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스페셜 "대장금 루트를 가다 1부" - 13.10.07
*비번이 걸려있군요;; - 비번:baykoreans
*직접링크 -
http://www.tudou.com/programs/view/fVm-Pri1ozw/?resourceId=0_06_02_99
*영상 이상시 참고 -
http://gemnado.net/help_restricted
'대장금' 전세계 파급력, 알고봐도 놀랍다(종합)
출처 뉴스엔 | 입력 2013.10.08
'대장금'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10월 7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대장금 루트를 가다' 1부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대장금' 신드롬에
대해 분석했다.
시에라리온 워털루, 10여년의 내전이 종지부를 찍고 난 2002년 이후 이들에게 '대장금'은 하나의 희망
이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경을 딛고 최고의 요리사, 임금 주치의관이 되는 대장금의 모습은 시에
라리온 사람들의 꿈이자 희망이 돼가고 있었다.
시에라리온 뿐만 아니다. 현재 스리랑카에서 '대장금'은 시청률 90%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이영애는 스리랑카에 '이영애 장학재단'을 설립해 10만 달러를 기부, 그 사랑에 보답
하고 있다. 외국 배우가 스리랑카에서 장학재단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리랑카에서는 대장금 노래가 불리워지는 건 물론 한복에 비녀까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다.
우즈베키스탄은 '대장금'만 5회 방영했으며, 중국에서는 '대장금'을 못보게 한다는 이유로 xx 소동
까지 발발했다.
타 인종이 아닌 우리 민족에게도 '대장금'의 의미는 남다르다. 고려인 파벨엄 이리나엄 부부의 차별과
냉대를 보듬은 것도 '대장금'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고려인이라는 이유로 말 한 마디 붙이지 않는 냉
랭한 타국 땅에서 고향 생각이 날 때 마다 이들은 '대장금'을 보며 마음을 달랜다고.
영국인 앨리스는 BBC에서 '대장금'을 상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직접 홍보영상까지 만드는 열의를 보
이고 있다. 앨리스는 "대장금은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기에 영국에서 방송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영
국에서 '대장금'이 방송된다면 그게 BBC가 되느냐가 관건일 뿐"이라 말하며 향후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대장금 루트를 가다'는 MBC '대장금' 방송 10년을 맞아 제작된 특별 기획으로, 그동안 '대장금'이
방영됐던 전 세계 나라들을 찾아 식지 않은 드라마의 열기와 여운을 전한다.
기사출처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00807170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