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없는 ... 게임기에 나전칠기라니... ;;;  이건 좀 안맞는거 같아요

엑박같은 콘솔기기는 거실 TV근방에 같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흑색 광택에 자개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면 충분히 고급지고 멋스럽게 보일 것 같네요.
냉장고에 자개붙인 제품도 있던데 게임기라고 안될거 없죠.

세상에서 물건의 가치를 논할때 가장 중요한건 희귀성 입니다
나전칠기라서 중요한게 아니라 수제로 딱 2개만 만들었다는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게임기에는 왜 안맞는다고 생각하시는지? 충분히 멋진 물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시도들을 계기로 목공예품 외의 제품에 대한 칠공예 기술의 발달 내지는 인기를 얻어
나전칠기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칠공예가 대중화 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죠.
설마 '고작 게임기에'라는 이유라면 정말 편협한 발상으로, 그것이야말로 정말 어이없네요.

이건 대체 무슨 마인드인지;;

뉴타입이시라서 우리랑 생각하는 자체가 다르셔요

빌게이츠도 좋아라해서 하나는 가카 드리고 하나는 자기가 직접 챙겨서 갈 정도로 괜찮은 평을 받았고,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나전 칠기로 스페셜 버전 행사를 했는데 안맞을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뭔 소리임 이거?

뭐가 어이없다는 거임?

문제없는 주장인데 왜이리 오버들인지...
인테리어는 주변 가구와의 매칭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하이그로시가 강세이고 여기에 파스텔톤이나 원목인데, 나전칠기는 하이그로시하고 상성이 최악이죠. 심플과 모던함에 골동품을 올려놓는 격이니까요.
엑박유저가 보통 2~3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양산화가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다만 희소성은 있겠죠.

양산은 가격이 문제죠.
더군다나 나전칠기는 기계로 양산되는 것도 아닙니다.
2~30대의 취향도 문제지만 그들이 지불할수있는 가격이 아닌것이죠.

게임기 하나에 몇백을 지불할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겠죠.

양산화가 불가능하고 취향적으로 맞지 않을 수있지만 전제조건이 좀 달라서 써봤습니다.

역시나 또 편협한 이야기네요. 2~30대는 자개를 싫어한다, 라는 것은 본인의 생각이시겠죠.

한 예로, 이미 일렉기타에서 자개는 흔한 디자인 옵션입니다. 인레이로도 넣고 바디에도 넣습니다. 유명 모델 라인업 중에는 자개 옵션이 아예 기본사항인 것도 있습니다. 일렉기타를 2~30대는 쓰지 않아서라고 말씀하시진 않겠죠. 어울려서 넣을까요? 물론 기타 자체는 목공예품이 맞으나, 일렉기타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장르는 여전히 프로그레시브 락이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음악으로 성향만을 치자면 어울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자개 자체의 미적 가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당장 유명 매장들만 가봐도, 일렉기타에 자개 옵션을 넣고 싶어하는 10~20대의 문의가 많습니다.

가격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이름난 장인이라면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겠지만,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장인들이 있어서, 십여만원 선에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제작해도 그리 비싸지 않게 옵션이 완성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LTD-1000과 같은 모델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인데, 기타가 150만원 정도하며 이중 자개 옵션 값은 10만원 내외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맞습니다. 게다가 한정판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으면 피규어 하나에도 수백만원씩 투자하기도 하고, 가격이 비싸도 문제는 안되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옵션이 붙은 한정판이 어디 한둘인가요? 그래도 품절 납니다. 애초에 한정판으로 2대 나온 것인데 왜 양산 얘기를 들먹이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가격도 문제가 아니고, 취향도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단 2대만 존재하는 한정판이 나왔다는데 거기다가 양산화랑 취향을 운운하는 것은.. 요즘 한정판은 대중성과 제작용이성이 중요한가보죠? 그렇게 만든 한정판의 메리트는 참 높겠군요.

주변 가구와의 매칭 당연히 중요하죠 그런데 아무로레이님은 가구와의 매치 상관없이 그냥 게임기에 나전칠기가 어이없다고 하는데 님이 오버 하는건 아닌지?
애초에 수제라고 써있고 한국에 2개밖에 없는 소장용 같은데 양산화가 왜 나왔나요
글은 읽고 쓰신건가요?

저걸 양산하자고 만들었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 케이스에도 저런 시도가 있긴 했었죠. 수제는 아니고 인쇄로

액빡 로고와 폰트를 자개로 만든게 대박임 ㅋ

희소가치는 인정! 
자개 무늬가 좀 아쉽기는 함.
게임기를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간단한 장식장으론 나름 좋음.

화이트 새턴이라 인정 못하겠도다~ ㅋㅋ

키보드도,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일본의 마제키보드가 옻칠 키보드란걸 내놓았던 적이 있는데, 외장이 저 제품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었음.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던...

멋지네요! 한정판인데 무슨 시도를 못하겠어요 ㅎㅎ

특별함에선 정말 최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일본이 기술 배워와서 기원 날조하려는 나전칠기군요.
좋네요.

ㅇㅅㅇ....

와....

잘 봤습니다

발열 성능이 더 떨어질듯....

솔직히 나전칠기 비싸서 그냥 목재제품도 쉽게 소장하기 어려운데
가치를 모르는 외국인들 대상으로 만든거라면 기술이 아깝긴 하네요.. 그냥 수천가지 예술품중 독특한 시도쯤으로 보여질듯.

엑스박스가 뭔진모르겠지만 저런 수공예품 하나쯤은 갖고싶네요. 한복도 그렇고.. 진짜 우리나라 전통공예품들 이쁜거 겁나많은데 비싸고 관리가 까다로워서 도저히 평범하게 가질수가엄슴..

나전칠기문양 핸폰 케이스 갖고 싶어지네요. 휘양찬란하겠다.

멋질 듯

오 그거 이쁘겠네요 나전칠기  들어오는 빛이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보여서 어릴 때 장롱 볼때마다 신기했었는데 .. 집에 작은 열쇠고리 하나만 지금  자개 인데 그것도 이뻐서 꼭 외출 할때는 그 걸 들고 나갑니다 ^^ 희귀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핸드폰 케이스로 나온다면 하나 가지고 싶네요

만약에 나전칠기로 만든다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것같네요?

우리나라 전통문양도 많지만 마케팅화가 가능한건 옥색이랑 나전칠기가 아닐까 싶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