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싸먹을때 밑반찬 넣어도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지
그 사람들도 맛있는 건 구분할 수 있기에 맛없으면 다시는 그 반찬 안싸먹어
비빔밥 재료 김밥 재료 뭘 넣든 전부 먹고 싶은 사람 마음이지
뭔 꼰대같은 생각을
누군가 어느 방법으로 먹는게 맛있다고 한들
입맛은 천명이면 천명 모두 달라서
입맛대로 맘대로 싸먹는게 오히려 정답임
이건 철저하게 외국인 기준이고
한국 식문화 초기단계를 두고 한말임
다른나라 음식문화는 그런식으로 가르치면
안된다는 얘기임 기본과 응용은 엄연히 다른것임
아무렇게나 싸먹을거같으면 상추도 필요없는거고
한국의 쌈문화가 아닌게됨
쌈문화가진 여러나라가 있는데 각자의 방식이 존재하고
그게 문화로서 자리매김하는것임 다른나라에서
쌈으로 이것저것 다넣고 싸면 한국쌈이 되는게아님
비빔밥도 넣지말아야할 재료가 있고 소스가 있음
막넣고 비빈다고 그게 한국 비빔밥이 되는게아님
김밥과 롤 초밥등이 차이가 있는 이유임
특히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처음 배울때
막넣고 싸면 쌈이다라는식으로 가르치니
그게 왜곡되고 있는것임
오죽하면 외국인이 저 영상에서 가르칠까?
정답이 없는건 숙련자 과정의 응용식법이지
처음배울때를 말하는것임
막넣고 싸는게 결코 한국음식문화가 아님(고기집 쌈)
조합도 다 이유가 있음
미국문화를 배워도 정확히 배워야지
어설프게 배우면 안배우는게 나음
한국은 반찬까지 막넣어서 싸먹는게 문화다라고
자리잡히고 있으니 하는말임
반찬은 입을 헹구는 역할일뿐
이부분은 개인의견이 갈릴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옛날부터 내려오는 쌈문화의
기본은 외국인에게 잘가르쳐야 한다는 의견임
기본인건 맞지만 그걸 정의하는건 그렇죠 전 기본도 좋아하지만 거기에 양파,파절임,밥,오이 까지도 넣어 먹는데 기본도 먹고 자기 좋아하는거 넣어서 먹는걸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건 좀 문제가 있어 보여요. 단 저도 간 되어있는 반찬 넣어 먹는건 최상의 맛을 낼수 없다고 생각 듭니다
한식을 바라보는 방향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음에도
스스로 바라보는 방향만 옳다고 주장
그런식으로 모든 걸 규정하고 규범을 내놓으려하면 할 수록 한식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가겠지
뭐 이렇게 어려워? 뭐 이렇게 외울게 많아? 그런 반응을 줄여야하는거고
전통적인 한식을 고수하고 싶으면 고수하는거고 퓨전하고 싶으면 퓨전하면 되는거
어짜피 어떻게 먹든 외국인들은 쌈은 한국거라는거 각인시키면 성공한거
그리고 뭔소리를 해도 쌈싸먹는 메뉴얼이나 규범책같은건 없음
다시말하지만 먹어보면 맛없는 방식으로 안먹게 되어있음
그게 한식의 매력이고 먹어야하는 방법이 있다는 주장은 꼰대의 고집일뿐
제사상 잔돌리는 것도 오른쪽 왼쪽 가문마다 다른데 쌈따위에 규칙따지는건 집안에서나 하시길
누구 주장대로라면 소금 안친 고기에 쌈 싸먹을때 김치올려도 기본 아니라고 할 사람이네
누구입맛만 입맛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