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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롤 팬, 대만 네티즌은 대만팀을 어떻게 생각하지?
등록일 : 14-05-15 19:17  (조회 : 35,00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5월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에서 우리나라의 SKT가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이번 롤 올스타전에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TPA(Taipei Assassins)라는 팀이 있었습니다. 팀 명에서 알수 있듯이 대만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팀이었는데요.
해외 영어권 롤 유저들은 대만의 한 포럼에서 이들에 대한 글을 간략하게 번역해서 토론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sss.jpg

 
 
 
 
 

Stratalogical
대만 애들이 이 이벤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TPA가 엄청 못하고 있잖아. 지난 이벤트에서 잘했던 적이..
 
 
 
diskbob12
이 포스트는 대만사람들이 TPA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거야.
SEA의 다른 나라들이 TPA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어.
 
 
 
Linkfayth
아마 chawy가 미드를 서면 상황이 바뀔 거야.
 
 
 
diskbob12[S]
巴哈姆特는 만다린 포럼이야.
난 SEA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걸 배운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난 그들이 巴哈를 보고 무엇을 생각하는 지 알 수가 없어.
 
 
 
seacharge
Chawy는 지금 서브 미드라이너일 거야, 내가 틀렸으면 지적해줘.
 
 
 
Caker157
내 기억으로는 그들은 IPL5에서 꽤 괜찮았어.
 
 
 
murwinq
M5를 이기고 패자전 결승에서 Fnatic한테 졌지.
 
 
 
omgwtflolz
그게 그들이 기존멤버로 수준 있게 경기한 마지막이야.
 
 
 
Tix0r
Mistake는 그 후로 TPS를 떠났어. 그렇지? :(
 
 
 
teemoisgod
맞아.
 
 
 
diskbob12[S]
그는 은퇴했어.
 
 
 
338388
그건 기존멤버가 아니야. 월드 챔피언쉽2의 멤버지.
완전한 원년멤버는 은퇴했어.
 
 
 
AsianNg
S2 멤버의 4/5가 그 이후로 TPA를 나갔어.
 
 
 
rustcify
난 GPL 대회에서 TPA가 그렇게 추할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
 
 
 
Kcasz
SEA지역의 문제는 유럽이나 북미와 같지만 더 심각해 :
그들은 경쟁이 없어. SEA에서 TPA에 적수가 될 수 있는 팀은 기껏해야 TPS와 ahq야.
TPA/TPS/ahq 와 SGS,SGJ, SFF 등의 팀의 격차는 NA C9/TSM/C9와 나머지 팀들의 격차보다 더 심해.
 
 
 
Swanki24
LCS에서 오직 하나의 C9만 허락했다면 어떻게 C9가 둘일 수가 있지?!
 
 
 
ShadowSpiked
솔직히 TPA의 레벨은 Curse/Super Hot Crew 정도야.
확실히 월드클래스는 아니지. 라이엇은 SEA를 제 5지역으로 하는 걸 다시 생각해야 되.
 
 
 
GoAraJjang
브라질의 Keyd Stars는 아마도 그들을 데려갈 수 있겠군.
 
 
 
AngriestGamerNA
난 그렇게 멀리 못 가.
 
 
 
Leeog
그렇지.... 어렵지.
 
 
 
IgorCruzT
난 Pain이 작년에 잘 할 거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잘했어. tilt는 레알이었고...
심지어 Pain보다 강해 보이는 K5가 돌아왔는데도 말야.
 
 
 
diskbob12[S]
巴哈에 보면 GPL을 해체해야 한다거나 개혁해야 한다는 글이 많아.
 
 
 
Cayn
sea 대신 제5지역으로 일본을 넣으면 그것도 흥미로울껄.
내가 알기로 그들도 LJL이라는 리그가 있어.
그러니까 아마 언젠가 그들이 월드클래스 레벨이 된다면 말이야.
솔직히 가능성이 별로 없지만. 왜냐면 일본에서는 pc게임,
특히 e스포츠가 별로 인기가 없으니깐.
 
 
 
ShadowSpiked
하... LJL은 지금 NLB를 먹여 살리고 있어.
그리고 그들의 대표자는 아마추어 팀에 의해 처음으로 녹아웃 당했지.
일본은 기껏해야 와일드 카드 지역이야.
 
 
 
Cayn
나도 알아. 그래서 내가 “언젠가” 라고 말한 거야.
그들은 그들의 서버를 갖게 된지 얼마 안됐어.
내 말은 e스포츠가 일본에서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라는 거야.
그들도 몇 시즌 후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거지.
 
 
 
nelsonsng
평균정도 하는 GPL팀이 일본의 어느 팀이라도 이길걸.
 
 
 
Cayn
음.. 맞아 그게 내가 "언젠가" 라고 말한 이유야.
실제로 그들은 다른 지역팀들 실력 근처에도 못 왔어.
일본서버가 열린지 얼마 안 됐고 일본에서 e스포츠가 크지않아.
 
 
 
hylecious
그러니까 넌 SEA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못하기 때문에
라이엇이 SEA를 5번째 지역으로 선정하면 안 된다는 거야?
그건 완전히 잘못됬어.
 
 
 
AngriestGamerNA
재밌게 읽었어. 그들의 심정을 알 것 같아.ㅜ_ㅜ
 
 
 
Numsy
그러면 SEA에서 다른 더 좋은 팀이 1인자가 되는 건 문제가 없겠군.
 
 
 
BluApex
솔직히, Toyz가 은퇴한건 그들 커뮤니티의 독성 때문이야.
 
 
 
THRUSSIANBADGER
아냐,, 토이즈의 은퇴는 카플터널 증후군 때문이야.
 
 
 
jimmAo
그 한 가지 때문만은 아니야.
 
 
 
PerfectlyClear
커뮤니티는 손목통증에 비해서 무시하기 쉽지.
 
 
 
Jogindah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hd27z/tpa_toyz_explains_retirement_english/
카플터널에 대해서는 첫 번째에서만 얘기했고, 나머지는 전부 커뮤니티의 압박에 대한 얘기야.
 
 
 
VermillionHK1
"TPA가 이름을 바꾼다는 놀라운 유머" "Travel Paris A Week". ㅋㅋㅋㅋ
 
 
 
ACDMBR
SEA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6개의 서버가 Garena에 의해서 나뉘어 있다는 거야.
그들의 나라 밖에서는 접속하지 못하도록 IP차단이 되어있어.
이런 환경에서 실력을 키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ShadowSpiked
어디서 들은 얘긴진 모르겠지만 IP 차단은 없어.
난 싱가포르에 있을 때 대만서버에서 게임했어. 세팅의 변화가 필요할 뿐이었지.
또 난 NA 서버에서도 원한다면 할 수 있어.
내가 안하는 이유는 핑이 거지같기 때문이야.
 
 
 
Fat_white_kid
난 NA출신인데 TW서버에 30렙 짜리가 있어 -.-
 
 
 
bluezinxx
브라질이 SEA를 잡고 내년에 5번째 지역이 될 꺼야.
 
 
 
evilgamemaster
한국도 징병제야. Lol
http://en.wikipedia.org/wiki/Conscription_in_South_Korea
 
 
 
Linkfayth
한국에서는 특정 나이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지만
싱가폴에서는 중학교 교육을 마쳤으면 반드시 가야 해.
 
 
 
boperse
이건 단순히 병역뿐만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게임하는 걸 전혀 지원해주지 않아.
SEA에서는 프로가 되는 길이 어려운 일이긴 해.
 
 
 
mraudacity
정말 슬퍼. 하지만 난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
"Taipei, 스타랑 악수하다" D:
 
 
 
Kempyy
rito, 제발 GARENA를 구입해 주세요 ;(
 
 
 
nelsonsng
SGS는 이제 더 이상 싱가폴 최고의 팀이 아니야.
 
 
 
harecchi[Buster48] (PH)
lol 내가 SGS에 대해 말했어야 했는데... 그들은 완전 뒤쳐졌어.
 
 
 
RDName
맞아. GPL은 꽤 오랫동안 쓰레기였어. 브라질이 훨씬 나을 거야.
 
 
 
trevorlolo
대만 사람들은 항상 대만팀을 내려다 봐.
이번 케이스도 그 중 하나야.
 
 
 
KILLERCRACK
이건 TSM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해주고 있어.



번역기자:Se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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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쥐 14-05-15 19:20
   
잘봤습니다 ㅎㅎ
로이스 14-05-15 19:22
   
2012년 혜성처럼 나타나
다시 그대로 혜성처럼 기량이 사라진 팀
올해 올스타 5팀중 4강에 못올라가고 탈락하는 굴욕을 맛본 한팀이
바로 이팀
가생이만세 14-05-15 19:22
   
갑자기 징병제 이야기라니 군대 애기만 보면 우울해진다ㅠㅠ
abcd2014 14-05-15 19:31
   
대만이 잘하는게 뭐가 있지??????? 축구???배구???? 바둑???농구???? 게임이라도 잘해라
콜라코카 14-05-15 19:38
   
잘봤습니다~
드크루 14-05-15 19:38
   
국가인양 위장해서 국제대회 나오는것 자체가 웃김
가출한술래 14-05-15 19:44
   
잘 보고 갑니다
미로 14-05-15 19:46
   
1회 롤드컵때는 진짜 무서웠죠.
지금은 일본이랑 싸워서 티켓 한장주면 될듯~
     
zhovnd 14-05-15 22:28
   
그거 시즌2 롤드컵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출전한 첫 롤드컵이죠
지해 14-05-15 19:53
   
아등바등 하는게 안쓰럼지요...
**** 14-05-15 20:03
   
TPA=아오안
술담배여자 14-05-15 20:30
   
문화적으로라.......우린뭐 이렇게 되기까지 편한길을걸어왔다고생각하나.....
살인도 게임탓하는문화속에서 이만큼 일궈낸거라고!

마작 훌라 포커 고스톱부터 경마경륜같은것과함께  뭉뚱그려서 게임이라고부르고 인식하던 그런문화속에서
힘겹게일궈낸거라고 우리도 ㅡㅡ  문화적으로 게임을 지원해줬을거란착각은 하지마라!!
     
방탄보이 14-05-16 01:46
   
스타 10년인기때문이죠 이게 확실히 큰위력을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게이머들이 정상급이 뭔지를 자각하는거 같은데요
김사장님 14-05-15 20:49
   
우리나라 상황 잘모르는 사람들이야 저나라는 국가적으로 지원해줘서 저렇게 게임을 잘하는구나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인정하고 부모들이 게임을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물론 프로게이머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건 저쪽도 마찬가지고 게임하면 부모님이 게임그만하고 공부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데 무슨 게임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있어.. 물론 인터넷도 잘깔려있고 하지만 그건 부차적인거고 게임은 인생에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라는 풍조가 이미 사회에 가득하구만 그냥 다른나라랑 비슷함 아니 오히려 더 나쁨 셧다운제도 만들어서 청소년 저녁늦게 게임못하게 하고 게임을 마약으로 취급해서 게임회사에 제재걸고 이러는거보면 오히려 미국이나 일본보다 못해보임
     
사무치도록 14-05-16 00:22
   
게임이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건 경험상 바른말이고 그나마 게임 주구장창 파고 들어서 프로된다고 해도 이건 뭐... 후에 아프리카에서 구걸이나 하는 막장 테크일뿐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청소년은 게임은 물론 스맛폰도 사용 금지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대체 남는게 뭘까.. 기껏해야 욕이나 배우고 껄렁껄렁한 쓰레기 사상이나 접하고 인성이나 더럽혀지는 거지 시간 죽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어린 시절 즐겁자고 인생의 3번의 기회중 확실한 한번의 시간을 그따구로 날려버리다니... 평생을 후회함.
          
사무치도록 14-05-16 00:29
   
게임산업? 청소년 게임 제약 때문에 폭망할 정도면 그따위 육성 안해도됨.  어린애들 코묻은 돈으로 연명할정도면 학교앞 불량식품과 다를게 뭐가 있음?  어차피 다 부모지갑에서 나오는 것들인데 정녕 게임을 하고 싶으면 성인되서 자정능력 생기고 나서 해도 충분함. 게임 이거 할 시간에 책 한번 더보던가 운동이라도 좀 해보고 납땜질 한번이라도 더 해보면 미래가 틀려진다거에 내 전부를 건다.
               
사무치도록 14-05-16 00:35
   
더 나아가서는 게임 자체를 금지시켜 버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게임의 순기능을 아무리 생각해도 찾지를 못하겠음. 진짜 마약 흡연 술 이딴거와 틀린게 뭐가 있음? 아시는 분 있으시면 가르쳐줘요.
                    
R.A.B 14-05-16 00:42
   
청소년때는 뭘 해도 부모 손 벌리게 되어있죠...공부를 해도 학원이니 과외를 할 것이고..물론 독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책값이며 이것저것 다 들어가죠.
예체능 계열도 그래요. 운동은 공짜로 합니까? 예술은 공짜로 해요?
게임을 하루종일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일반인에게 게임은 그냥 심심풀이, 스트레스 해소용이죠. 학교,집,학원 요 3군데만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이 게임도 못하면 뭘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까요?
                         
사무치도록 14-05-16 00:52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구만요. 갑자기 책값 운동 예술은 왜 나오는지? 셧다운으로 게임 산업 육성안된다니까 하시는 말씀인건가? 거기다가 게임의 순기능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스트레스 해소? 게임할 시간에 공이라도 한번차던가 소설책이라도 읽던가 영화라도 보던가 음악을 듣던가 수천가지가 있는데 청소년은 스트레스 해소 할방법이 게임밖에 없는가요?
                         
사무치도록 14-05-16 01:15
   
물론 청소년기에는 모든걸 부모에게 의지하게 되죠. 그런데 저는 게임을 불량식품에 비유했습니다.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집 아니면 학생이 책을 산다고 학원간다고 운동한다고 하면 아낌없이 지원할겁니다. 하지만 불량식품 사먹겠다고 게임방 가겠다고 손벌리면 어느 부모가 좋아할까요?
                         
방탄보이 14-05-16 01:55
   
사무치도록//이분말이 대부분 맞습니다 게임은 인생에 도움이 전혀 안돼요 장시간 앉아 잇는거라 몸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정부한테 고맙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남자인생망치는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거라고 보심돼요 다만 프로게이머 시장은 노력으로 된게 아니고요 스타1의 엄청난 한국내 인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긴거고 그게 롤로 이어진 대중이 만들어내고 기업이 연계된 잘발전된 모델입니다
                         
방탄보이 14-05-16 02:01
   
rab// 그게 현재우리가 사는 자본주의사회의 시스템에 길들여져잇어서 그런생각을 하신거에요 왜냐하면 누군가는 소비를 해줘야 자본주의가 굴러가거든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사치품들 부자들거 돈긁어먹을라고 잇는겁니다 그러나 사회문제가 발생하게되면 정부가 개입하게 되는거죠 사회문제많이 발생했죠 특히 mmorpg게임에서요 한국의 게임회사들 보시면 전부 mmorpg게임입니다 차라리 롤같은거는 누군가랑 두뇌싸움을 하기에 좀나은데 한국산 rpg는 정말 컨텐츠 구리죠 그러나 돈은 잘법니다 그이유는 중독시켜서 게임을 게속하게 만드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재미가 잇어서 하는게 아니에요 ㅋ
                    
R.A.B 14-05-16 00:45
   
님 뜻이 뭔진 잘 알겠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네요
청소년들은 공부만 해야한다는 듯이 써놓은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참고로 전 청소년이 아니지만요 ^^
                         
사무치도록 14-05-16 01:00
   
네.. 제가 극단적이죠. 그래도요 중고등 이 시간만큼은 허무하게 보내버리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모든걸 빠르게 익히고 익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인데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게임같은걸로 시간을 좀 먹는다는게...
                         
사무치도록 14-05-16 01:09
   
남을 폄하하는게 아닙니당. 제가 쓴 글 읽어 보셨겠지만 청소년들에게 있어 게임은 마약 흡연 술 이상이라는 거고 예를들어 여유시간에 운동을 하면 심신을 단련 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여유시간에 게임하는게 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건가요? 어떤걸 자신한테 남겨주나요?
                         
사무치도록 14-05-16 01:25
   
흐미 저는 청소년에게 있어 게임은 마약보다 더 심하다고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자정능력이 생기면 그때해도 늦지 않다고도 썼고요. 왜 청소년기에 게임을 해선 안되는지에 되해서도 썼고요. 님은 청소년이 아니라면서요?
                         
사무치도록 14-05-16 01:29
   
다시한번 말하지만 요지는 셧다운제 혹은 청소년게임금지법에 관한겁니다. 성인은 대상아니에요. 성인을 제하는 이유는 자정능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논외로 하고요.
                         
사무치도록 14-05-16 01:44
   
시간이 좀 지나면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게임을 안했다면 뭔가 다른거라도 하셨겠죠. 천장만 봐라보고 계시진 않았을테니. 또 만화산업 규제와 청소년게임금지법이 동일 선상에 놓고 보시는 건가요? 한마디로 청소년이 게임을 못하게되면 게임산업이 폭망한다는거네요?
                         
사무치도록 14-05-16 01:46
   
대표적인 쓰레기 인성을 기르는 걸로 일베를 칭한겁니다. 청소년들이 일베를 어디서 처음 접하겠습니까? 연관성이 없는게 아네요.
                         
방탄보이 14-05-16 01:57
   
어린나이에 스마트폰이나 게임이나 담배나 술배운사람이 나중에 더끊기 어렵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아이키우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스마트폰보고 잇으라고 건네주는데 치명타입을수 잇다고 하네요
                         
사무치도록 14-05-16 02:03
   
그러니까 님 말씀은 문화컨탠츠 중에 게임산업이 갑이라는 거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주출돌 역활은 하는건 성인보다 청소년이라는거고요? 그래서 청소년에게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 이상 이하도 아니지만 산업의 육성을 위해 분명히 다른 유익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도 많지만... 청소년들을 컴퓨터 앞에 앉히는 거군요? 이것이 님이 말씀하시는 게임의 순기능인가요?
                         
방탄보이 14-05-16 02:11
   
rab//우리사회는 말이죠 대중들에게 사실상 이득이 안되지만 합법적으로 돈을 벌수 잇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비단 게임뿐만이 아니죠 아이돌그룹도 어린여자애들 등쳐서 먹고사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게 뭐냐면 게임이나 팬질하면서 보낸 시간은 억만금을 들여도 다시 되돌릴수 없다는겁니다 왜 부모들이 게임못하게 하겠어요 뼈에사무치니깐 결말이뻔하니깐 말리는겁니다 ㅋㅋ
                         
사무치도록 14-05-16 02:25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죠. 언제 올지는 알 수 없어요. 그런데 그 중 한번은 언제 올지 알아요. 우리나라에서는요. 바로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입니다. 그 누구도 돈을 벌거나 책임을 지거나 앞가림을 하라고 하지를 않아요. 오직 몇개의 부분만을 요구하죠. 대부분의 람들은 이 6년의 시간의 사용방법에 따라 앞날이 바뀌게 됩니다. 방탄님 말씀을 이해해요. 지나쳐 봐야 알아요. 나중엔 결말이 보이죠.
                         
R.A.B 14-05-16 02:27
   
그러니까.... 모든 청소년들이 모든 시간을 공부하는데 할애하는건 아니니까.
여가시간은 있죠.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본인 선택이구요.
게임을 했든 영화를 봤든 소설책을 읽든
시간을 죽인건 맞죠.
즐거운상상 14-05-15 21:46
   
대만? 존재감이 있나요?
     
zhovnd 14-05-15 22:30
   
시즌2 롤드컵에선 대만팀이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했습니다.
그대회에 우리나라에서 2팀이 출전했는데
우리나라 2팀모두 조별경기 전승을했지만
한팀은 대만팀에게 완패했고 다른한팀은  결승에서 1대3으로 졌죠
     
zhovnd 14-05-15 22:31
   
그러나 현재 대만은 걍 쩌리ㅋ
우리나라는 국내리그가 오히려 나라,대륙 대항대회보다 수준높음
배신자 14-05-15 23:05
   
브라질 언급이 많네요?
저번 WCG 롤 종목에서 브라질 KABUM팀이 울나라 CJ블레이즈한테
21 : 0 으로 퍼팩트 게임으로 졌는데 ㅎㅎ
아기건달둘 14-05-16 00:27
   
잘보고갑니다
zhovnd 14-05-16 01:30
   
//사무치도록
그래서 뭐하고 얼마벌고 사십니까?
     
zhovnd 14-05-16 01:40
   
리플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중딩때부터 게임을 달고 살았는데 과연 님같은분은 어찌사시나 궁금하네요.
          
방탄보이 14-05-16 02:08
   
사무치도록 저분도 게임을 많이햇으니깐 깨닫고 알려주는거겟죠 제친구들중에 공부잘하는 애들이 잇엇는데 한애가  어떤게임에 잠깐 빠져서 햇는데 시험에서 좋은성적 못받은 이후로 게임은 절대로 안한다고 치를 떨더군요 어린나이에 그걸 깨닫더라구요 그렇다면 이친구보다 공부더잘하는 친구는 안봐도 비디오겠지요
          
사무치도록 14-05-16 02:34
   
방탄님이 잘아시넹 ㅋ 전 리니지 세대입니다. 다행히 백수는 아닙니다만... 후회될때가 한두번이 아니더라고요. 학창 시절때 좀더 유익하게 보냈으면 지금보다 더 나아졌을게 분명해 보이거든요 솔직히 이런 댓글이나 단다고 해서 뭐 달라지진 않겠죠. 무슨 힘이 있다고 ㅋ 그냥 꾸역꾸역 한탄한겁니다. 분명히 언젠가는 알게 되실거니까요.
               
부산댁순정 14-05-16 09:52
   
전 사실 게임을 많이 했던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만약 늦게라도 게임이란것에 물들어버렸을때 빠져버리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직장생활하면서 게임에 빠져버리면 그것보다 답없는 상황도 없듯이...
저도 게임을 많이 해서 공부의 시간을 놓쳤다고 얘기할수는 있지만 후회한다고는 생각치않아요.
배우지 못했다는것은 앞으로도 배울것이 많다는 얘기기 때문에 현재에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R.A.B 14-05-16 02:11
   
* 비밀글 입니다.
R.A.B 14-05-16 02:15
   
이건 마치 tv가 바보상자니까 어릴땐 못보게 해야한다. 뭐 이런 느낌이네요.....
요즘 그런말 하는 사람 있나요??
한때 만화도 그랬었는데 요즘은???
항상 이렇게 헛짓거리 합니다....성인들은....
     
방탄보이 14-05-16 02:33
   
그렇게따지면 학교육을 왜 시킵니까? ㅋㅋ 가고싶으면 가고 하고싶으면 하면되겟어요 세월호 선장도 비난할수 잇나요 자기목숨을 자기가 건지겟다는데 감히 어느누구가 비난을 할수 잇겟어요
          
R.A.B 14-05-16 02:35
   
학교교육이 왜나오죠???? 님은 아까부터 말이 안되는 말만 하고 계세요...그래서 별로 대응할 가치도 못느끼겠네요.
          
R.A.B 14-05-16 02:37
   
공교육이 싫으시면 님 입맛에 맞는 대안학교 찾아서 보내세요
세월호 선장 얘기는 웃길려고 한소리죠?
     
사무치도록 14-05-16 02:40
   
아... 아직 대학생 이셨군요... 미안합니다. 사회생활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셨겠군요. 10년뒤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하죠.
          
R.A.B 14-05-16 02:43
   
* 비밀글 입니다.
          
부산댁순정 14-05-16 09:54
   
사무치도록/적어도 어른이시라면 설득하는 자세를 가지시길... 남을 비하하는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빅센 14-05-16 10:20
   
사무치도록/ 밑에 사무치도록 님께 필요한 글을 등록해놨습니다. 한 번 읽어봐 주시겠어요?
갈매기z꿈 14-05-16 02:20
   
대만이 한참 최강이라는거 본적이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됐데;;;
자기자신 14-05-16 02:26
   
잘 봤음
귓싸대기 14-05-16 03:23
   
"Travel Paris A Week"

좋네요... 관광이라도 했으니 된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카리아스 14-05-16 04:25
   
원본글을 확인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문맥상 오역이 하나 있는거같아요.
LJL 이 NLB 먹여살리고 있다라는 표현의 원본은 LJL is feeding at NLB 아니면 feeding NLB 일 듯 한데..

Feeding 은 AOS상에서 상대에게 킬을 많이 내준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속된말로 "대준다" 라는 표현으로 쓰이니 NLB에서도 털리고 있다고 의역하는 쪽이 조금 더 자연스러울거 같습니다.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R.A.B 14-05-16 04:39
   
feeding 맞습니다. 그런 뜻이군요.... 게임을 하긴 하지만 그런 용어나 단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음 번역때 게임관련 글이면 참고하겠습니다.
BKBKBK 14-05-16 04:58
   
위에 이상한 분이 있내요.. 게임을 하는건 자유죠.. 그렇게 사무치다면 북한가세요 북한 가면 님이 싫어하는 거 대부분 못하게 할겁니다
BKBKBK 14-05-16 05:04
   
뭐 저런 논지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좀 못배우신 분인가..
그렇다면 술은 왜 금지 안시키나요. 게임보다 더 사회적 해악이 큰데.
오직 게임만 게임만 게임만 안된다고 울부짖는거 같은데, 게임보다 술이 어마어마하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은데요.. 전 솔직히 술 한병에 100만원 정도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전 님같은 분에게 인터넷 하게 하는 것도 좀 이상한데요. 되도 않는 논리로 자기 생각이 진리인양 앵무새처럼 조잘거리고 ㅎㅎ 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모르는 헛똑똑이네요 ㅎㅎ 님같은 분에게는 인터넷 금지시켜야 합니다 ㅎㅎ 님은 그시간에 돈이나 벌 생각을 하시고 일이나 하세요. 무슨 인터넷입니까. 또 게임하고 후회하듯이 그러지 말고 인터넷부터 금지시켜드려야할 것 같네효 ㅎ.ㅎ..
제 말이 무슨 말씀인지 이해 가시죠? 남에게 뭘 하지마라 하라 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어요.
혹시 기독교인이신가요? 그렇다면 이해는 가네요.
helfenmir 14-05-16 06:45
   
다소 당혹스러운 논리가 보이네요.
청소년기가 중요한 건 맞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공부에 매달리도록 만드는 교육이 잘못된거죠. 청소년기에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지, 공부만하면 인생에 탄탄대로가 열리는 것 마냥 포장해서 죄다 책상앞에 앉아서 교과서나 파게 하면 안되죠.
게임할 시간에 운동하면 더 득이 된다는데, 그거 공부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청소년기에 배운 학교공부 평생 몇과목이나 써먹씁니까? 영어는 그렇다 치고 그 외의 부분은 전공이 아니라면 쓸 일이 통 없죠. 그럼 그 과목들 공부할 시간에 운동하면 건강이나 더 챙기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세태를 지적하고 고치려 노력해야지 애먼 게임을 나쁘다 탓하고 규제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요.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먹지도, 쓰지도 못할 장미꽃다발을 추구하는게 사람이죠.
헌데 장미꽃다발을 추구하는 것 자체를 잘못이라고 하면 곤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피르 14-05-16 09:10
   
사상은 자유니 이해는 하는데 몇분이 전형적인 꼰대 논리네요. 아 꼰대라고 해서 제가 청소년이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게임이 그렇게 유해하다면 국가에서 진즉에 금지 시켰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먼저요
본인이 게임 폐인 출신이라 실패한 인생 살아서 후회하는 마음에 그러는게 안쓰럽네요

한국이 게임외에 애들이 할게 없으니 중독에 다른 나라보단 좀 더 취약한건 맞지만 그게 게임금지라는 논리로 확산되는건 전형적인 수구꼴통들 논립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인터넷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해야지 왜 스마트폰만 걸고 넘어지세요
청소년 명의의 스마트폰은 ebs 사이트만 접속되게끔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러니 우리나라가 창의력 꼴찌에 아직도 이모냥이지
아프리카 구걸이라는 얘기에서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게임 BJ가 얼마 버는지 알고는 있는건지 이분은 새로운 컨텐츠나 사업 아이템은 절대 못하실 분이네요.

세월호 선장 얘기하는 미친x도 보이네요
리니지 세대라는데 리니지는 성인 게임이니까 본인이 리니지 폐인이었다면 성인되고도 게임에 빠졌다는 얘긴데 그냥 님은 자제력이 없는거에요. 청소년때 게임 금지시켜도 폐인인생 살 인간이었다는 말입니다
본인의 폐인 인생이 억울해서 게임에 열폭하는 모양새네요. 만만한건 청소년이고
개잡 14-05-16 09:16
   
//사무치도록
청소년기때 게임 안했으면 뭔가 생산적인거 했을거라는 거 부터가 우습네요.
그거는 게임과는 상관 없죠. 할놈들은 게임하면서도 다 놀면서도 지 할거 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 시절로 돌아가서 게임을 안했어도 방구석에서 뒹굴거나 했을것이라는 것에 한표요.

당신이 말한 게임의 순기능을 도저히 못찾겠다고 금지시킨다는것도 웃기는 군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순기능이 뭡니까? 뽀로로랑 타요의 순기능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개잡 14-05-16 09:23
   
//사무치도록
본인이 청소년기에 게임에 빠져 후회하는 심정은 이해합니다만은....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지 게임에 있는게 아닙니다요.

이건 마치

다이어트 하는 딸이 지가 존나 쳐먹어놓고 "엄마는 왜 저녁에 고기반찬을 해놨어 진짜!!~ 짜증나 우리집 이제 고기 먹지마"
     
R.A.B 14-05-16 12:31
   
100%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탓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싫더군요.
카카카하 14-05-16 09:32
   
공부하는게 더 안좋은거아닌가?ㅋㅋㅋ

공부스트레스로 사람죽는건 늘상있는일이고 게임때문에 사람죽는건 별로없는거같은데 ㅋㅋ

이럴꺼면 공부금지시켜야되는거아닝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카하 14-05-16 09:35
   
자 이렇게하자 술판매금지 담배판매금지 공부금지
이렇게되면 술먹고 꺵판치는새끼들도없을것이며 담배펴서 뒤지는일도 남에 피해주는일도없을것이며
공부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뒤지는 일도없을것이다
빅센 14-05-16 10:18
   
안녕하세요, 사무치도록 님.

사무치도록 님께 댓글 달려고 이곳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1년 전부터 가생이닷컴을 이용해왔지만 가입은 안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꼭 답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 ㅎㅎ
(그런데 이거 가입하고 바로 댓글을 못 달더군요. ㅜㅜ!)

혹시 이 긴 글의 목적과 취지를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몰라 글 맨 아래에 요약을 마련해놨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잠깐의 시간을 낭비할 만큼 무가치하진 않으니 시간을 쪼개 봐주신다면 더없이 영광이겠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단순한 오락거리로 여기시는 분들께서도 제 글을 읽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게임이 하등 쓸모가 없고 남는 게 없다는 말씀 부분에 제 다른 의견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본질을 놓치고 계신 것 같기 때문에 장문이지만 게임과 인간과의 인과관계를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사무치도록 님께서는 납땜질, 책 읽기, 운동하기가 게임보다는 더욱 가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납땜질은 기술을 늘릴 수 있고 책은 지식과 교양(교양이라니? 생산적인 활동과 별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일단 넘어갑시다.)을 쌓을 수 있고 운동하기는 말 그대로 건강과 체력을 늘릴 수 있으니 게임보다 더욱 가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이 활동들의 공통점은 오롯이 생산적인 활동이며 지식을 쌓는 수련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의 경험적 자산을 쌓게 해주기 때문에 활동하는 것 자체로 이익이 되지요.

하지만 사람은 생산적인 활동만 하고 살 순 없습니다. 쌓인 것들을 소비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신적 질환을 얻게 되고 피로해지고 지치게 되죠.
물론 개중에는 위의 생산적인 활동을 끊임없이 하면서도 오히려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이 활동 자체에 대한 경험을 쾌락(문자 그대로)으로 받아들이시는 경우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드문 편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책 읽는 것으로 쾌락의 경험을 쌓지 못하며, 납땜질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도 극히 드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산적인 행위를 하는 이유는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이죠. 위에서 설명 드렸던 대로 기술, 지식과 교양, 건강 등의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이 따분하게 받아들이는 일련의 생산적인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는 거죠.
요지에서 조금 벗어났는데 집어 드리자면, 쾌락 없이 동기부여로서 이런 생산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이 활동의 반대급부로 스트레스라는 것을 얻게 됩니다. 스트레스의 개념을 설명 드리진 않아도 되겠지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풀어야만 하는 데에도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요? 사무치도록 님께서는 게임과 흡연, 술을 이딴 거라고 하셨으니 철저한 금주, 금연가 이시겠군요.
그럼 영화 관람이나 관광? 혹은 여행? 친구들과 만나기? 축구하기? 아니라면 산에 올라가서 고함지르기? 가생이닷컴 이용하기? 이런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그러면 바꿔서 질문을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영화관람, 여행, 스포츠와 게임에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왜 게임은 그것보다 가치가 낮고 위대하지 못하다 생각하십니까?

고작 게임에 위에 언급한 것들과 동일한 수준의 '위대함'을 부여하는 것은 허세 부리는 게 아니냐는 말씀을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제 대답을 말씀드리자면 결단코 “그렇다”' 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게임을 의미가 없는 유흥거리로 보곤 합니다. (우리나라는 e-스포츠가 일찍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으로 기성세대의 인식이 낮은 편이죠.) 하지만 그런 인식은 사실 위선적입니다. 게임 역시 소설과 영화만큼 굉장한 의미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너무 유치해서 영화나 소설 같은 심오한 감명을 줄 수 없다고요? 그렇다면 같은 논의가 20세기 초 무성, 흑백 시대의 영화에도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지금은요? 기술이 발전하고 촬영기법이 발달하면서 이런 논의는 씻은 듯 사라졌습니다. 그 같은 일이 지금의 게임에 벌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에 그런 위대함과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억지 같으신가요?
사무치도록 님의 나이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70년대(와우! 당신은 50대 이상의 가생이닷컴 이용자일지도 모르겠군요.) 당시의 초창기 게임은 지나가는 장기판보다 단순하고 추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게임은 문화 컨텐츠 기본 3대요소인 T I S (Text, Image, Sound)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방송, 영화, 이야기 등의 매체가 게임에 포함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게임이 그런 매체들에 들어갈 순 없기도 하구요.
요컨대 매체들은 게임의 부분집합과 같다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게임은 모든 미디어의 총합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들렸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실입니다.
물론 이런 높은 수준을 갖춘 게임들이 출시되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옛날의 촌스러운 것으로 박혀있는 분들도 많지요.
그렇다면 결론은 게임이 가장 위대하느냐? 결코 아닙니다.
영화와 소설은 그 나름으로 위대함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 역시 그러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게임이 그들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에요.
가치평가는 모두 상대적이며 그건 사무치도록 님에게도 저에게도 개별적인 것이니까요.
판단은 개개의 몫!



좋습니다. 이제 게임이 담배, 술(...), 마약과는 달리 영화나 소설처럼 문화적 요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이해하셨겠지요?
사무치도록 님의 생각이 어쨌거나 저쨌거나 일단 게임은 그렇습니다. 네, 의미가 있지요. 소설이나 영화가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혹시 여전히 낭비적인 활동이라 생각되시나요?
그렇다면 제 이어지는 글은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소설이나 영화나 게임 모두 의미가 있는 소비활동이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으며, 그를 통해 더 높은 효율의 생산 활동에 참여한다는 사실을요.



그렇다면 다음 요지로 넘어가볼까 합니다. 혹시 이 부분을 읽고 계시다면 무척이나 기쁘겠습니다.

다음 요지의 사무치도록 님이 언급하신 핵심 불만은 이겁니다. 왜 하필 게임이냐?

사실 저는 굉장히 많이 놀랐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게임 자체를 금지시켜 버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이란 문구에 대해서요. 이건 주어진 문제에 대해 복합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하려 들지 않고 오로지 한 가지 요소에 대해 그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입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해야만 하는 성인이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소름이 돋네요... 역사적으로도 사람들은 이런 방식의 실수들을 저질렀었고 감당 못할 책임을 져야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제 글의 마지막에 꼭 언급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요지로 돌아와서, 백번 양보해서 게임이 소설, 영화 같은 것보다 덜 위대하다고 칩시다. 그런 상황에 왜 청소년들이 게임에 몰려드는가?

정말 모르시겠다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바라봐주세요!
엄격한 교육제도와 교육관 덕분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기껏해야 밤에나 시간이 나게 마련인데, 이러면 친구들과의 스포츠는 물 건너가죠.(혹시 밤에 농구 해보셨나요? 노을빛이 남아있어도 농구공이 눈앞에 날아오는 게 잘 안 보이더군요.)
그렇다면 남은 건 위대한 책읽기와 위대한 영화 관람, 위대한 스포츠 시청, 그리고 조금 덜 위대한 게임이겠네요. 혹시 상상해보셨나요? 다음 날 만난 친구와 어제 읽은 책의 위대함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모습을요. 참으로 멋지겠네요. 진심으로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러지 못합니다. 왜냐? 게임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방과 후의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죠.
즐기는 것과 교류하는 것을 동시에 제공하는 수단은 사실 게임뿐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들이 인식해야 하는 문제해결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내기 힘들고,
여가시간에 게임 외에 대체할 만한 동일한 수준의 수단은 없는 것인지,(이건 조금 덜 위대한 게임이 여전히 불만이신 분들을 위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청소년들이 즐기는 게임이 얼마나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는지입니다.
무작정 게임을 금지해서 사태를 덮어버리는 것은 결단코 문제해결의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추가로 사무치도록 님은 게임의 중독성을 위험요소로 꼽으셨습니다.
네, 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기도 합니다.
사실 중독은 어디에도 있습니다. 소설도 영화도 스포츠도 다 중독될 수 있습니다. 게임 역시 그러하고요. 단지 게임은 매체가 가지는 강력한 경험의 수단이 있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게 되고, 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들보다 더욱 상업적인 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더욱 사람들을 열중시키게끔 만들어지죠.
특히 게임시장의 주 소비자들은 13세에서(우리나라는 보통 10세부터) 24세까지(십대~청년기까지 분류)입니다. 그들을 겨냥하는 것은 게임산업으로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잠깐, 이렇게 얘기하면 게임이 사무치도록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코 묻은 돈이나 노리는 것 같습니다. 불행하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따라가는 것은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만화, 장르소설 등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실입니다. 십대 소녀들이 가수들을 뒤 쫓아다니며 그들의 수입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고, 그 바탕으로 소위 한류라는 것이 나온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리고 범위를 넓히자면 청소년 계층을 겨냥한 문화적 상품이나 그렇지 않은 것들을 포함해 그 범위가 대단히 넓다는 것 역시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코 묻은 돈은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산업에서도 노려지고 있는 높은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 계층인 것이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게임과 만화 같은 것들은 애초에 주 소비자가 코 묻은 돈이었었고 그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점이라면, 다른 산업에서는 청소년 계층이 높은 구매력을 보유한 소비자 계층임을 이해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점이지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게임회사들이 이 코 묻은 돈을 얼마나 건강하고 합리적으로 획득하는지 지켜보는 겁니다.
셧다운제 같은 걸 얘기하는 게 결코 아닙니다! 과도한 중독성을 배제하면서도 높은 게임성을 갖춰 사용자들이 건전하게 이를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건전한 규제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해결의 수단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확보하는 겁니다.
사실 문제해결의 요지는 이건데 말이죠...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도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뭐, 어쨌든 게임은 소설이나 영화처럼 의미 있는 문화컨텐츠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나아가야지, 그걸 금지시키고 막아낸다는 것은 본질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건 도망치는 거고 외면하는 거예요. 그런 선택 덕분에 ‘만화’같은 산업은 한참 늦은 발전을 이제야 시작하고 있는 것이고요...

적지 않은 분들이 이렇게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이해하려는 것보다는 하나의 보이는 사실만 보고 그걸 미리 재단하려는 간편한 방법을 선택하시곤 합니다. 그건 나이가 많고 적은 것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사무치도록 님의 댓글을 보니 제 생각은 더욱 견고해질 것 같군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역사적으로 저지른 실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금주법이라든지, 미국에서 잠시 있었던 만화규제, 각종 검열 등. 그리고 책임을 떠넘겨버린 사례에서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공교롭게도 2차 세계대전의 유태인 학살이었습니다. 전후 독일의 아픔과 실패의 책임을 온전히 유태인에게 떠넘겼었죠. 비약일 수도 있지만 사무치도록 님이 학창시절 때 게임했던 습관이 현재의 자신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부분 때문에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리니지 세대라고 하셨는데, 저도 바람의 나라로 시작했으니 사무치도록 님 보다 빠르면 빨랐지 늦진 않을 겁니다. 근데 제 기억으로는 그 때 당시의 리니지는 요즘 게임과 같은 교묘하게 중독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주목했었던 건 색다른 방식의 상호교감과 컴퓨터 게임 그 자체였죠.
그렇다면 사무치도록 님이 거기에 시간을 투입한 주요인은 개인적인 판단에 따른 쾌락추구가 다 아닙니까? 그렇다면 왜 그 때 리니지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무언가 얻어가지 못했으며, 또 얻어간 게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왜 지금 와서 현재의 게임 산업 탓을 하시는지요?

제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부디 관점을 바꿔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약
1. 게임은 소설, 영화만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문화적 요소임.
2. 유치하고 의미 없다는 논의는 20세기 초 무성, 흑백시대의 영화 때에도 있었음. 지금은?
3.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게임에 주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게임 말고 할 게 없어서임.
4. 방과 후에 남는 시간을 쪼개서 친구들과 상호교류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 게임이 유일무이.
5. 우리가 할 일은 청소년들에게 여가시간을 늘려주는 것, 게임을 더욱 건전하게 만들어서 앞으로도 좋은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임.
6. 지나간 시절을 되돌아 봤을 때, 금지하고 막는 것으로 궁극적인 문제해결을 해낸 사례는 거의 없다.


ps 1. 사무치도록 님, R.A.B 님과 논쟁을 하시는데, “사회생활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셨겠군요. 10년뒤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하죠.”라는 문구가 있어 첨언합니다. 이건 토론에 있어 아예 상대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인데 이 같은 말은 굉장히 무례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제가 사무치도록 님의 댓글을 보니 맞춤법과 단어 선택이 굉장히 수준이 낮더라, 무식하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대응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얼빠진 소립니까?
그러니 설령 상대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모든 것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화하시면 좋겠어요. 꼭!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위의 제 글이 정중하지는 않습니다. 제 화난 마음이 조금은 표현되어 있어요. 그런데 사무치도록 님의 댓글은 정말 답답하더군요. 그러니 제가 1년 만에 회원가입까지 했겠지요. 그러니 어딘가 기분이 상하게 할 만한 부분은 사회생활을 저보다는 조금 오래하신 것 같은 사무치도록 님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2. 참고로 몇 개의 문구는 ‘The Art of Game Design(Jesse Schell 저)’에서 인용했습니다.
     
개잡 14-05-16 11:58
   
열심히 길게도 쓰셨네요. 하지만
당사자의 반응은 세가지 중 한가지로 예상됩니다.

1. 잠수타고 못본척
2. 말꼬리잡고 '오해가 있는것 같네 난 그런의도가 아니었다. 근데 니들이 그렇게 받아들였으니 사과는 하겠다.' 발언 이후 정신승리 잠수
3. 아몰라 그냥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니들이 지금은 날 이해 못하겠으나 더 커봐라 그럼 내말을 알게 될거다 -> 넌 몇살이고 무슨일하냐? 나는 이런저런일 한다 이후 생활력 경제력 드립
     
쪽빛하늘0 14-05-16 18:02
   
좋네요^^
눈팅만 하시다 쓰신 글이라하셨는데, 앞으로 자주 이런 글을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저두 요 근래는 로긴한적이 없는데, 모처럼 님의 글을 발견하고 로긴까지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사무치도록 14-05-17 00:23
   
1. 금전적인 이익이로만 따진다면 분명 의미 있고 가치 있음.
하지만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찾아본다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옴. 하지만 호영향은? 계속된 댓글 논쟁을 해왔으나 결론은 오롯이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 산업 육성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호영향이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나 청소년들이 이용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사장되어 버릴 산업이라면 그 모든 악영향을 감수하고도 육성해야하는지 의문임.

2.뜬금없는 20세기초 무성영화... 유치하기 짝이 없었으나 분명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킴. 하지만 지금 게임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비교 불가.

3.왜 게임 밖에 없을까? 왜 게임이 청소년들 놀이의 전부가 되었을까? 부터 생각해야함.

4.게임만이 놀이의 전부가 되었으니 논의할 가치조차 없음.

5. 많은 수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 3시간 이상 그 외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게임에 투자함. 이 상태에서 여가 시간을 늘려준다는 건 게임을 권유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또 윗글에 과도한 중독성을 배제한 완성도 높은 건전한 게임.? 이것 자체가... 순간 욱했음.
성공한 게임의 필수 요소는 과도한 중독성! 완성도 높은 게임 = 중독성 높은 게임! 중독성 높은 게임 = 자극적 흥미 유발 성취감 등등 게임 업계가 비영리 단체도 아니고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데 과도한 중독성을 배제한 건전하고 윤리적인 학습 게임만 만들어 낼 수는 없음. 물론 시간이 지나면 분명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인건 알고 있음. 하지만 근시간 내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6.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그렇다면 법의 가치는? 심야시간 청소년 인터넷 금지법안은?

저는 누차 글을 썼듯이 청소년 6년이라는 시간만을 대상으로 삼았고 이 시간대에 게임은 마약과 같다는 견해입니다. 저는 이 사간대가 인생의 첫 스타트라 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밑에 어떤분이 2레벨 짜리가 객관적인 견해없이 주관적인 견해로 분탕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웃어도 되죠? bap님과 댓글로 대화를 하고 있는데 제 글이 극단적으로 보일 수는 있었으나 객관적이지 않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고요. 맞습니다 저 2레벨이에요. 저 글도 안쓰고 눈팅만 합니다. 그런데 lol 이게임에 열광하는 청소년들 보고 제 학창시절이 떠올라 글을 적은 겁니다. 또 외산게임의 매출액을 보면서 이렇게 큰 시장인데 청소년들 게임 못하게 하자는 글을 쓴다고 맞아야 된답니다. 무시하겠습니다.
또 rab님한테 사회 생활을 안해보셨군요 10년 후에 이야기 하죠를 걸고 넘어지시던데 저는 몰랐지만 이제 갓 성인이 되신 사람을 앉혀 놓고 청소년게임금지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니 제가 우스워 졌습니다. 또 위에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저 혼자 미친놈 처럼 떠들고 있는게 보일거에요. 뭡니까 저게. 쩝. 댓글을 깔끔히 지워버리면 남은 사람은 뻘쭘해지잖아요.
그리고 게임이 유해하다면 국가에서 진작에 금지 시켰습니다? 해외에서 먼저요? 이거 뭐라고 해야 합니까 이거 지금 온라인 게임에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선두주자입니다.  해외? 우리보다 후발주자에요. 또 지금이 유신정권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하지마! 되겠습니까? 점진적 금지는 가능하겠죠. 지금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폐인에 실패한 인생에 신나게 웃었습니다. 가소롭기 짝이 없네요. 이런 댓글을 보자하니 아무래도 제가 일베 욕한거와 관련이 있을라나요? 아 그렇다고 저 오유 아닙니다. 무슨 되도 않는 인신공격을 저리 싸질러 놓는지.

그리고 빅센님 중독은 어디에나 있다고 하셨는데 운동에 미치고 그림에 미치고 음악에 미치고 좋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에서 + 게임에 미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또 맞춤법 단어사용 운운하셨는데 가볍게 쓰는 댓글에도 발췌까지 해가면서 문법 숙지하고 글쓰면 사람이 달라보일까요? 그리고 저 나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ㅋ 하지만 가치관은 정립되어 있죠 너무 확고해서 문제랄까. 또 위대한... 뭐뭐뭐 하시던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청소년 6년간! 왜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를 말씀드렸던 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답변을 기대한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호영향에 관해선 스트래스 해소 밖에 없는 거 같군요.
그러면 지금 당장 포탈 검색창에 청소년 게임만 쳐도 수도 없이 뜨는 문제점들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이득이 있어야 할텐되요? 게임 산업 육성 하나 밖에 없나요?

아우 그리고 청소년기엔 술 담배 못합니다. 어떻게 학창시절 늘 1등에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는 사람이 미성년자 판매 금지 물품도 몰라... 답답스럽네.
          
빅센 14-05-17 04:13
   
반갑습니다, 사무치도록 님.

 제 댓글에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했던 반응은 아니지만 제 글을 읽어봐 주셨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번호를 붙여서 항목별로 지적을 해주셨는데, 응당 추가적인 설명을 해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답변 드립니다.
 (길지만 요약은 없습니다! 오로지 사무치도록 님을 위한 글입니다!)


1. “금전적인 이익이로만 따진다면 분명 의미 있고 가치 있음.”에 대하여

 제 글을 눈으로만 보고 머리로는 이해를 안 하신 것 같아 다시 한 번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무치도록 님은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실이익이 스트레스 해소뿐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네, 알아요. 그래서 제가 위에서 그것뿐만이 아니라고 설명 드렸었죠.

 아… 좋습니다, 좋아요. 글이 긴 나머지 핵심을 놓치셨을 수도 있지요.
 위 글을 간략히 정리해드리자면 게임에는 ① 스트레스 해소, ② 정서적 교류, ③ 종합 미디어로서 가지는 가치추구행위(서적, 영화만큼의)의 특성이 있습니다. 자, 이번엔 잊지 마시고 꼭 기억하세요!
 더불어 게임산업의 강한 이윤추구 목적과 더불어 주소비자층이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상업적 가치에 집중하게 되었다는 점도 분명히 설명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에 미치는 악영향에 자꾸 집착하시는데, 그 악영향이라는 것은 불특정 게임의 폭력성과 중독성을 말씀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제 위에 글의 단락 중 “우리가 해야 할 일은 …” 부분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 “뜬금없는 20세기초 무성영화... ”에 대하여

 20세기 초 영화산업 초창기에 있었던 논의와 현재 게임에서 나타나는 논의의 수준이 비슷하다는 제 문구에 대해 이견을 말씀해주셨는데, 왜 해당 인용이 뜬금없으며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비교불가인지 객관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The Art of Game Design(Jesse Schell 저)’의 5장 97페이지 17번째 줄에 근거한 내용입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해당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 해온 사람의 의견을 인용한 겁니다.



3. “왜 게임 밖에 없을까?…”에 대하여

 해당 부분에 대한 인과관계를 추론하면서 그 원인을 ‘국내의 엄격한 교육제도와 교육열’이라 명시했고, 그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 중 하나를 제시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제시한 방안은 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부족한 여가시간에 게임을 대체할 동일한 수준의 수단 찾기, ② 청소년들이 즐기는 게임이 그들에게 올바르게 작용하는지 확인하기(건전성, 작품성), ③ 궁극적으로는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확보해주기, 이렇게 총 3가지였습니다.



4. “게임만이 놀이의 전부가 되었으니 논의할 가치조차 없음.”에 대하여

 이거 농담으로 적어 놓으신 거죠?
 아니라면 게임만이 놀이의 전부가 되었다는 근거와(저는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 외의 여가활동을 이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왜 논의할 가치가 없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좀 알려주세요.

 위에서 말씀하신 ‘뜬금없다’는 표현은 사실 이럴 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5. “많은 수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 3시간 이상 …”에 대하여

 사실 스마트폰은 게임보단 카톡이나 웹서핑하고 동영상 찾아보는 시간이 훨씬 길겁니다.
 왜냐하면 모바일 게임은 철저히 캐주얼화 되어있어서 지긋이 할 수 없는 구조거든요. 요컨대 스마트폰으로만 한정하자면 게임보다는 오히려 가생이닷컴 이용하기가 청소년들에게 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게 제 사견입니다만;

 어쨌든 무작정 그 책임을 스마트폰에 두고 그들에게서 스마트폰을 뺏어버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문제의 궁극적 원인(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과몰입하는가?)을 찾고 이상적인 해결방안(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과몰입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을 강구하는 것이 올바른 문제해결의 수단이지 그 해결방안으로 ‘덮어놓고 금지’를 선택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현대는 사회적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추세입니다.

 덧붙이자면 왜 스마트폰이 제 이야기에 대한 답변으로 올라왔는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답변 대령입니다.

 추가로 게임에 과도한 중독성이 배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서 의견을 나열하셨는데, 게임산업은 그런 삼단논법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만만한 곳이 결코 아닙니다.
 여전히 게임업계에서는 사용자가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한 동기와 경험적 가치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하시는 것 아닙니까? ㅜㅜ
 그리고 중독성을 자꾸 강조하시는데, 제 앞선 글에서 밝혔다시피 저희들은 그런 강렬한 중독성을 자제시키기 위해 각종 규제로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6.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그렇다면 법의 가치는? …”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 글의 어떤 부분에 대한 응답이신지 표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스무고개 시간이 아니라 사료됩니다. 서로의 의견 중 누구의 의견이 더 객관적이며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반론이나 근거제시로 내용을 좀 채워주십시오.



7. 그 이후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다른 분들에 대한 반박의견을 제 댓글에 대한 응답으로 실으셨더군요. 이유가 대체 뭐죠?;
 그 내용들은 해당되는 분들에게 맞게 달아주세요. 그래야 원하시는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저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10년 후에 이야기 하죠를 걸고 넘어지시던데 …”
 걸고 넘어갈 만한 부분이니 많은 분들이 그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하고요. 의견대립에서 발생하는 토론에 있어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되는 몰상식한 발언이었습니다. 사과하시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중독은 어디에나 있다고 하셨는데 …”
 왜 그림에 미치고 음악에 미치는 건 좋게 보이고 게임에 미치는 건 나쁘게 보시나요. 그것 자체로 게임을 ‘절대악’으로 분류하는 고정관념입니다. 저는 앞선 글을 통해 게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게임에 미쳤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참고로 미치는 데에는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고 이건 앞서 사무치도록 님이 인용하신 ‘그림’, ‘음악’에도 적용되는 사실입니다. 제가 게임에 미쳤다면 게임개발자나 프로게이머가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 사무치도록 님은 어떤가요?
참고로 저는 1984와 데미안을 읽을 때에는 잠시 책에도 중독된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 밤을 새며 읽었었죠. 그런 측면에서 게임 beyond to soul도 비슷한류의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맞춤법 단어사용 운운하셨는데 …”
 저는 ‘10년 후에 뵙죠’라는 사무치도록 님의 무례함을 지적하는 예시로 그것을 인용했으며, 제 인용처럼 토론과 벗어나는 발언은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릴 목적이었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제 글에는 오해의 소지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단지 글 내용 자체에 심기가 거슬린 모양이시네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내용의 가볍고 무거움을 떠나 사람의 머리에서 나열되는 어구들의 조합은 배운 것과 가진 개념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그걸 의도적으로 상스럽게 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이건 제가 의도한 바도 있지만 제 의식과 경험이 알아서 이렇게 글을 쓰는 자세를 보이게 한 겁니다.
 또한 그렇게 진중하게 쓴 글은 달라 보입니다. 실제로요.
 바른 맞춤법과 개연성을 가진 글은 보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또한 강한 설득력(권위적으로 보이기 때문에)을 가집니다. 아,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평소 개념적 수준이 글에도 묻어 나온다는 겁니다. 정말 이해가 쉽지요?

 그리고 그 뒤의 “왜 청소년이 6년간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라는 사무치도록 님의 주장은 이미 제가 논파하였습니다.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호영향”에 관해서는 구글에서 ‘video game good/bad influence’, ‘game brain’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세요! 입맛에 맞는 것과 혹은 거슬리는 논문들이 모두 등장할 겁니다. 하지만 단연코 두뇌발달 측면에 대한 연구에서는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많을 겁니다.
 뭐 과격한 게임에 대한 충동성에 대한 것도 찾아보시려면 찾아보세요. 참고로 게임은 그런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게임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 게임은 앞으로 우리들이 규제를 통해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면 되는 것이고요.



 다 쓰기 전에도 느꼈지만 다 쓰고 나니 더욱 명확히 느끼는 점은…
 제 글을 제대로 이해하셨느냐 하는 겁니다.

 번호까지 붙여가면서 응답해주셨는데, 그 답변은 이미 다 제가 앞선 글에서 해드렸던 것들입니다;
 솔직히 맥이 좀 빠지네요.

 혹시... 혹시 이 번호가 제 글의 요약에 상응하는 번호대로 대답한 거라면 너는 진짜 나쁜놈입니다.
 누구 보라고 정성들여 쓴 글을 보지도 않은 채 삼자를 위한 요약글만 보고 답변을 달았다면 너는 진짜 노답입니다.
 그러니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쵸 ^-^?


 다음에는 저를 위해서라도 저처럼 어느 부분에 대한 응답인지 표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렸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요...

 (아마도 진전없는 대화가 이어질 것 같지만...)
          
빅센 14-05-17 04:17
   
아, 그리고

"가소롭기 짝이 없네요. 이런 댓글을 보자하니 아무래도 제가 일베 욕한거와 관련이 있을라나요? "

이거 하고 싶은 말씀이 뭔가요? 반박댓글 다신 분들은 세트로 일베 도매금 취급하시는 것 같은데, 제 1년간 눈팅경험으로는 굉장히 실례가 되는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응답과 관계없는 다른 분들에 대한 반박은 다른 분들의 댓글에 일일이 각각! 표기바랍니다. 애먼 제 댓글에 관련없는 소재에 대한 논쟁을 벌이고 싶진 않습니다.

꼭입니다, 꼭!
햄돌 14-05-16 12:52
   
또 레벨 2짜리가 분탕질을 치고있네
하여튼 어딜가나 문제구나
무슨 자기주장이 저렇게 완고한지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것만 주구장창 내세우네
필리핀세부 14-05-16 14:40
   
GTA5 가 출시되고 3일만에 1조800억을 벌었고 세계5위의 판매를 올린다.
가장 많이 팔린 콜오브듀티시리즈는 10조원을 넘게 벌었다.
전세계 게임시장규모는 120조원
이런판국에 아직도 게임을 산업으로 인식못하는 인간이 있다면 애고 어른이고 늙은이고
좀 맞아야 된다.특히 사무치도록
라이무 14-05-16 15:08
   
사무치도록 님은 게임은 인생에 도움 안되고 그냥 공부만 해라. 이런 말씀인데..
사람이 맨날 지겹도록 공부만 하면 살겠습니까? 님 말대로면 평생 공부, 노동만 하면서 살라는 말인데 저 같으면 진작에 이 세상 떠났겠습니다..
투애니원 14-05-16 20:41
   
잘보고가요
포카즈모단 14-05-16 23:21
   
댓글 중에 인생을 굉장히 각박하게 사시는분이 계신거 같네요..
인생의 목표가 공부는 아니잖아요. 무엇을 위한 공부일까요? 행복? 평안? 혹은 남들 하니까 그냥?
그리고 공부라는게 국영수만 말하는 것도 아니구요.
모든걸 포기하고 국영수같은 공부만 하루 십수시간씩 한다면 열중 아홉은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극심한 스트레스겠죠.
그리고 현재 학생들이 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은 거의 게임이 유일합니다. 이게 이 문제의 본질이죠.
그리고 게임은 소설이나 영화, 애니메이션보다 더욱 발전한 형태의 복합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설이나 영화 등은 작가나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말을 보는이가 받아들이기만 하는것에 비해서 게임은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자신이 직접 주인공이 되며 직접 체험을 하게 되기 때문이죠.
아무튼 게임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인류 역사와 함께하는 놀이문화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이 뭔지도 모르고 별다른 선택지 없이 억지로 공부를 밤늦게까지 한다면 저는 그게 바로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며 청소년들이 게임 과몰입 등의 문제에 빠지는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죠.
무작정 제제를 가하기보단 좀더 근본적인 문제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빅센 14-05-17 04:34
   
제 긴 글 보다 이 짧은 글이 더 직관적이고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추천기능이 있다면 반드시 추천했을 텐데 아쉽네요 ㅇㅅㅇ/
     
나좀 14-05-17 09:26
   
인류 역사속으 게임이랑 지금 온라인 게임이랑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황당허내 온라인 게임이 나쁘잔 않지 그 중독성이 문제안 거지 난 스트래스 해소할 수단이 게임밖에 없다는 듯한 샹각이 더 웃기네
     
나좀 14-05-17 09:29
   
게임 금지 시키면 애들 스트레스로 머리털 다 뽑히겠구만 ㅋㅋㅋㅋㅋ
          
프리란테 14-05-17 16:37
   
다 뽑히고 있잖아? 애들이 괜히 xx하냐??
꼭 스트레스가 눈에 띄는형태로 보여야 그게 스트레스인지 똥인지
구분할 생각인가???
R.A.B 14-05-17 01:05
   
그냥 여성부에 들어가시든지 북한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논란은 여기서 끝.
cherish 14-05-17 01:09
   
사무치도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보다 먼저 금지시켜야될것들은 참많담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담배와
사회적인 여러가지문제를 일으키는 술부터 금지시키고 말씀하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학창시절부터 항상일등이였고
누가봐도 나름 최고의 엘리트코스를 밟고 있지만 게임이 전혀 문제된다고는 생각안하네요.
저도 청소년기를 게임을 했었고 그이후 이십대에들어 게임을 미친듯이 해본적도 있고 그렇지만
전혀 문제없어 보이네요 청소년기시절 게임하는게 문제된다고요??
청소년기 공부안하고 게임으로 놀았다고 해서 공부혹은 다른걸배워야만 사회성공의 답이라고 생각하는
당신부터 사회경험없이 참 어려보이시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어릴수록 청소년기가 전부로 보이거든요. 정말로 당신이
번역자이신 RAB님께 대학생이신가보네요 10년후에이야기합시다 라는 말을할정도로
나이가 있고 사회경험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청소년시절의 공부만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라는걸 뼈저리게 아실꺼고 청소년기에 인생을 결정짓는다 라고 생각하지도 않으실텐데요
사회생활경험이 정말로 십년드립하실정도로 있으시다면 청소년기 게임을 그렇게 나쁘게 보지도 않으실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년기때 공부에 충실한다면 분명 훌륭하지만 놀아도 늦지않습니다.
청소년기는 인생의전부가 아니며  심지어 그 시절에 인생을 결정짓는사람은
극히일부를 제외하고 아무도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B 14-05-17 01:15
   
s대생 말이 옳소 ㅋㅋㅋㅋㅋㅋㅋ
          
사무치도록 14-05-17 21:11
   
헐....
ckseoul777 14-05-17 04:52
   
잘보고갑니다 ^^
나좀 14-05-17 08:46
   
심심해서 일다보니 기가차네 저도 댓글 달려고 회원가입 좀 ㅋ
빅센 이보슈 무슨 사설이 그리 길어 그냥 애들이 게임하는게 나쁘지 않자는 거잖아 문화적 가치가 어쩌고 저쩌고 웃기고 있네 디금 게임의 병폐가 얼마나 심한데 뉴스도 안봄? 게임 자체가 중독덩어리야 계속 클릭질하게 만들어야 돈이되지 ㅋ 애들이 게임에 미치면 프로그래머가 된다고? 웃기고 자빠졌네 그냥 낙오자 되는거여 거기다가 누가 알아준다고 자기 의견도 아니라면서 ctrl c v를 줄창해 ㅋㅋㅋㅋㅋ 그러면 유식해 보일거 같냐  그냥 네이버서 찾다보니 그럴싸 한걸 찾았다고해 사무치가 물어보잖아 개임이 그 중독성 때문에 야들한테 나쁜건 확실해 보이니 그걸 덮을만한 가치거 있느냐고 가르쳐주면 설득당하겠다고 정신적 교류? 문화적가치? 이딴건 씨알도 안먹히지 내가 가르쳐줄게 사무치도 잘보고 아닥해라 지금 이 글의 메인이 뭐냐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대회 나가서 우승한거잖네 국위선양했잖아 올림픽 메달이랑은 갭차이가 좀 있지만 뭐 어쨋든 세계인들 열광하잖아 이게 현실 게임의 좋은영향이다 콜?  ㅋㅋㅋㅋㅋ 글고 보니까 rab인가 똥싸지른놈은 글 싹지우고 물타기 하고 자빠졌네 진짜 10년후에 사람되면 이야기하자
나좀 14-05-17 09:18
   
글고 빅센 당신은 보고싶은거만 보지말고 넓게보도록해 내가 직업이 애들이랑 부대끼는 일이라 좀 아는데 애들 만나면 게임애기 밖에 안해 만나면 겜방이 일순위야 쉬는시간? 죄다 스마트폰 꺼네서 겜쳐하고 자빠졌어 빅센씨도 애들이 하는게 게임밖에 없다면서 ㅋㅋ 사무치 글 다시 읽어보니 겁니 극단적에다가 국수주의 냄새가 풀풀풍기기는 하지만 틀린말은 없는거 같다 지금 현실적으로 게임이 노답인걸 나도 인정한다 그렇다고 사무치와 동일허고는 생각하지마라. 내거 이렇게 쓰잘데기없이 빡시게 글 쓴 이유는 댯글들이 아주 가관이라 빅센 니 편드는 야들 댓글들을 봐라 무슨 주장 생각도 없어 그냥 물어 뜯는거야 겁네 저급해 하다 하다 1등이고 엘리트 코스 밟고 있다는 사이코도 나타났어 골때리지 ㅋㅋㅋㅋ 내가 글이 좀 그런가 ㅋ 내 수준이 지금 댓글들 달고있는 인간정도라 그래 이해해라
     
빅센 14-05-17 13:29
   
가능한 예의를 갖춰 댓글을 다니깐 매우 만만해 보이나 봅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 분들에겐 그 수준에 맞게 대응하는 게 더 낫겠네요.

일단 너는 내가 머리를 굴리고 자료를 인용해 만든 글에 넘버링으로 합리적으로 비판해주세요. 안 그러면 니 글은 걍 똥글인 거임. 솔직히 내 글 제대로 읽었으면 이딴 댓글 안 달았겠지요. 마우스 휠만 두르르 내리면서 건성으로 읽은 티가 풀풀납니다.

그리고 내 편드는 사람들이라 했는데, 나는 그 사람들의 의견을 인용하지도, 댓글 분위기를 편승한 발언도 안 했음.
생각이 있다면 니가 말한 그 저급하다는 댓글들에 하나하나 반박 댓글 다세요. 꼭 하세요.
사무치도록 님도 그렇고 왜 나한테 한탄을 하는 지 모르겠음. 나한테 그 불만을 풀지마시길.


추가 댓글 확인은 하겠는데, 합리적 비판이 아닌 자신을 주체못하는 수준의 뻘글이면 대응 안하겠음.


[추가]
예상대로 지 할말만 떠드는 댓글이어서 덧댓글 안답니다. 계도 여지도 없어보이네요.

할 말 있으면 쪽지 보내세요. 그리고 '나좀' 너는 내일부터라도 지구를 위해서 산소낭비를 줄여보는 걸 권고합니다.
     
R.A.B 14-05-17 14:36
   
그리고 저분 엘리트 맞거든? 저분보다 엘리트면 니글 인정해줄게
어디서 굴러먹던놈이 반말찍찍에 허접한 어그로글 쓰고 잇는지ㅉ
          
사무치도록 14-05-17 21:11
   
ㄷㄷㄷㄷㄷ
R.A.B 14-05-17 14:33
   
똥글같은 소리하고 쳐자빠지셧네 ㅉㅉ
어디서 되도안한 논리 펼치는 인간이 이렇게 많은지ㅋㅋㅋ
한심하다한심해
2렙 어그로는 그냥 짜져주세요 레알 부탁임
♡레이나♡ 14-05-17 15:31
   
잘보고갑니다
프리란테 14-05-17 16:27
   
어째 댓글이 애들은 게임 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라는 뉘앙스의 댓글이 참 눈에 거슬립니다,

과연,,, 그래서 우리나라 청소년 xx률이 전세계 1위인거군요?...
더보스 14-05-17 19:27
   
애들은 공부나 해라라고 하는데 노는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솔직히 어릴땐 공부가 부가되고 인생교육인 놀이나 경험이 주가 되는게 훨씬 더 유익합니다
진짜 공부는 대학가서 하는게 진짜 공부지요
물론 공부를 하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공부도 열심히 해야지만
어릴땐 다른것들이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다는거죠
게다가 솔직히 어렸을때의 공부는 핵심만 파악하면 나머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나중에 대학교레벨의 공부를 하다보면 대부분 저절로 습득되는 공부들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청소년시기에 또래들과 어울리지 않고 게임만 하는 것도 문제지요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의 경우엔 잘타이르고 자제하도록 옆에서 약간만 도와준다면
게임중독 어쩌구 저쩌구 이런말 안나올겁니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사회자체의 문제가 게임중독으로 드러나는게 아닐까요
대부분은 부모들과 사회의 문제가 정말 큽니다
아이들은 보고자라기때문에 생각보다 원인과 결과가 명백해요
단순히 결과만 보고 헛소리를 하면 의미없는 메아리 일뿐이죠 ^^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는 결과만 가지고 큰소리치는 사회일뿐 근본적인 원인은 알면서도 모른척하죠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시하고 단순히 법만 가지고 강제로 제어한다면 이것만큼 우수운일도 없는데 말이죠
나좀 14-05-17 19:30
   
어떤 똥글올라왔나 보러왔더만 역시나네 이번에도 막말 좀 하겠소 귓구녕 열고 눈도 좀 크게 뜨고 뉴스도 보도 신문도 좀 읽어라 게임이거 장말 심각하다니까  미사여구로 장식하고 네이버 뒤져서 붙여넣기하고 아무리 머리굴려서 아는척 글써내랴가도 결론은 하나야 게임은 애들한테 백해무익 하다는거 이거 단연한거아니냐? 윗놈이 말한거처럼 게임이 중독성이 없으면 회사운영이 안돼 정치인들이 머리가 비워서 게임규제 하겠냐 ㅉㅉ 성인은 자기관리 알아서 하란는거고 적어도 애들이라도 구제해 보겠자는거여 게임관련 종사자들이 셧다운제 땜시 애기들 돈 못빤다고 난리쳤을때 합헌결정됬지 그리고 이번에 게임 중독법도 발휘되면 ㅋㅋㅋ 이제 게임은 술 도박 마약과 동급이야 4대 중독 중 하나라고 우리나라 저같네 그러지마라 고마워해라 다른 나라들도 곧 우리 결정 따라갈거니까 인프라 서서히 구축되면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거든 에효 난 지금 개암이 무해하다고 하는 너희들이 참 어처구니가 없다 하루가 멀다하고 문제가 터지고 있는데 ㅋㅋ 더군다나 게임을 안하면 할게없으니 공부만하라는거냐? 이딴글 보면 한심해 ㄱ왜? 놀긴 놀아야 겠는데 생각나는게 게임밖에 없냐? ㅋㅋ 난 빅센 도웃기지만 rab는 폭소가 터져나온다 댓글들 봐라 저개 대딩이 쓸 수준이냐 ㅋㅋㅋ 사무치한태 그런거 처럼 댓글 또 지워라 쪼팔리더라도 성인이면 책임을 져야지 ㅋㅋ 줄창1등애 엘리트라고 자화자차나는놈 댓글에 ㅋㅋ 이분 엘리트 맞아요 ㅋㅋ 유치원더니는 내 조카도 그딴소히라 안한다 ㅋ 그런대 어쩌냐 자칭 엘리트씨는 쪼팔려서 글내리고 싶어도 너땜시 못내릴테나 ㅋ 머리가 있으면 샹각이란걸 좀 해라 아 갤2오 글쓰기 겁네 빡시더 이만하마 이제 헛지들 그만하고 정하고싶으면 중고딩 자식둔 부모앞에가서 게임은 좋아요 해롭지 않아요 해치지 않아요하고 당당하게 말해라 네이버에 괜찮은글 정리해서 가지고 가는 것도 잇지말고 ㅋㅋ
나좀 14-05-17 20:09
   
혹시 아냐 빅센 글처럼 게임에 미친 자식 프로그래머 시키겠다고 적극 지지하는 부모 나올지 에효         
진짜 눈 귀열고 주위를 살펴봐주세요 정치인들이 똥덩어리라고 해도 권력에 찌든 언론이라고해도 줏어 들을건 있지 않겠습니까 문제점이 한 두개가 아닌데 왜 아니라고들 합니까  미사여구로 포장한들 내용물은 바뀌지 않아요 중독자가없으면 게임사는 문닫아야 하는겁니다 전 이만
     
R.A.B 14-05-17 21:26
   
쓰레기 수준에 맞춰서 댓글써줬드만 ㅉㅉㅉㅉㅉㅉㅉ 너님 무슨일하고 사세요??? 대학은 어디 나오셨쎄여?? ㅋㅋㅋ 학생들이랑 부대끼고 산다고?? 학원강사같은거 하시나? ㅉㅉㅉㅉ 여기 댓글 단 사람들이 너님보다 모자라서 이런 댓글 쓴다고 생각하나???? 한심하다 한심해 ㅉㅉㅉㅉㅉ 꼭 너님 자식 낳으면 그렇게 가르치세요 ㅋㅋㅋㅋ 남들한테 강요하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생각이 진리인줄 알고 있엌ㅋㅋㅋ
     
R.A.B 14-05-17 21:28
   
성인이면 쪽팔린줄 아세요 진짜 ㅋㅋㅋㅋㅋ 이딴 글 싸지르지 말고
     
개잡 14-05-18 14:43
   
이 새키 이거 술쳐먹고 쓴거 같은데?
멍삼이 14-05-17 20:42
   
잘 봤슙니드앜!!!^^
갓카오잼 14-05-18 17:49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에서 눈팅하다가 이글을 우연히 봣는데 참 웃기네요
특히 게임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똥글 싸지르고 계신데몇자 적겟습니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고 계신 사무치도록님과 나좀님 님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게임에대 사무치님

은 겜하다가 인생망쳣다하는데 이게 다 겜때문이다라고 하시고 나좀님은 어디서 어쭙잖은 어른코스프레 흉내
내시는것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어떤 논리 다 갖다 붙혀도 어떤 말로 포장을 하더라도 결국에는 사무치님이 게임하다가 망친것을 본인책임이 아닌

 게임한테 책임전가 하시네요 나좀님은 어디서 어른코스프레하고 나타나서 어그로일발장전 하는짓은

 안하셧으면 좋겠네요 님은 그냥 게임무조건 나쁘다라 하는데 그렇다면 4대중독법안이 통과되고 게임이 마약

으로 치면은 님이 아싸 좋은세상되네 하고 외칠것 같죠? 저는 단언컨대 아니요라고 대답할수 밖에 없어요 그
법안이 발표되고 난 후에 일이 어떻게 되는지는 생각해보고 외치시죠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술쳐먹고와서 한다

는소리가 결국 이 정도 라면요 나좀 님 뇌클래스는 결국386에서 멈춰잇는것밖에 안되요 그러니 어디가서 똥글

 싸지르지 말고 본인 일에 더욱 집중하세요 게임산업 어쩌구저쩌구 하지말고요
     
사무치도록 14-05-18 23:51
   
ㄷㄷ 난독!!!! 내가 인생 망쳤다고 했던가?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나좀이 말한 게임 중독법은 그만큼 게임이 유해하다는 판단에서 나온다는거지 이해를 못하는 분이신가보구만... 게임이 난 백해무익이라 말하면서 왜 그런지! 100개라도 말할 수 있고 또 글도 썼지만 무해하다는 분들은 그 이유에 관해 제대로 된 한가지 답도 못해주면서 그냥 주구장창 했던 말만 반복하는군요... 자 그럼 좀 쉽게 가보자고요. 자 그럼 마약 담배 술 게임의 공통점을 찾아봅시다... 호영향으로는 쉽고 간편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사람이 어떻게 일만 하면서 사나요? 지친 일상을 좀 달래줄 무언가가 있어야지. 스트래스 해소방법을 뭐하러 힘들게 찾아요? 위 네가지면 쉽고 빠른데 또 그 울님들 좋아하시는 산업육성! 다른말로는 돈벌이가 된다. 그렇죠? 여기 저기 돌려 깍는다해도 결론은 돈벌이잖아요. 정신적 교류 끝장나게 되겠군요.
그렇다면 일단 청소년 성인 다 금지된 마약은 제외하고 담배 술 왜 청소년 금지 물품이죠? 내 생각엔 술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되고 기분도 좋아지고 우정도 돈독히 되고 요즘엔 해외에서도 막걸리 열풍이라면서요? 청소년들이 좀 마셔주면 내수 시장 발판 삼아 질도 더 좋아져서 수출도 늘어 날테고 또 문화 수출 효과도 굉장히 크겠는되요? 또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도 뭐...  담배도 뭐 힘들 때 적당히 한 가치 정도하면 하얀 연기와 함께 기분도 좋아질거 같고 이거 역시 청소년이 좀 펴주면 술과 같은 효과가 있겠네요? 뭐 말보르가 별거인가요? 괜찮은되요? 하루 한 두 가치 핀다고 건강에 크게 해가 되진 않을거에요? 그런데 왜 청소년이 술 담배를 하면 탈선이라 몰아세우는 건가요? 무었때문에??? 정치하는 놈들하고 꼰대놈들 머리가 비워서 그런건가?? 당신들은 자제력이 있고 청소년은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와 짜증나는 놈들이네.... 당신들은 적당히라는 개념자체가 없으면서  정말 이해안가네... 흠...
전 여기까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개잡 14-05-19 13:52
   
당신과 나좀의 관계는 몸 하나를 공유하고 있나 봅니다. 물론 맞춤법에 대한 기본소양도 마찬가지구요.

"머리가 비어서"라는 맞춤법을 "머리가 비워서" 라고 쓰는 인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건데 하필이면 가셍이 사이트의 한 게시글에  같은 2렙짜리 두명의 꼰대가 쓰고 있습니다.

한명은 존댓말을 쓰고 있지만 한명은 반말을 쓰고 있네요. 혼자 싸우는게 힘들어 머리속에서 한명의 응원군을 생성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뭐 아무튼 이제 당신에게 나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테니 전달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둘이 회의좀 하세요... 자신이 무슨 발언을 어떻게 멍청하게 했는지...같은 뇌를 공유하기 때매 결과는 똑같을거 같지만

백해무익 이라는 말이 뭔지 모르냐? 우리나라 고유어 아니라 한자어라는 거 알아두길 바란다.
무익 이라는 말은 이익이 없다는 거야.
니가 주구장창 떠드는건 "청소년기에 게임하는것은 이익이 전무하다." 잖아?
근데 저기 위에 빅센이라는 사람이 그거에 대해 반박하려고 게임에도 이익이 있다는 논지의 글을 자기 나름대로 논지를 가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논문까지도 인용하여 적어놓았어...
논문이 발표되는 과정은 아냐? 그래도 그 분야의 교수 3명 이상이 학위의 가치를 인정하는 도장을 찍는단다. 그 점에서 이미 그 논문 자체는 객관성이 확보되었다는 거야. 그에 반해 니는 게임이 백해무익하다 라는 논지에 대한 근거가 자기 경험이야... 주관적이란 말은 아는지 모르겠는데 아주 주관적인 근거지... 그냥 게임만 아니면 내가 더 잘 살았겠다 하는 거지같은 책임 전가.... 그럼 니 논리를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근거)게임만 아니었으면 내가 더 잘살았다. -> (주장)게임은 백해무익하다.

니가 게임이 백해무익하다라는 근거를 100개 이상 댈 수 있다고?

천만에 말씀이다... 니가 설령 100개를 댈수 있다고 한들

(게임은 유해한 부분이 있다) 라는 근거를 100개 댈수 있겠지
(게임은 유익한게 없고 해만 있다) 라는 주장 중 (게임은 유익한게 없다) 라는 근거를 니가 한개라도 댄다면 내가 게임사 망하라고 게임사 앞에서 1인시위라도 하겠다.
그 논지에 대해서는 이미 빅센이라는 사람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R.A.B 14-05-19 18:52
   
사무치씨 댓글 하나만 더 남기고 갑니다
님이 무슨일을 하고 사는지 몇살인지 모르겟지만
학창시절을 열심히 보내지않은건 저랑 비슷한거같아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글씁니다
저도 한때 님처럼 후회 많이 햇습니다
님처럼 게임을 탓하기도 햇고 그외 다른 오락거리를 탓하기도 햇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봣자 남는건 좌절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전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바꿔야겟다 는 생각을 햇습니다
대학생이다보니 편입을 햇고요
진짜 여건상 공부할 수 잇는 상황도 아니엇는데 그래도 노력햇습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적어도 후회하고 잇던 제 자신의 상황과는 완전히 다를만큼
딴판이구요 저도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아가고 잇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다시한번 공부하고 잇구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잇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엔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구요
청소년기도 그렇지만 성인도 마찬가지로 삶은 시행착오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과거에 안좋앗어도 현재에 노력하면 미래는 좋을 수 있는거구요
과거에 게임이 없엇더라면 지금보단 낫겟지 하는 생각보다
지금이라도 뭔가 열심히하면 달라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갓 성인이 된 놈이 감히 누구보고 그런 소릴하냐 라고 생각하시면
레알 노답인거구요
결과가 꼭 좋진않더라도 자신이 후회하지않을만큼 노력햇다면
님처럼 지난 과거를 붙잡고 후회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이는 제 경험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은 아니니 토를 달거나 언쟁을 하려고 하시면
그냥 무시하겟습ㄴ다
그럼 건승을 빕니다
주님요 14-09-21 01:12
   
대만도 롤을 하는군
쿠룰루 20-01-08 14:14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