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계권 변천사를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1990년초반까지는 미국 cbs가 피겨방송을 했습니다 이때 해설자가 스캇해밀턴이었구요 이후 올림픽중계권은 nbc로 넘어가게돼면서 스캇해밀턴이 nbc로가게돼고 캐나다의 한창 날리던 안무가 산드라베직 현재 여자해설자 이사람이 영입이 되면서 오랜nbc스포츠 아나운서 톰해먼드(올림픽때 롱리브더퀸이라고한 할배 나이많음 70대)와 함께 현재 미국nbc 1진 해설자들이되구요 1990년대초중반에 그랑프리 월드중계권은 abc가 가지게 됩니다 이때 1진해설이 테리개넌, 딕버튼, 페기플레밍 2진이 피터캐러더스 폴와일리 수지윈등등이구요 미쉘콴으로 거진 10년 재미를 엄청나게 보다가 미쉘콴 은퇴이후 07-08시즌(아사다마오가 첫월챔될때)까지 중계권 가지고 있다가 nbc에 넘겨서 현재 피겨는 nbc완전 독점체제가 된겁니다 그러면서 abc에잇던 2진급 해설자들 테리개넌아나운서라든지 피터캐러더스등등 다 nbc로 영입해서 해설하고 잇죠
과거 nbc피겨방송을 다시 순례해야할듯 . . .일본선수들과 아사다 마오에대해 정확하게 점프라던가 스피드문제 경기때 빙판사용면적등이 김연아한테 안된다고 말했는데 그것이 일본편입니까 . . .아니죠.
명예의 전당에 오른 피겨의 전설 스캇이 누구보다 정확하게 객관성있게 파악하고 해설한것이죠.
심지어 김연아점프에대해서만 ISU심판들이 엄격하게 본다고 말했습니다. 여하튼 미국, 캐나다 해설자들은 친김연아가 많아요.
일본편이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제가 잠시 헷갈린 적은 있어도 일본편이라고 한적없어요 그리고 누구 보다도 스캇이 연아선수에 대해서 객관적인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저 한테는 그뿐입니다
전 기본적으로 외국선수 외국코치 외국기자 외국해설자 누구든 연아편이니 어쩌니 그런거 없습니다.....그들은 그냥 저한테는 외국인입니다....연아선수의 편이라고 하면 저한테는 오로지 연아선수 어머님정도 입니다.......연아선수 아껴주면 고맙고 좋은말해주면 고맙지만...그걸 연아선수 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아 현 코치님 두분과 윌슨은 제외) .....그냥 칭찬해주었네 고맙다 정도입니다......
이영상 수십번도 더 봤네요.
일부러 스캇 해밀턴의 해설 영상만 찿아서 보기도 ㅎㅎ
볼때마다 스캇해밀턴의 연아에 대한 관심이 찬양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저정도 찬양을 할 정도면 연아 참 대단하죠
아울러 외국 어떤 연아팬이 글 올린거 보니
스캇 해밀턴이 연아가 심판들에게 불이익을 받을까봐 노심초사하는 말도 여러번 했다고하네요
그리고 미주나 유럽,특히 미국에서 연아의 호감도가 좋은건 아무래도 미셀콴과도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네 그런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미의 피겨 인기를 이끌었던 선수가 콴이죠. 연아선수의 모습은 피겨를 그저 점프 기술을
뽐내는 그런 경기를 하는 선수가 아닌
예술성을 가지고 음악에 맞쳐 감동을 주는 피겨 스케이터 모습에 가깝죠
(물론 연아선수는 기술도 정확합니다) 그런 모습이 콴의 모습에 가깝다고 할 수있죠..
콴이 사라진후 북미 쪽은 콴을 이을 선수가 없었죠..
그런데 콴을 존경한다고 하고 콴을 보고 피겨를 배웠다는 선수가 있으니..
이뻐 보이죠(세헤의 엔딩 동작도 콴에대한 오마쥬로 알고 있어요)..
그런 선수 때문에 콴이 다시 피겨판에 나오기도 했죠(연아선수와 공연도 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