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진짜 오그라 듭니다. 남자입장에서 진짜 일부러 틱틱대다가 너 좋아한다고 막 이런거 보니까 오그라들어서 그만해!! 비명지르면서 봄. 이걸 집안 아낙들은 실실거리면서 재밌어하던데 아주 리모콘을 귀속시켜놔서 어떻게 다른거 볼수도없고 보다보니 재밌어서 같이 보고있긴한데 오그라드는건 저항력이 약해서 버겁네요. 오글오글
꽃보다남자 보다는 훨 덜 오그라들던데...ㅋㅋㅋㅋ 꽃남은 여자인 저도 보다 말았을 정도로 오그라듬이 심했는데 거기다 유치해서 도저히 못 보겠더라구요..ㅋ 그래도 상속자는 연기들도 다 괜찮고..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세련됐어요..ㅋㅋ 중간에 은상이 엄마가 '하녀'에 전도연 흉내내는..뭐지? 싶은 그런것도 웃기고...ㅋ 왠지 뻔한 결말이 아닐꺼 같은 기대감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