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말로만 들었지 처음 봤는데
국악 듣고 감동 먹은 적은 첨이네요 ㅠ
정말 귀여우면서도 단아한 이미지에 이쁜 한복까지 어우러져
천사가 따로 없네요
완변히 다듬어지진 않은듯 하지만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는 맑고 약간 독특한 음색에
국악도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구나 라는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무대였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꼬마 어우동들의 율동은 홀로아리랑에 너무 어울리지 않더군요 ㅋ;
앞으로 한국을 알리는 해외공연에는 아이돌 일색보다는 이런
한국의 미와 소리를 알릴수 있는 송소희 같은 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