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법점거” 응답 60% 넘어… ‘아베파’ 자민당 최대 파벌 장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지난해보다 크게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우경화 정책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달 6∼16일 성인 17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7%(복수응답)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 결과(60.7%)보다 16.3% 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응답은 63.7%였고 ‘독도는 시마네현에 속한다’는 응답도 60.0%로 나타났다.
http://news.nate.com/view/20141227n01116?mid=n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