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그녀와 가족들에게 굳이 한국이란 나라를 끼워 맞추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진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인4세 아자리아를 통해 굴곡진 우리역사를 재조명하고 또한 그 역사속에
한인4세로 쿠바에서 태어난 아자리아가 한인 증조할아버지의 삶을 통해 불완전한 자신의 정
체성을 조금이나마 찾아가는 영상입니다. 또한 아자리아 본인 또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영상을 한국인이냐 쿠바인이냐의 잣대로 해석하는것은 어긋나 보이는군요. 더더욱
화교,유대인의 비유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