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으로 갈수록 당연 알파고가 유리하죠...
그래서 초반 중반까지 세돌은 집 차이를 많이 벌려놔야 이깁니다..
그런데 이젠 그럴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결국 1승도 못하고 끝날것 같습니다...
완전 변칙 패턴으로 승부해야함...
1돌 놓을때마다 알파고는 전부 돌을 깔아서 이기는 패턴을 계산해 냅니다.(자기가 놓는 돌만 계산하는게 아니라 판 전부 깔아서 이기는 패턴)
한번 돌이 놓아지면 수많은 기보에서 바둑판 전부 깔아논 승리의 기보를 뽑아내서
알파고가 돌을 놓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만...
단순히 인공지능의 승리라기 보다는 프로그래머가 많은 계산을 하면 승리하는 공식 같은걸
알아내서 많은 연산으로 승리하게끔 만들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스로 생각하는 지능과는 거리가 먼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