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피겨 환경이 발목을 잡고 있죠.
언제까지 메뚜기처럼 밤늦게 이링크 저링크 옮겨다니며 연습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계속 낼지...
피겨와 맞지 않는 환경에서 연습을 계속하다 부상으로 슬럼프가 올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를 걷는 상황.
빙신연맹은 메달 갯수에 매달리니 한개의 메달을 위해 투자 안함.
최다빈선수 그래도 국내 여자피겨 성인선수 포함 현재 넘버2 일껄요..
넘버1은 박소연선수, 넘버3는 요새 많이 부진하긴 하지만 그래도 김해진선수..
여자선수들은 주니어때 암만 잘해도 여성특유의 성장기 체형의 변화로
성인무대로 그성적 그대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외국선수들도 그렇구요.
박소연과 김해진선수도 제일 안타까운게 제가 볼때는 피겨선수로서 체형이 안습이죠..ㅠㅠ
(물론 일반인으로서는 매우 아름답고 여성스런 몸매지만 체조나 발레 피겨같은 경우ㅠㅠ)
이미 선수로서 더이상의 성장은 힘들어 보이고 현재가 전성기죠..
그런데 최다빈선수는 고1인데 아직까지 가볍고 날렵한 몸매 잘 유지되고 있네요.
김연아선수가 선수생활 최초로 우승했던 국제대회에서 최다빈선수도 우승했고
주니어그랑프리 두개대회 연속메달 수상한것도 김연아선수 이후 최다빈이 처음입니다.
물론 김연아선수는 중3때 이미 세계주니어랭킹 2위였고, 고1때 랭킹1위로 올라섰지만
2~3년정도 김연아선수보다 뒤져있어도 괜찮지 않나요? ㅋㅋㅋ
김연아선수는 몇달만 먼저 태어났어도 고1때 올림픽 나가서 메달 땄을 실력인데
실력이 너무 출중하여 올림픽에 3번 출전할수 있었는데 나이가 너무 어려서 1번 못나갔죠.
최다빈은 이번에 클린경기를 했고 자기 최고기록 경신했고, 아직까지 점프위주의 선수라고 합니다.
표현력이 아직 매우 나빠서 현재로는 저정도 점수까지가 최다빈의 한계라고 하네요.
일단 점프력 하나만 가지고 저정도 실력인건데 차근차근하게 시간을 들이고 공들여 다듬어서
2018년 평창을 목표로 키워볼만한 조건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년후 전성기에 이르도록 만들어볼만한 그릇이죠.
얼굴도 동안에 미모가 깜찍하고 귀염상인데
앞으로 표정 좋게 아름다운 연기력까지 갖추게 되면 성적 쭉~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다빈선수보다 어린선수들 중에도 기대주들이 더 있다고 하네요.
저변이 넓어지는것도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