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호구로 바뀐이후 태권도는 타격종목이 아니라 상대 호구에 발 문대기 게임으로 전락했죠.
상대 호구에 냄새나는 발을 문질문질 문대면 점수를 주는 게임이라니.. 혐오스럽습니다.
예전의 호쾌하게 상대를 타격해 승부를 가르던 시절이 그립네요.
채점의 정확성을 위한  시도였다곤하나 벼룩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운격.

어느정도 압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점수 안 올라갑니다... 문질문질은 무슨;; 애초에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까기만 해대는게 참 단순한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호쾌하게 상대를 타격 안하기 시작한 건 전자호구로 바뀌기 이전부터였고요, 올림픽태권도(wtf)란 게 그렇습니다. 저 방식이 싫으면 itf 태권도 찾아보시면 되겠네요

그럼 왜 주먹으로 때리면 점수가 안올라 가나요? 발로 문질러도 점수가 올라가는데... 혹시 호구가
주먹하고 발하고 구별하는 센서라도 달렸나요?.

발로 차는것은 주먹의 충격력에 최대 5배라고 합니다. 다시 얘기해서 발로도 정타가 아니면 점수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wtf이에요....wtf..

태권도가 전자호구 달더니 호구가 된격이네요 ;;

이 영상만 보고서 어떻게 우승한건지 알수 없지만...
재미없었다는건 확실해 보이네요. 하이라이트 수준이 이럴진데,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 안 되려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게끔 룰 자체를 바꿔야 할듯 보입니다. 3초이상 한발 들고 방어자세 취하는거 벌점, 10초이상 제자리 콩콩시 벌점, 20초 동안 공격기술 없으면 벌점과 경고, 기술시전시 무득점일경우 양손양팔,한쪽 무릎이라도 바닥에 닿으면 경고, 경고3번이면 몰수패 선언. 이렇게라도 한다면 최소한 줄넘기와 침대 태권도는 안할듯

여자 73키로면 어느정도 덩치일지 짐작을 못하것네...

오혜리선수 키 180cm입니다 키가 있어서 많이나가는 몸무게가 아니죠.. 딱 좋아보이는 모습이네요

학창시절 교련선생님이...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데...

결승전에서...깝죽거리는 애...너무 빡쳐서 주먹으로 안면을 날려서 한방에 기절시켯다고 하던데...

자기가 그때 기절 못시켯으면 실격당햇을거라고 햇던말이 생각남...그때 뭐 모르니깐 그런가보다 햇음

잘봤습니다

그런데 권투.태권도.격투기등 실력자 끼리 붙으니 화려하지 않고 대충하는거 같이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티비로 보면 모든 격투 스포츠가 우습게 보이는 겁니다. 대충 복싱배운 사람과 한번 싸워 보세요 ㅎㅎ

보는 내가 다 부끄럽네.
유치원 꼬맹이들 하는 건 귀여워서 보는 재미라도 있지, 도대체 저게 뭐하는 짓거리들이야?;;

개인적으로는 태권도 격파종목이 생기는쪽이 더 재미있을것 같음.
다리를 쓴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체력을 깎아먹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다리만 쓰는 게임이 지루해질수밖에..

발로 펜싱하나?  집어 치우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