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 1집 실패의 원인을 그전까지 전체가 힙합으로 이뤄진 앨범이 없어서 대중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었다느니, 자신들의 대중적 성공으로 힙합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관심을 갔게 되고 다른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이 됐다느니 자화자찬하는 내용 때문에 그러는 것인데요?
전자의 경우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1.2집 까지 대중적 듣보였던 에픽하이 이전에 완전한 힙합앨범은 두말할 것도 없고, 대표적으로 드.타 3집에 수록된 굿 라이프라던지 mc스나이퍼 1집 수록곡 BK 러브라던지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한 앨범이 분명 존재함.), 후자의 경우는 문맥상 자신들의 대중적인 성공이 힙합을 대중화시키고 알리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듯이 이야기하는데, 에픽하이의 성공은 힙합씬의 파이를 키우는 데 일조했을지는 몰라도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cromi // 사랑 같은 낮간지러운 얘기 못한다는게 아니라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달달하고 간지러운 사랑 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이죠... 타블로 노래가 달달하고 간지러운 사랑노래는 아니죠, 조금은 과격하고 섬뜩한 사랑이별노래들이 더 주류고 사회비판 노래가 더 많죠...
그리고 하림치퀸님처럼 인지도 따지면 에픽하이가 더 대중적이죠...
너무 이전 문제로 여전히 안좋은 편견 갖으신 분들이 있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물론 타블로 허세가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땐 문제될만한 허세를 부린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최근 활동을 보면 실력도 있고요...
아니, 자기 자신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게 허세인데, 허세좀 떨면 어떰... 한번사는 인생 폼 좀 나게 살겠다는데. 평소에 허세끼가 좀 있어야 무대위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오지 "척" 한다는 소리 듣는수가 있음. 그리고 타블로는 그닥 심한 허세도 아닌데 지나치게 까는 감이 있어서 하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