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충분히 지적해줄수 있는 문제이지만
한국인은 근본적으로 교육이란것이 직업을 얻기 위함이나 나은 신분으로 살기위한것만은
아니라는거.. 소위 "배운사람" 으로 되기 위한 지극히 동양 전통적인 배움의 의미도 있고,
선진국은 대체로 북유럽이나 캐나다나 호주등 고도의 높은 지식레벨이 없이 대충살아도 자원이 풍부한...
세계 인구대비 대학생비율이 가장 높은 1,2,3위를 차지하는 한국, 홍콩,대만 같은 선진국들은
배움에 대한 전통가치기준에 삶의 경쟁이 더헤져 이렇게 살수 밖에 없다는..
즉, 인생에 있어 배움은 끝없다는 생각으로 석사 박사 하는 사람도 많은..
삼성이 세계1위 기업이 된 이유를 외국인들은 분석만으로 알기 어려울듯..
보통 교육까지 포함한 지표가 HDI(인간개발지수)인데 거기서 홍콩이 우리보다 위이긴 합니다.
뭐 소득, 수명, 교육기간같은걸 평균내는 지표라 크게 의미있는건 아니겠지만요.
그런데 그중에서 교육 부분만 보면(Education index) 우리가 홍콩, 싱가포르보단 훨씬 위이긴 합니다. 그리고 호주가 1위이고, 북유럽도 대체적으로 상위권입니다.
우리보다 위에 있는 국가들은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미국, 아일랜드, 독일, 리투아니아, 덴마크, 체코네요.
이게 이렇게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현재 평균 교육 받은 기간과 미래까지 받을 평균 교육기간간의 괴리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경우 현재 전체 교육 받은 기간 평균을 내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미래 기대 교육기간은 한국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