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앞부분부터 봤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가면 가장 놀라운 부분이 바로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교육" 일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교육을 하지만, 일본에서는 공부 잘하는 것보다는 1순위이니까
상당히 놀라우면서도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일겁니다.
그런데 그런 교육이 그 전부터 있었던게 아니라고 합니다.
몇년전 나이가 지긋하신 일본 아저씨 (할아버지?)가 저에게 얘기해주기를
불과 1~200년 전에 대지진이 있었는데 (그게 관동대지진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민폐를 많이 끼치던 사람이 위험에 처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결국 죽었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철저하게 한 교육이 바로 '남에게 폐끼치지 말라는 교육" 이랍니다.
아무래도 재앙이 많은 나라이므로 재앙에서 살아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겠죠.
전 사무라이 문화때문이라고 일본인에게 들었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배를 탄적이 있는데요.
배에서 내릴때 제 앞의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가 직원에게 휴지좀 대신 버려달라고 건네주더군요.
제가 놀란건 그 조그만 종이쪼가릴 건네주면서, 할머니가 젊은직원에게 90도 허리를 숙이고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크게 말하더라구요. 이때 제대로 쇼크먹었었는데..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옛날 사무라이 문화때문이라던데요.
옛날엔 사무라이들이 칼차고 다니고 죽이고 그랬으니.. 하긴, 민폐안끼치고 남의 일에 상관안하면 죽을일도 별로 없었겠죠.
..ㅋ 그런가요? 제가아시는 20대 엄마 일본분이 잇는데 그것도 좀 옛날얘기라더군요..
요새 젊은 부부들은.. 솔직히 그런거 가르치는사람도있고 안가르치는사람이 더 많대요..
그것도 다 예전일본이라구.. 요새 일본애기들 다 뛰어다니고 자녀를 일본도 한명만 낳다보니
애지중지 키운다고하더라구요.. 좋은 영어학원보내구.. 다 똑같죠뭐..;;^_^
위에 몽키다이님..
일본은 분명히 우익이 지배하는 나라이지만,
국민들이 모두 우익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물론, 우익 사상이 분명히 영향을 끼치긴 할겁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사무라이가 지배했던 나라고
사무라이가 시키는대로 해야 살아남지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 그 자리에서 죽기 쉬웠죠.
(사무라이는 1년에 한번씩인가? 칼 실험을 위해 지나가는 아무나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방이 바다라서 도망갈 곳도 없고..
그래서 자기 속내를 드러내는 것을 조심해야 했고, 싫어도 위에서 시키면 무조건 다 복종해야 했죠.
그래서 위에서 아무리 황당한 짓을 해도 찍소리 못 하도록 길들여 있는 것이 일본인들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성과는 틀리죠 ㅋ
명령에 복종해야 되니까 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은 죄가 없다는 자기합리화도 발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명 이상 죄를 저지르면 죄책감을 전혀 못 느낀다고 하죠.
또, 무엇보다, 양심선언을 하면 바로 우익세력으로부터 이지메를 당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더더욱 못하죠
일본에는 우리나라와 틀리 욕설이 없습니다.
그 대신 말로 상대방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것이 발달 돼 있다고 합니다.
여기 가생이닷컴 일본 반응만 봐도 잘 알 수 있듯이..
정신차립시다~~~저소리 믿으면 안되요~~
자고로 정치라는건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따라가는 어쩔수없는 이치~~
일본 정치가 극우로 치닫는건 일본국민들 상당수가 바라니깐 더욱더 그리가는 거라는거 잊으면 안됨
국민 눈치봐야하는 정치가들이 무슨 배짱으로 국민이 바라는것에 반대로 움직인답니까?
우리나라만 봐도 답나오는거.....이런거에 현혹되서 일본 극소수만 문제야~~이런소리 하다 임진왜란에 당하고
강제 한일합방 당한거임.............. 정. 신. 차 .립. 시. 다~~일본이 극우로 가는 최종목적은 방사능으로 망하가는 일본열도 말고 깨끗하고 대륙진출에 좋은 대한민국 강탈이라는거 저~~~얼~~~대~~~잊~~으면 안됩니다
유이님 일본의 역사인식은 따로 애기 안하더라도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가합니다. 일본국민들 수준 애기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실은 우리나라와 오십보 백보임 ^^;;
우리나라도 일본이 아베를 지지하는이유처럼 아마도 거품경기이후 장기간의 불황속에 독일의 나치때처럼 히틀러가 집권하는 것처럼 우익이 판을 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명박을 지지했던 이유 중 하나는 경제대통령이라는 테마하나로 밀었던것이고 지금의 아베처럼 고환율정책으로 결국 대기업만 배불리먹고 서민경제는 더 힘들어 졌죠. 아베와 똑같은 경제정책을 취했던 거지요 ~ 엔저, 대기업위주의 성장을 통한 경제정책.....저는 아베의 성향이 문제라기보다는 자국민 입장에서는 경제를 살려주기 위해서 뽑힌거라 생각합니다.
도덕적 결함은 있어도 실리를 택한다.하지만 그실리는 실기일 뿐이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일본국민들 역사인식이나 국민성을 말하기전에 우리나라도 박정희독재때 민주화는 똥통으로 말아 먹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 살린 대통령이라고 그때를 그리워하는 국민들이나 메이지유신의 찬란한 근대화시기를 그리워하는 일본국민들이나 같다는 말입니다. 저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이중적 잣대로 보기 보다는 냉정하게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을합니다...
아베가 전범집안의 후손이라면 박근혜대통령도 친일파에다 장기독재의 딸인데 국민들은 선택한다는겁니다. 이해가안되죠?? 그러나 이것이 일본이나한국이나 매한가지라는겁니다.
박대통령령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이글을 보시면 기분 나쁘겠지만 저는 대선이후 박대통령이 이왕 뽑혔으니 남은 기간 사심없이 잘하기를 응원합니다.
정치가는 항상 투표권자의 눈치를 보게되어 있음. 즉, 저따위 정치인들이 양산된다는것은 그런 넘들을 찍고 그들이 자신들의 의중을 읽어내어 행동하게 만드는것임. 고로.. 아무리 변명을 해도.. 현시대의 정치인들이 그나라의 민심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일반 일본인과 정치인은 구별한다는것은 어폐가 있음.
일본인의 혼네와 다테마에의 결과물일 뿐이지.. 다 똑같음.
열도원숭이 진화과정이
사헬란트로푸스 → 차덴시스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에렉투스 → (몽키사피엔스) → 호모사피엔스
호모에렉투스에서 더이상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하지 못한 영장류로는 프랑스에 크로마농인,
독일의 네안데르탈인이 잇지만 둘다 호모사피엔스 초기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절멸함
이 시대 열도에도 특이한 영장류가 존재햇으니 지능은 원숭이고 몸만 인간으로 진화함
나는 이 특별하고도 연구가치가 충분한 영장류를 앞으로는 몽키사피엔스로 부르고 싶음
저도 일본이야기 하면 발끈하긴 하는데 생각하시는거 만큼 지독하게는 아닌거 같습니다. 말대로 정부나 고위관료들은 일본의 경우쇼맨쉽과 파워를 보여줘야해서 더욱이 한국과 중국에대해 저따위로 구는게 사실이고 우익단체도 많고 병진같은 인간들이 많은 게 사실이니까요.
다만 외국에서 잠깐 살아봤는데 확실히 제일먼저 공감하고 친해지는 친구들은 근데 일본사람들입니다. 저도 제 일본친구에게 모르는것 무지하다는것 신경쓰지 않는것 그게 일본인 전체의 문제다. 너역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것이다 말해준적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독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나온이야기 인데요
제 일본친구들의 예를들어도 이런부분의 이야기를 꺼낸다고 꺼리껴하거나 화내거나 하는일이 없습니다. 이중성이 아니라 그이야기 자체에 관심이 없는거죠. 여튼 외국에서도 한국사람이 가장 쉽게 친해지고 가장친한 친구가 되는 외국인이 일본인이더군요 제경우에는 말이죠.
말도 잘통하고 생각하는것도 비슷하구요. 한국에 대해 비하하는 쪽은 인터넷에서 많은 편이고 그들도 넷우익이라며 좋게 보지 않더군요... 뭐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타쿠 바라보는 시선쯤이랄까요. 백날 피시방 앉아서 떠들거나 게임하고 직업없고 생각업는사람들을 보는 시선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