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 승리.
한국군부에서 1천대 주문해줬기에 생산단가 하락.
외국자주포에 비해서 성능대비 절반 가격 밖에 하지 않음.
당연히 외국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또 다시 가격을 다운할수 있는 여지가 생김.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음....적어도 국제 자주포시장은 한국산이 지배하지 싶음.
더 첨언하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포탄 공급 차량을 자동화시킨 장갑차량으로 편제시킨 부대가 유일하게 한국군입니다.
K-9 두 대당 K-10 탄약운반차량 한 대씩인데, K-9은 사가면서도 K-10은 구입을 안해서 한국군 외에 K-10을 도입한 나라가 없다가, 이번에 노르웨이가 유일하게 6대 구입하기로 했네요.
K-9 24대, K-10 6대 이렇게 구입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육군은 미국의 M-109A2의 한국 생산버전인 K-55자주포를 K-55A1으로 개량 중입니다.
전 세계에 퍼진 M-109계열 자주포가 약 2천여대, 이중 절반정도가 노후해서 개량을 원하는데 K-55A1이 선택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편입니다.
미국의 M-109A6 버전으로 개량하려면 약 12억원, 하지만 K-55A1으로 개량은 8억원 정도이고 K-9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많이 적용하여, 현수장치 개량으로 스페이드 없이 포격이 가능하고, 수동이던 포 장전을 반자동화하고, 반자동 방열로 개량, 최신의 사통장치로 발사 속도가 빨라졌으며,
주포의 주퇴 복좌기 개량으로 폭압이 높은 신형포탄이 사용하능해져, 최대 사거리가 24Km에서 32Km로 개량되었습니다.
육군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K55계열에도 자동 포탄 공급차량을 짝지워주기 위해 K-56 탄약운반차량의 개발을 완료, 물량은 러시아 다음 2위지만 자주포의 성능을 따지면 미국과 러시아를 넘어 세계 최강의 포방부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