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레베카)선수는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국적은 언제나 대한민국이었어요.
원래는 싱글 선수였지만 성장기 들어서 키가 갑자기 많이 자라면서 점프하는데 부담을 느끼던 차에 스케이팅 스킬이 좋으니 아댄으로 전향하는 건 어떠냐는 러시아 코치님 권유에 따라 아댄으로 전향, 현재 주니어 2년차 선수입니다. 피겨 혼성 종목 특성상 우리나라는 남자선수가 너무 귀해서(ㅠㅠ) 러시아 국적의 끼릴 미노프 선수와 현재 조를 이뤄 대한민국 대표로 뛰고 있고요. 평창 올림픽 대비해서 미노프 선수의 국적 취득 문제도 이번 NRW 트로피 성과에 힘입어 힘을 받고 있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김연아 선수로 싹을 튀운 우리 피겨... 페어나 아이스댄스도 자라날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 ^^ 기쁘고 관심가는 뉴스라 살포시 댓글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