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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bY7BIO37p8
조회수 1,931회 2022. 9. 20
[방송진행자]
마지막으로 "몬스터"라고 불리는 김민재 선수의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알바렐라 코치는 자케로니 감독을 보좌하던 시절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당시 17세의 김민재를 처음봤다고 합니다.
자케로니 감독은 김민재를 보고 "양발을 잘쓰고 덩치가 큰 선수는 누구인가?" 라고 말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김민재의 진가를 다 보여주었다고 할수 없으며, 득점또한 한시즌에 여러골을 넣어줄수 있습니다.
김민재는 호흡을 맞추고 있는 라흐마니와 함께 대단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패널 1]
김민재가 이렇게 좋은 퀄리티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놀랐습니다.
마르코가 말한것처럼, 유투브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모아놓기 때문에, 누구나 대단한 선수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김민재의 활약을 봤을때, 대단한 퀄리티를 가졌고 팀에 적응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은 김민재가 이렇게 팀에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서 나폴리라는 그룹에 큰 이득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방송패널 2]
김민재가 포효하는 장면은 뭉크의 "절규"가 아닌 김민재의 "절규"라고 부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민재가 포효하는 장면은 아름다운 장면이지만, 모두가 살짝은 놀란것 같습니다.
훈련장에서 그를 보았을때, 침착하고 친절하며 매일 "안녕하세요" 라고 말해줄것 같은 인상 이였습니다.
어제 마케루자니가 재밌는 비유를 통해서 말한것 처럼 나폴리는 훌륭한 수비 듀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