓰이고 있다는것이죠.

세상에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절대 존재하지않습니다. 빛이있으면 그림자가 있는법이죠.
도대체 게임의 무궁무진한 좋은점은 단한가지도 언급하지 않은채 단점만을 부각시키는것은 대체 왜죠?

게임으로인해 사건이 터지면 엄청난 사회이슈로까지 부각되더군요.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가없군요.
앞으로 보십시오. 이런식으로 가다간 효자 산업인 게임산업은 사장되고 말겁니다. 우수 인력은 모두 해외로 빠져나가고 해외의 기술력과 퀄리티만 올려주는 꼴이 될겁니다.

이미 중국의 기술력과 게임산업은 한국의 턱밑까지 추격했고, 한국 주식시장에 큰영향을 주고있는 회사도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 회사입니다.

이미 게임따위라며 무시할수 있는 규모는 넘어선지 오래란 말입니다. 규제를 할거면 그에 맞는 제대로된 기준도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지금 당장 게임을 규제하는 법들을 한개라도 찾아보세요. 말이되는것이 있는지
     
투기꾼 14-09-22 15:30
   
게임산업의 흥망은 시장과 소비, 수요, 공급에 따른 전형적인 경제분석에 나오는 그런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규제가 산업을 죽이네 마네 결정할 레벨도 아니고 그럴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반대로 지극히 가치분석을 떠들어야 할 그런곳에서 비경제적인 규제와 사회적 여론등을 이유로 게임산업의 경제논리을 덮어버리는 일도 있을 겁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넥슨처럼요. 넥슨이 일본으로 간 이유는 상장을 통해서 대규모 투자재원을 모집하기 위해서이지 게임규제와는 원래 상관없는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걸 셧다운제와 여가부의 음모로 넌더리가 나서 본사를 옮긴줄 알죠.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턱밑까지'라는 표현은 좋지 않은데 전형적인 기레기식 표현입니다.
          
넌내게모욕 14-09-22 15:43
   
대규모 투자재원 모집이 주요겠지만
정부의 규제도 영향이 없다고는 말하기 힘들죠
당시 한창 정부는 게임업체에 세금과 각종규제로 압박중이였고
그에 반해서 여러나라들이 있었지만
확실하게 기사로 나온건 독일만해도 한국 게임업체 독일로 오면
각종혜택과 지원을 약속한다는 기사도 뜨는 상황이였으니까요
               
투기꾼 14-09-22 16:01
   
입증불가능한 그런 추측성은 소설이라고 하지 증거라고 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규제가 영향이 없다라고 말하기 힘들죠를 대번에 반박할 자료가 한콘진에 널려 있어요.

세금은 어느 기업들이나 다 내고 있고, 특별히 영화, 화학 이런 업종은 부담금이라고 해서 세금 아닌 세금을 또 냅니다. 그에 반해 게임은 무슨 특권의식이 있어서 이런 부담금/세금에서 면제되는 '국위선양'의 첨병역할을 자처했을까요. 저는 이게 굉장히 신기하다고 봅니다만. 굳이 게임을 죽일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사람들이 생각할 그 정도도 아닙니다만.

독일이야기는 게임규제를 놓고 반대진영에서 할 수 있는 언플정도로만 이해하면 될겁니다 .물론 독일의 사례는 진짜이긴 합니다만. 기업들이 이런 이유만으로 회사를 옮기지는 않아요.

게임회사가 망하는건 수익성이 없어서이지 규제로 탓을 돌리는건 장사를 어리광피우면서 한다고 보입니다만.

그리고 논외로 떠들거리가 있지만 게임회사가 돈을 못 번다고 생각하시는데 우리나라의 주요 게임회사들의 영업이익률 보면 기가 막힐겁니다. 평균이 28%정도로 기억합니다만. 뭐 몇몇 회사는 60%에 근접하는 것도 봤고요. 우리나라의 국채수익률이 3%이고 예금이 3%나올라나요. 제조업평균영업이익륭이 4.8%인가 그럴겁니다. 삼전만 14% 이정도이고요.

마치 게임만 하는 어린친구들은 게임회사를 죽이는 정부와 정치권의 음모구도를 파악해서 악의 복마전인 정치권 VS 가난하지만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善이라고 파악되는 게임회사의 영웅분투기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몇몇 자료를 좀 보고 나면 굉장히 웃길겁니다.
                    
고르비 14-09-22 17:47
   
게임회사가 망하는건 수익성이 없어서는 맞는 말이겠지만, 규제가 비용을 만들어 낸다는 점을 관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즉, 수익성을 줄이는데 일조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게임회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하는데 그 수익률이 우리나라에서 나온것인지? 외국에서 벌어온것인지 구분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히 봐야할것은 우리나라 게임이 아니라 외국게임을 수입해서 그것을 유통 혹은 제공하는것으로 영업이익이란것은 아직 영업외손익을 빼지 않은것입니다.
결국 로열티 같은것으로 외국으로 돈이 대부분 빠져나갈수도 있는것이죠..
안드로베가 14-09-23 10:00
   
역시 대단하네요...화이팅
『Hazz』 14-09-26 00:36
   
너무 한국 독주라... 스타리그처럼 사라질까 두렵사옵니다
제미마 19-04-19 18:38
   
잘봤습니다~
쿠룰루 20-01-07 20:5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