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de Cannes : la Palme d'or est attribuée à "Parasite" de Bong Joon-ho
[제72회 칸 영화제 2019] 황금종려상 수상 '기생충'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수상 소감
[봉준호 감독 수상 소감 전문] "I‘m so sorry. I didn’t prepare french...
불어 연설은 준비를 못 했지만,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며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에게 큰 영감을 준 앙리 조르주 클루조와 클로드 샤브롤, 두 분께 감사 드립니다.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되게 큰 영화적인 모험이었어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저와 함께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구요.
홍경표 촬영감독님. 이하준(미술감독), 최세연(의상감독), 김서영(분장감독).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많은 예술가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마음껏, 지원해주신
바른손(제작사)과 CJ(배급사) 식구분들께도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기 계신 여자분이 저희 프로듀서 곽신애 대표(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생충>은 위대한 배우분들이 없었다면 단 한 장면도 찍을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함께해준 배우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고요.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준,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저의 동반자인 우리 송강호 님의 멘트를
꼭 저는 이 자리에서 듣고 싶습니다."
(*송강호) "배우로서 인내심과 그리고 슬기로움과 열정을 가르쳐주신,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배우분들께 이 영광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저의 가족이 2층에 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어느 위치에 있는지. 가족에게도 감사하고요.
저는 그냥 12살 나이에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되게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습니다.
이 트로피를 이렇게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annes 2019 : réaction de Bong Joon-ho, vainqueur de la palme d'or pour "Parasite"
Cannes" PALME DOR" winner | South Korean director Bong Joon-Ho
[제72회 칸영화제 (2019) 수상 결과] 황금종려상 : 봉준호 [기생충(GISAENGCHUNG)]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 : 마티 디옵 [Atlantics]
심사위원상 : [라쥐 리 감독 : Les Miserables], [클레버 멘도사 필로 감독 : Bacurau] 공동 수상
감독상 : 다르덴 형제 [Young Ahmed]
각본상 : 셀린 시아마 [Portrait of a Lady on fire]
여우주연상 : 에밀리 비챔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 : Little Joe]
남우주연상 : 안토니오 반데라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 Pain and Glory]
특별언급 : 엘리아 슐레이만 [It must be heaven]
황금카메라상 : 세자르 디아즈 [Our M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