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4일, xx로 생을 마감했다. 기사 오후 1시쯤에 소진의 특징[8]과 너무나도 비슷한 여자 연습생이 추락사 했다고 기사가 났고, 팬들은 아니기만을 빌었지만... 현실이 되었다. DSP미디어 측은 소진은 이미 1달 전부터 계약해지가 된 상태라며 해명했으나 팬들과 대중의 반응은 최악.
xx하기 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카페에 소진 본인이 마지막으로 올린 15일자의 글엔 밝은 성격의 내용이였던것으로 보아, 계약해지가 우울증에 영향을 끼친 건 사실인듯. 더욱 안타까운 건, 소진은 원래 에이프릴 멤버가 아니였다고 한다. 또, 소진을 제외한 나머지 베이비카라 멤버들은 아직 DSP미디어 소속이라는 점으로 보아 소진 혼자만 계약해지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년동안 한 소속사에서만 연습했던 연습생이 혼자만 계약해지가 된 모습은 아무래도 좋게 비춰질 수 없는 모양이라, DSP미디어의 이미지는 한 없이 추락중이다. 대중의 반응또한, DSP미디어에 대한 비판이많으며, DSP미디어는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다고 하는 반응도 있지만 DSP미디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거의 없다.
사실 남자 연습생과 달리 여자 연습생은 나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더 선호하는 대중의 특성 때문이다. 방출 된 이후, 24살의 나이로 다른 기획사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걸그룹으로서의 데뷔는 쉽진 않다.
무엇보다 소진이 사망하기 전까지, 소진을 응원하던 팬들한테 소진에 대한 소식을 전혀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팬들은 현재 팬카페에서 DSP에게 왜 알리지 않았는지, 계약해지는 왜 되었는가 등의 진실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