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쿠단스 선수와 전띵 선수의 결승 영상 외에도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네요
귀여운 미국 꼬마 선수 "시크릿투에버바디"? 와 비주류 킹을 잘 다루는 "릴 마진"
선수가 인상적이네요 독일 유럽 대회에서 결승에서 무릅과 붙은 선수도 인상적
이였는데 "릴 마진" 선수는 그것 이상으로 무빙도 나쁘지 않고 공수도 안정적인것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 선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대회 우승자인 "전띵"선수가 "릴 마진"선수를 꺽고 올라갔지만 그전에
"무릅"선수와 같이 브라이언을 잘 다루고 서로 리스팩트 하는 사이의
"지미 제이" 선수와 "릴 마진" 대전은 결승전 못지않은 대박 매치였던것 같네요
철권을 좋아하는분은 꼭 이 경기도 감상하시길 추천해 봅니다.
한국 선수들이야 말이 필요없이 잘한다지만 이번 대회를 보며 느낀점은
조만간 북미를 중심으로 철권수준이 평준화 혹은 북미 우승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런 결과가 나오면 한국 철권도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태지만요
그런점 때문에 이후 대회가 더 기대되네요
요즘 UYU 소속 프로 게이머들의 활약이 눈에띄는데..
일본 미국등 국적불문하고 다양한 캐릭들의 우수 선수들을
영입하는 느낌이네요 UYU가 개인적으로 격겜 부흥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길을 가고있는 느낌이 들어 맘에 듭니다.
항상 가장 관심있고 좋아하는 게임글들의 반응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국내선수들이 철권에서 항상 좋은성적을 내는것도 기쁘지만 오히려 재가 개인적으로
올드비라 그런지 스타 롤처럼 격겜도 다시 부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양한 외국
고수들도 많이 나와서 선전하고 세계적으로 격겜판도 커지져 다시한번 격겜붐이
오길 바라는 속내가 있었는데 이번 대회 영상보고 느낀점은 확실히 한국선수들이
일류이지만 그안에서 정체된것들이 보였고 윗글에서 자주 언급된 릴 마진같은
미국 킹유저를 보며 오히려 전율이 오더군요 사실 일본 한국 외에 아케이드 문화가
전무하거나 사라진 북미 유럽은 콘솔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연습할 기회조차 마땅치
않았을탠데 그럼에도 세상은 넓고 강자는 많다라는 게임계 격언이 생각나더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철권 최애캐중 하나가 킹과 백두산인점도 있어 더욱 릴 마진이란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눈여겨 본듯 합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해외 수준이 거의
한국수준에 다다른듯하여 그동안 간간히 여러 격겜 대회 영상을 감상해 왔지만
가장 흥분되네요 괘변같은 이야기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크게 걱정안해도 될것이
해외 철권선수중 한국선수들을 꺽고 조만간 우승을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런 결과가 나오면 게임판도 커지고 뜨거워질거고 또 어느정도 정체된 한국 철권도
한단계 발전할 계기가 될거라 보기때문에 오히려 그리되었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지금 격겜의 인지도가 일부 게임 유저에 국한되어 있지만 스파5를 통해
복귀하며 잠시간 느낌 경험으로 보건데.. 꾸준히 늘고있는 느낌이 있고 늙다리 아재이지만
스타 롤 처럼 격겜도 한번 크게 다시 부흥하길 바라는.. 아재 게이머지만 아직도 그런
꿈을 꾼답니다. Stabber 댓글을 보니 관심도 많으시고 격겜에 대해 잘 아시는분 같네요
어릴적 같은반에서 일본 RPG 게임 예기를 나눌수 있는 친구가 1명이라도 있으면
축복이였는데 지금이야 젊은 세대는 게임예기 모르면 간첩이라지만 어릴적 느낌으로
가생이에서 그런분 만난것 같은 반가움에 주절거려 봅니다. ㅎㅎ
작년말에 20년? 만에 스파5로 복귀했는데 킹 유저인 릴 마진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참을수없이 흥분되는 나 자신을 보니 조만간 스팀 세일을 노려 철권7도 장만해야 하겠네요
게임문화를 한번이라도 접한 내위 내또래 그리고 지금의 젊은 세대 모두에게 게임이란것은
평생 우리 새대들과 함깨할 놀이 문화겠죠 이제는 게임의 선입견도 많이 사라져가고 과연
모두들 80~90세의 노인이 된다해도 게임문화를 즐기지 않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 문화는 평생 우리 게임문화 세대와 함깨할거에요 그렇기에 우리가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야하고 또 지켜가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다들 잘해나갈것이지만 아직도 게임은 어릴때나 즐기는 문화라는 생각이
우리사회에 남아있는것 같고 게임을 막상 좋아하면서도 부모나 가족의 눈치보며 즐기는
우리들이기에 다른 모든 여과문화와 마찬가지로 당당하게 즐기되 현실과 괴리되지않게
건강하게 즐기는 게임문화가 빠르게 정착되어갔으면 하네요
쓰다보니 계속 길어지게 되어서 미안하고 변변찮은글 읽어주신분 땡큐요
가장 중요한 글을 빼먹었네요 전띵님 우승 축하합니다. ㅎㅎ
요즘 스파나 철권 대회보면 UYU 소속 선수들 성적이 좋던데..
전띵 이분 스파하다 우연히 만났는데 완전 발렸습니다.
피지컬과 센스가 엄청나신것같고 스파도 잘하시던데..
쉽지않고 거의 힘들겠지만 후에 상위등급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복수전 해야하니 ㅋ
철권에만 집중하시지 마시고 스파도 꾸준히 해주시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