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웃기는 것이 광복초기 혼란한 상황에서 좌익과 우익이 싸웠을 당시 이념을 주제로 한 문학사류와 이념과 문화는 다르다는 문화사류가 있었는데 전자가 좌익이고 후자가 우익이죠. 그런데 지금은 꺼꾸로 되었단 말이죠.
문화에 이념을 넣어서는 안된다던 사람들이 문화에 이념을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검열을 하기 시작 한거죠. 여기서 누가 옳고 그르다 라는 것을 논하기는 그렇다 제 생각에는 문화와 이념은 관련이 있지만 너무 이념에만 경도되면 결국은 문화는 죽는다는 것이죠.
한국영화가 지금 유명해 졌다고 잘 못 생각 하는데 한국영화의 전성기는 1960년대 에서 1970년대 입니다. 이 시기의 한국영화는 홍콩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쳐 결국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했던 한국영화가 몰락하게 된것이 검열제도의 확장과 강화에 이어진 한국영화 정책 때문이죠. 거기에다 전두환시기의 3s정책은 한국영화의 장례식이라 할 수 있었죠.
김대중 대통령 시기 부터 시작한 민주화가 한국영화에도 영향을 주어서 지금의 한국영화가 있는 것 입니다. 다시 한국이 과거로 돌아가면 다시금 한국영화는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박통 시기에는 영화인들이 자유로왔나요? 소위 깡패들 정리하면서 임화수 사형 시키고 그 밑에 똘만이들 죄다 형무소 쳐 넣엇는데 그런 분위기가 영화 만드는데 좋은 영향을 미쳤나요? 70년대는 유신 시대로 말 한번 잘못하면 남산으로 끌려가 물고문 당하다가 의문사 당하던 시절 이었습니다.
그리도 전두환 시절에는 최소한 고문치사든 성고문이든 언론을 타고서 밖으로 소식이 퍼져서 데모 라도 했죠. 박통 시절에는 언론의 자유는 전무하고 신문이 사전 검열 되어서 한면이 시커멓게 되어서 나온 적도 많아요. 죽어도 왜 죽엇는지 알 수가 없어서 의문사 사건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금서 목록도 엄청 많았구요. 영화인들이 책을 읽어야 제대로 영화를 만들죠?
문민정부 김영삼은 영화 탄압 햇나요? 민주화가 한국 영화를 살려야 햇으면 87년 6월 항쟁이후 9차개헌 후에 직선제로 바뀌 시점부터 한국영화가 나아져야 하지 않았나요?
영화 수준은 국민들 수준이고 국민들 수준은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교육은 돈이 잇어야 제대로 할 수 있죠. 결국 소득 수준이 향상 되어야 문화수준도 그에 맞추어서 올라가는 겁니다. 당장 먹고 살기 바쁘면 문화에 신경이나 씁니까?
그리고, 김대중 찬양은 먹어도 먹어도 영원히 질리지 않는 새우깡 입니까? 지금 머리에 핵폭탄 지고서 살게 된게 누구 때문인데 아직도 그 양반 찬양을 합니까? 정은이가 쏜 핵폭탄 맞으면 정신 차릴려냐?
김대중 대통령 이후부터 대한민국 영화에 르네상스가 온 건 다른 나라도 인정하는 사실인데 뭔 소리입니까? 한국영화는 쉬리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역대 대통령 처음으로 국정원까지 조력하게해서 쉬리 찍게 허락한게 김대중 정부입니다. 이건 그 전엔 꿈도 못 꾸는 일이었다고 감독 인터뷰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하는 사람치고 진보적, 개혁적 사고를 갖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진보정권으로 바뀌고 한국영화가 발전한건 당연한 겁니다.
영화계 90%가 진보적 인사라고 새누리에서 한탄하는거 보면 모릅니까?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김기덕, 최동훈, 김지운 등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바로
이명박근혜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대표적 반친일독재 감독들입니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종교가 정치에 개입해서 잘 된 예가 없으며... 정치가 문화에 개입해서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이영애 얘기는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보편적인 얘기 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들어서 여러 민주주의 지표가 점점 뒤로 가더니 소위 친박으로
알려진 부산시장 이라는놈은 본연의 임무인 민생은 돌보지 않고 난데없이 잘 나가던 부산 국제 영화제에
영화를 걸어라 말아라 지랄을해서 영화제를 초토화 시키냐고?... 과거 군부 독재에나 있을 법 한 일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개탄스러운 상황...
시대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홍콩영화가 한류영화에 밀린게 아니라 자멸한겁니다.
미국까지 진출한게 홍콩영화였는데 한류영화가 밀어낸다고 밀립니까?
주연급들의 무분별한 겹치기 출연(한명이 동시에 10여편에 출연한 영화들도 있다함)과 자기복제에 빠져 식상해져 관객들이 외면해 버린겁니다.
거기에 홍콩반환이 겹쳐 감독과 배우들이 홍콩을 떠난것이 결정타가 됐죠.
한국 영화 빌전 이유
1. 경제발전에 따른 영화에 대한 자본의 투자 급증
2. 민주화에 따른 표현의 자유의 신장
3. 해외여행의 자유화와 해외유학의 급증으로 국민들의 영화에 대한 안목 향상 및 재능있는 인재들의 영화계 진출
4. 수천년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한국인 특유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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