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외국인의 관점에서 느낄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되네요.
한국의 젊은이들은 청소년 시기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고, 대학 진학 후에도 대학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죠. 그러다 보니 영상에서 말하듯이 친한 이성이 연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외국과 달리 어떻게 해어지더라도 서로 얼굴 마주하는걸 꺼려하거나, 지인들의 파가 갈리기도 하고, 학과 안에서 그 사실이 회자되는게 싫어서 CC이후에 아웃사이더가 되기도 합니다.
보통 대학생활의 로망은 CC(학과든 학교든)라고 들 하지만, CC를 한번쯤 경험해 본 많은 한국 사람들은 두 번 시도하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처럼 좁고 촘촘한 인간관계속에서는 이런 관계로 사람을 잃는것이 두려워지기 때문이죠.
사회인들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평균적으로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른 외국의 경우보다 훨씬 길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운 관계를 만들 시간이나 여유가 부족하기도 하고, 귀찮아 지기도, 또 위에서 말한 점들이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나 만남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