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자막 없어도 볼수 있을 정도 입니다
중국측 멤버 중의 한명은 아빠어디가 중국판 1기에서 나와서 요리 잘하는 중국 모델 출신(모델 되기전 전직이 요리사임) 장량 입니다
패션왕 코리아’는 SBS미디어넷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투도우’ 그룹이 손을 잡고 ‘패션왕-비밀의 상자’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sbs funE와 중국 유쿠투도우를 통해 방송 됩니다
▲ ‘한중 시청자 모두 잡는다’ 초특급 라인업
한중 패션대결에 참여할 한국대표는 ‘한류 능력자’ 가수 김종국, ‘별그대’로 중국까지 사로잡은 배우 유인나, 대세 한류돌 씨엔블루 이정신이다. 중국 대표로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장량,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 16년차 만능 엔터테이너 우커췬이 맞선다.
이들과 함께 한국 디자이너 정두영, 고태용, 곽현주, 중국 디자이너 장츠, 왕위타오, 란위가 각각 호흡을 맞춘다.
김종국은 디자이너에 도전함과 동시에, 중국의 린다와 함께 런웨이 MC를 맡는다. 가수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지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 ‘탈락자가 없다’ 새로운 패션 전쟁의 시작
이번 ‘패션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새로워진 대결 방식이다. 개인의 역량을 대결하는 개인전과 국가대항인 단체전으로 총 9개의 미션이 매회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의 패션피플 240명이 이원으로 연결돼 실시간 현장투표로 승리팀을 결정, 현장의 긴장감을 더한다.
개인전은 1차 시크릿 런웨이와, 옷을 만든 팀이 소개되는 2차 메인 런웨이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단체전은 한국팀VS중국팀이 총 3번의 대결을 펼치고, 2승을 획득한 쪽이 승리와 동시에 승점을 얻게 된다. 만약 그날의 대결에서 3패를 했을 경우, 팀 전체 승점에 마이너스가 적용된다.
특히 이번 ‘패션왕’에선 ‘탈락’이라는 룰이 없어졌다. 최종회까지 탈락하는 팀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신 마지막에 결정될 최종 우승자는 실시간 현장 투표, 방송기간 동안의 의상 누적 판매율, 인터넷 투표 등이 합산되어 가려진다. 탈락자 없는 서바이벌이지만 오히려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 지 알 수 없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츨 수 없다.
▲ 한국VS중국, 살벌한 신경전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하는 대결인 만큼, 촬영 현장에선 한국 팀과 중국 팀 출연자 사이의 날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대표 장량이 김종국에게 “운동선수인줄 알았다”며 패션엔 일가견이 없을 거라는 의미의 발언으로 도발하는 등 현장에선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6486808
ps.참고로 유사 프로그램으로 오렌지 카라멜 나나가 첫 한국인의 중국 예능 고정으로 2위까지한
중국 상해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 Muse Dress' 방송이 있습니다 한국의 패션킹보다 늦게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스튜디오에 각각 대기 중인 120명의 평가단이 매회 승자를 가린다. 중간에 출연자가 탈락했던 방식과 달리 마지막에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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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비밀의 상자’에 MC 겸 출연자로 등장하는 김종국. 사진제공=SBS]
지난해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유쿠투도우가 “디자이너에게 옷을 평가받는 방식이 아니라 포맷이 신선하다”며 SBS미디어넷에 포맷 수출을 제안했고, 이후 “한중이 제작부터 같이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합작 프로젝트 ‘패션왕-비밀의 상자’가 성사됐다. 제작비는 양사가 반반씩 부담하는 형태다. SBS미디어넷은 ‘패션왕 코리아’ 당시 들었던 비용보다 몇 배 더 투자했다는 후문이다. 단순한 방송 제작이 아닌 종영 이후 의상 판매까지 실현시키기 위해 몸값이 비싼 한중 톱 스타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SBS ‘런닝맨’으로 중국 내 스타가 된 김종국을 비롯해 슈퍼주니어M 조미, 씨엔블루 이정신, 서인영, 유인나 등이 한국 대표로 나서며 중국판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기 몰이 중인 톱배우 장량과 아나운서 출신 여배우 류옌, 16년차 내공의 유명가수 우커췬이 중국 대표로 대결한다. 각국의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한국의 정윤기와 중국의 황웨이가 출연한다.
‘패션왕 코리아’는 국내 방영 당시 패션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상수 PD는 ‘패션왕 코리아’의 해외 수출을 이미 예견했던 바. “우리나라의 패션 디자이너 분들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데다 아시아에서 한국 패션에 관심이 크다. 이미 중국과 동남아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방영 전임에도 베트남 및 일본 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에 시즌2 런칭을 고려할 정도로 내부 분위기도 좋다. 한중 합작 콘텐츠라는 새로운 한류 프로젝트의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중국판 한류가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콘텐츠 강자로 대두되는 이유는 파급력, 고품질, 고수익을 꼽을 수 있다.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인터넷 사용자 5억과 모바일 사용자 6억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투도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국 전역에 퍼질 예정이다. 유쿠투도우의 일일 유입자 수는 3000만 명 이상이다. 만약 이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알려질 시 중국 내에서의 인기는 물론 아시아 시장으로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각국으로 수출될 정도로 참신한 발상과 탄탄한 기획이 특징인 한국의 콘텐츠는 고품질을 자랑한다. 한류 스타를 방송에 접목시키는 노하우는 타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유쿠투도우라는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수익도 예고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최근에 발표한 해외산업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광고 시장은 지난 2013년 134억 4000만 달러에서 전년 대비 31.6%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6억 1800만 명의 인터넷 유저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발전가능성이 높아 2018년에는 305억 7800만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쿠토도우의 유저들이 ‘패션왕-비밀의 상자’를 통해 다양한 광고를 접하고 그에 따른 부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타와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을 온오프라인에 판매할 예정이라 부가 수입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4081544024534522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