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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터키 이스탄불서 열려…열성팬 열광
입력2013.09.08 (21:28)
수정2013.09.08 (22:23)


뉴스 9 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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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가 세계문화엑스포를 기념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는데 한마디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이재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POP 공연을 기다리는 한류팬들의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하루 전부터 공연장에서 밤을 새거나 해외에서 건너온 열성팬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파이후즈(튀니지 한류팬) : "우리는 슈퍼주니어를 사랑해요. 슈퍼주니어가 튀니지에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슈퍼주니어 화이팅!"

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입장하면서 공연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엠블랙과 미쓰에이, 비스트,슈퍼주니어 등 내로라 하는 아이돌 가수 6팀이 출연했습니다.

현지팬들은 공연 내내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가수들도 열창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에일리(가수) : "터키에 왔는데 뜻밖의 호응에 감사드립니다.터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열린 kbs뮤직뱅크는 우리나라와 터키,미국 등 세계 80여개 국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한류의 대표 주자인 K-POP 공연이 열리면서 이스탄불.경주 엑스포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이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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