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쪽에 재즈바나 블루스,스윙,R&b 음악을 전공했거나 전문으로 하는 분들은 정통으로 그 멋을 100% 냅니다만, 대중가요이다 보니 약간은 소프트하고 트랜디 하게 갈수 밖에 없겠죠.
젊은층에 어필해야 음원도 팔리는 것이니 중간에 랩도 들어가야 하고.. 피아노 버징은 믹싱이나 마스터링의 실수라기 보단 의도된 효과라고 봐야할듯..
한국인의 가무 능력이 유전적으로 뛰어난 면도 있고, 한국 문화의 특징이기도 한데 기존의 문화를 가져와서
더좋게 만들어 내거나 혹은 기존의 것을 섞어서 새롭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정말 탁월한것 같아요. 솔직히 아시아에서 이렇게 서양음악의 쟝르들을 잘 소화해는 민족도
없는것 같다는.. 미국의 한 음악평론가가 빅뱅의 음악을 듣고 미국보다 더 미국스럽다고 했을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