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요청으로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를 비교한 유투브 영상에 대한 해외네티즌 반응 번역해 봤습니다. 아래와 같이 두 제품의 주요 스펙들을 각각 소개 한 후 시청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소감과 둘 중 어떤 제품을 고를 것인지에 대해 묻고 있는 형식의 영상입니다.
<영상 내용>
삼성 갤럭시 폴드
-출시 가격/출시 시점 언급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오픈시 7.3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풀 디스플레이와 그 해상도, 다양한 내장 카메라 스펙(더블+트리플 카메라 셋업), 디자인 특성, 프로세서 성능(스냅드래곤 855), 램 용량(12GB), 멀티 테스킹 능력(동시에 앱 세 개 구동 가능), 배터리 용량/충전시간 등등 설명
화훼이 메이트X
갤럭시와 다른 아웃 폴딩 디자인 컨셉(힌지 디자인과 전면 디스플레이 특징 설명), 좀 더 큰 8인치 풀 디스플레이, 얇은 베젤, 카메라 스펙(트리플 라이카), 배터리 용량/빠른 충전 시간 강조, 프로세서(Kirin 980)와 5g 칩셋, (방송 제작 시간 기준)가격 미정
총평
두 제품의 디자인이 완전 상이함. 갤럭시는 책을 여닫는 듯한 디자인에 다양한 디스플레이(1~3분할) 형태를 제공/화웨이는 팔콘 힌지를 이용한 다른 형태(역방향으로 오픈되는)의 듀얼-폴드 디자인으로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제공
간혹 폴더블폰과 일반 스마트폰의 실용성을 비교하며 따지는 글들이 눈에 띄는데..
어차피 현세대의 폴더블폰의 핵심은 얼마나 깨끗하게 접힐수 있느냐 하는 부분임 그 이상을 따지는 것은 사실 별 의미가 없죠 애초에 실용성과 내구성을 따지면 기존 스마트폰이 훨씬 더 낫기 때문
따라서 현세대의 폴더블폰은 기술을 축적하고 사람들에게 익숙해져가는 과도기적 제품이라고 보면됨
사실 스마트폰도 첨에는 그랬죠
첨 나왔을때 이 불편한 것을 누가 쓰냐는 것이 대세였지만 결국 사람들이 기술에 익숙해졌다는 거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폴더블폰과 일반 스마트폰의 실용성을 따지는 것은 상당히 바보같은 짓거리임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기 때문
그보다는 같은 폴더블폰끼리의 기술력을 그 중에서도 얼마나 깨끗하고 완벽하게 접힐수 있는가를 비교해야죠
왜냐면 그부분이 결국 나중에 핵심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
그쵸. 대부분 대화면을 선호하기에 두손 사용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초기 4인치대 화면을 6인치로 키워온거겠죠? 그런면에서 접혔을시엔 작은화면이 편하다는 말엔 동의하기 힘드네요. 작아도 전체면을 다 사용할수 있다면 또 모를까 기형적으로 디스플레이 중간에 일부화면만 둥둥 떠있는 느낌은 정말 에러인것 같습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의 제품의 완성도가 (마감과 접느 디스플레이 기술력)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제품에 긍정적인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삼성 갤럭시 폴드는 접는 타블렛 느낌을 주고, 화웨이 메이트는 접는 스마트폰 느낌을 줘서 그런듯 합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내부 디스플레이만큼 컸다면 시장의 반응은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샤오미 메이트는 기존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큰 화면이 필요한 어플을 사용하거나 필요할 때 화면을 키워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삼성 갤럭시 폴드는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로 인해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접은 상태에서는 제약적인 사용을 해야하고 제대로 사용하려면 항상 디스플레이를 펼쳐서 사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접혀서 휴대하기 쉬운 타블렛(휴대가 편한 7인치 갤럭시탭) 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삼성이 그동안 내 놓은 엣지 제품처럼 커버 디스플레이가 내부 디스플레이와 높이가 같은 풀커버 형태로 내부 디스플레이와 연결이 된것처럼 디자인이 됐다면 현재 소비자들의 반응을 봤을 때 훨씬 시장의 반응은 좋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웃폴딩은 쭈글거리는 단점은 차치하더라도, 주머니에 안넣고 아예 집에서만 사용해도 1년만 지나면 스크레치로 범벅이 될 듯. 절대 실용적이지 않은.. 패션쇼에서나 보여줄 만한 옷과 동급임. 반면 삼성은 1세대 치곤 실사용으로 잘 뽑아낸 것 같음. 좀 아쉬운건 겉면의 스크린이 작다는 것과 내부노치. 차라리 내부노치를 없애고 앞면에만 셀프카메라를 뒀으면 좋았을 듯. 그럼 노치없는 넓은 화면 사용이 가능했을 텐데
몇년전 삼성디스플레이는 국가핵심기술로 등록된 6년간 개발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 BOE라는 회사에 도난 당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퇴사한 삼성 엔지니어가 BOE에 핵심 기술을 넘기고 검찰에 적발됐는데
그 BOE라는 회사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디스플레이 회사로서 화웨이와 함께 이번 메이트X를 공동 개발했고,
화웨이에 메이트X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회사다.
엣지 기술, 디스플레이를 구부리는 기술 등 폴더블폰 핵심 기술이 유출됐는데
중국 정부 주도로 기술을 빼돌린 BOE가 화웨이와 폴더블폰을 공동 개발하면서
삼성에서 빼온 기술을 공유하며 이번에 메이트X를 완성시켰다는게 알만한 사람은 아는 업계의 시각임.
아마도 빼돌린 삼성의 엣지 기술과 폴더블폰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boe와 화웨이가 좀 더 연구하여 메이트x를 완성한것으로 보임.
기술적 한계가 있기때문에 아웃폴딩시 화면이 늘어나는 단점은 해결하지 못했고,
삼성전자 사장도 메이트X를 저격하는 인터뷰를 했는데 아웃폴딩으로
만들려고 했으면 몇년전에 이미했다 라고 했듯이 삼성이 아웃폴딩으로 만들려다 인폴딩으로
바꾼것은 중국에 기술이 도난당한 것과도 전혀 무관하진 않은것 같다.
물론 아웃폴딩시 생길수 있는 문제점. 디스플레이 긁힘,
접고 펴는 것을 반복할때 화면이 늘어나 우는 현상등 내구성 문제,
바깥으로 펼치는것 보다 책처럼 안쪽으로 펼치고 접는게 더 익숙하다는 잠점 등
아웃폴딩시 얻을수 있는 장점을 포기하고서라도
더 어려운 인폴딩을 선택한 이유가 있겠지.
아웃폴딩의 장점이라면 디자인, 굵기, 무게등에서 만들기 더 유리하다는 점.
다행히 3-4년 앞선 기술인 인폴딩 기술은 도난당하지 않았지만 삼성,엘지를 떠나 국가핵심기술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지금도 한국엔 산업스파이가 곳곳에 기생중이다.
글좀 제대로 읽고 답글 다시기 바랍니다.
잘 보시면 인폴딩에 비해 아웃폴딩의 장점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바뀌서 얘기하면 아웃폴딩의 장점은 인폴딩의 단점이 될테고
님이 적은 글과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아웃폴딩으로 가야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현재의 기술로는 인폴딩이 가장 낫다고 보고,
그다음은 3번접거나 롤더블폰으로 가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주장도 뭐 설득력이 1이라도 있어야 들어주지 이건 뭐 ㅋㅋ 아웃폴딩은 화면에 지문이 전혀 묻지 않고 바닥면을 바닥에 대고 박박 갈아도 흠집하나 안날 정도의 기술력이 있어야 조금 고려해볼까 말까임. 그외에도 자주 쓰이는 쪽 화면과 잘 안쓰이는 화면과의 노화정도를 극복하는 부분까지 해결해야함
디자인이나 실용성에서 폴더라면 아웃폴더거 진리이죠
아웃폴더는 가스난다고요?
노키아 애플에 쳐벌라던 시절 이야기 아닌가요?
그때도 디스플레이 노출되니 전면패널은 액정기스(액정아닌데)때문에 못쓴단 소리했었죠
폴더블 디스플레이 가장 큰 장점이 내구성인데 아웃폴더라 깨질까 겁난다뇨..
동주고 산다면 삼성사겠지만
브랜드 안써있고 고르라면 화웨이 고르겠네요
디자인은 화웨이 승!
뭔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요.. 기존의 스마트폰은 윗부분에만 화면이 있기 때문에 바닥면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됐었고, 폰케이스와 보호필름으로 충격 및 생활기스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었지만 아웃폴딩식 폴더블폰은 바깥면 전체가 화면입니다. 특히 바닥면이 생활기스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어요. 이건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상식적으로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이죠. 케이스없이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상성폰보다 더 얇다는 장점마저 포기해야하죠
게다가 강화유리가 아닌.. 폈을 때 쭈글거리는 재질의 화면이라 기존 스마트폰들과 달리 넣었다 뺐다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폰케이스를 사용해야하고, 만약 보호필름을 부착한다고 하면 완전히 폈을 때 필름이 화면과 같이 떠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요. 즉, 님이 진리라며 찬양하는 실용성 측면에서도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뿐만 아니라 아웃폴딩의 결정적 단점은 평소에 전체화면중 절반만 더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나머지 절반 화면과 차이가 나게 된다는 점임. 한쪽은 쌩쌩하고 한쪽은 노화된 화면을 보여준다면 볼만할 듯 ㅋ
인폴딩 방식은 이 모든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아웃폴딩이 더 좋다고 생각했으면 이미 한참 전에 출시했을거임. 인폴딩이 더 고차원적인 기술력을 필요로 하니까. 스마트폰 같은 생활기기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내구성과 실용성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란걸 잊지 말아야 하죠~
그런데 우리 정부는 저런 스파이 행위에 대한 조사나 국제소송 같은거 안하나? 중국을 벗어난 기술도난한 제품출시를 불가능하게 해야지.. 미국은 그런거 잘도 하던데.. 우리나라는 기업내 해킹이나 보안 문제도 개선 안하고 엉망인거 같고...도난 당했을때 대처 방안도 없는거 같고...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