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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6 12:55
[문화] 김치에 대한 진짜 미국인의 반응
 글쓴이 : 영수7
조회 : 4,99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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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캬컄 17-11-26 13:19
   
한국애들도 저 나이때 애들이 제일 기피하는 음식 1위가 김치인데...........김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우 적응기간이 필요함
늙은이 17-11-26 13:19
   
제발~밥과 같이 먹으라구~ㅋㅋ
닉네임멀루 17-11-26 15:44
   
한국사람도 김치만 안먹어 제발좀 김치줄꺼면 불고기나 삼겹살 그런걸 같이줘 보는나도 매워 김치는 메인이아니라  곁들어먹는거야
스나이퍼J 17-11-26 15:58
   
김치 하나만 가지고 뭘 할려니깐 다들 싫어하지...  차라리 한가지 요리만 가지고  반응을 살필거면  삼계탕,  매운탕, 해물탕 등 이런걸로 하던가....  외국인 반응 확인하려는 얘들은 제발  달랑 김치 하나가지고 묻지좀 말길....
좀 더 알기쉽게 예를들자면 우리에게  된장 또는 간장 또는  고추장  등 이런거 1종류 가지고 어떻냐고 물어보는거랑 똑같은거임...
이너스타 17-11-26 16:09
   
미국애들이 김치만 먹고 뭐라 생각하겠어요!
자기내들 시리얼로 한끼 때우듯 가볍게 먹는 걸로 생각해서 한국사람은 이 김치 하나만 먹으며 식사하나? 생각하겠네요.
한류에 힘입어 제대로 사회생활도 못해본(풍부한경험) 사람들이 너도나도 영상제작해서 돈이나 벌고 십고 으시대고 십고 하는듯 해서 보기는 않좋네요.
사전에 어떻게 잘 알려줄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영상컨셉을 잡아야지. 돈벌이에 환장한것 같아 보여요
고스란히 17-11-26 16:34
   
정말 욕나오게 이상한 영상이다
누가 김치만 먹어~~~~~ 바보냐?
닥목치고 17-11-26 18:40
   
퉤~
바버 17-11-26 18:52
   
뭐하러 쳐먹는 음식을  다른나라 사람들한테주고  반응을 살피지?? "김치 마시써요" 이소리 듣고싶은건가?? 그소리 들으면 미국인=김치좋아함<< 뭐이런 공식생기나???  이럴시간에 가족들이나 자기자신이나 살피지
브룩클린 17-11-26 19:28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경우를 보면 걍 근본적으로 띨띨한 애라는 걸 알 수 있죠.. 아니 자기도 김치만 먹은 적이 없으면서 김치만 먹고 어떻냐니?  걍 맵기 밖에 더 하나?  한국 사람이 먹어도?
러키가이 17-11-26 20:15
   
외국인이 분석한 한식

나는 보통 한국 여자들과 점심을 먹는다. 언어는 공유하지 못하지만 대부분 한국인들이 그러듯 음식은 공유한다. 이 나라에 산 지 6개월 되었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식사는 배움의 연속이다.

한국 음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난 저녁밥상을 해석하기 위한 새로운 식사 언어를 배워야할 필요가 있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나는 처음 본 음식을 전혀 알지 못했다. 대부분의 음식이 뭔지 알 수 없었고 조사하듯이 맛을 봤지만 입안에서 그 음식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었다.

가끔 한 입 먹어보면 그 음식을 알아내기 위한 여정의 시작점으로 쓸 수 있는 재료에 대한 힌트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내게 익숙한 향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내가 주로 먹던 음식과는 너무 달라서 한국음식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냥 뭔가 빠진 듯했다. 치즈도 없고 크림이랑 버터도 없고 다양성도 없고 페이스트리도 없다.

테이블에는 소금도 후추도 토마토 소스도 마요네즈도 없다. 이상하게도 한국인들은 제공된 음식을 입맛에 맞게 바꿀 필요를 못 느끼나 보다. 뒤늦게서야 나는 이게 한국음식에 대한 무지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에 갓 왔을 때 점심으로 밥을 가져가지 않는 초보적인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다.나는 탄수화물을 피하려고 밥을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반찬은 수두룩해서 배는 곪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영주가 나를 측은하게 바라보더니 만류에도 불구하고 밥을 덜어 주었다. "너무 짤 거야"라고 말하면서.

그녀가 설명하려고 했던 건 내 점심이 제대로 된 게 아니라는 것었다. 쌀밥은 그저 배만 부르게 하는 게 아니라 각종 반찬의 강한 향의 균형을 맞춰주는 기초가 된다. 또 한번은 간장, 고추장, 파가 섞인 엄청 짠 소스를 밥에 들이 부었다. 다른 맛을 보충하기 위해 이 소스는 작은 한 스푼이면 충분했는데 난 전혀 알지 못했다.

또 나는 밥과 반찬을 매일 큰 그릇에 모두 섞어서 먹었는데, 밥을 풀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는 구내식당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작은 공기에 밥이 나오는 다른 식당에서는 당황스러웠다. "큰 그릇은 대체 어디 있는 거지?"

한국음식 이름을 알게 되자, 외식은 마치 지뢰밭 같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계속 먹고, 싫어하는 건 피했다. 김밥을 좋아하게 됐는데 초밥처럼 간장 소스에 찍어 먹었다. 만두는 언제든지 좋았고 메뉴가 복잡하면 믿을만한 선택은 항상 비빔밥이었다. 그래서 몇몇 음식은 정복했고 새로운 음식탐험이 편안하고 즐거워졌다.

하지만 난 여전히 한국음식을 이해할 수 없었다. 메뉴판이 어려워서 그런 건 전혀 아니다. 한국음식은 하나의 요리로 나오지 않는다는 걸 이해한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한국사람들은 소금 어느 정도 또는 소스 어느 정도 해서 재료를 조합하는 식으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내놓지 않는다. 나는 이 나라에서 새로운 입맛이 생겼다.

한국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한식이 많은 반찬과 같이 나온다는 걸 알 것이다. 반찬은 그 식사와 관련 없지 않다. 사실 반찬없는 식사는 기초가 없으므로 그렇게 분류할 수조차 없다.



 한국의 식사는 단 한개의 재료나 요리로 나눌 수 없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달랑 흰밥만 먹고 있는 사람은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직장 여자 동료들과 식사를 하면서 한국 음식을 배웠는데, 한국에서 식사는 창의적인 행위이다. 두 사람이 반찬은 공유하지만 절대 같은 식사를 하지 않는다. 한입한입마다 쌀, 고기, 나물, 달고 짜고 시큼한 반찬과 양념장의 조합이 이루어진다. 이 음식을 모두 한 그릇에 섞어 버리면 꼭 맛있지만은 않은 맛의 과부하로 미식의 재앙이 발생한다. 각각의 맛은 조금씩 신중하게 조합하여 즐겨야 한다. 여직원들과 점심 식사는 다음과 같다.

쌈장 살짝 묻혀서 상추에 싼 밥
멸치 약간
고추장이랑 밥을 섞은 작은 오믈렛
(실제 오믈렛이 아니라 모양을 표현한 듯)
느끼함을 없애기 위한 신김치 한 입
네모난 김에 싼 양념두부 얹은 밥

한번에 여섯가지 식사를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자주 든다. 재료와 요리가 먹을 때마다 숟가락, 젓가락, 손으로 조합되고 재조합된다. 수동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모든 한입한입이 (기성이 아닌) 맞춤인 것이다.

처음에는 한국사람들이 내가 먹는 음식을 보고 놀랄 것으로 생각했다.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서양음식이나 아프리카음식은 별볼일 없고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먹었던 음식을 한국사람들이 보면 참 지루해했을 것 같다. 입맛에 맞출 소스를 곁들여 모두 한 접시에 나오니 말이다. 그리고 김치도 없으니 분명 뭔가 허전하다고 느낄 것이다.

http://donoteat.tistory.com/5333
skywork 17-11-26 20:32
   
나도 김치만 먹는거 싫다구............ ㅜㅜ
시루 17-11-26 21:44
   
나도 김치만 안먹는데... 반찬이란 개념이 없어서 그런듯 하네요. 김치를 홍보할때 김치를 먹는 방법등을 같이 홍보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소리 17-11-26 21:51
   
자 비추 드시고~!
호두룩 17-11-26 22:50
   
밥과 함께 드시라고 몇번이나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김치만 드시는 한국인 있으신가요
호두룩 17-11-26 22:51
   
그리고 김치를 주시려면 볶은 김치로 주세요
이런 단세포적인 반응 영상은 이제 근절 되어야 됩니다.
뭔뎁요 17-11-27 01:36
   
밥을 같이 맥여, 제발...

생김치도 아니라, 묵은 김치를 .....

제발, 밥이랑 같이 맥여라,..
헝그리댄서 17-11-27 09:52
   
이분 안좋은영상만 퍼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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