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청나라가 한국 부속사가 된다면 왜 중국놈들 주장대로 우리나라가 중국의 지방정권이 됩니까? 중국이 우리의 지방정권으로 취급 되는거지...
님들의 말대로 할 때도 역시 신라가 중국사로 엮일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금이라는 나라도 신라의 후손임을 자처하는 나라인데...아골타며 누르하치며 그런 애들 성이 애신각라(愛新覺羅)..아이신자워러 즉, 신라를 사랑하고 잊지말자는 애들인데, 그래서 나라이름도 신라 왕의 성을 따서 금(金)이라고 하고... 뭐 따지고 보면 복잡한 것들이 많지만, 그애들 역사가 어찌 중국사는 되는데, 한국사는 안되나요. 한국사로 포섭하기 껄끄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부속으로 취급하면 되는거고.
왜 우리 조상들은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전쟁이라 안하고 난(亂)이라고 했을까요? 亂이란 것은 내부에서 일어난 소요를 의미하는 것인데...중국애들이 전쟁을 걸었으면 난이라고 안했을테지요. '난'이라고 한 것은 그 세력들에 대한 우위적 입장 또는 관리하는 입장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중국을 그냥 중국역사라 두루뭉술하게 보지만, 세계사학에서는 민족마다 갈래를 나눕니다. 현 한족 주축인 인민공화국 시초를 진china으로 두고요. 한, 진, 송, 수, 당, 명, 지금 중국. 이민족이 다투었던 시대나 원이나 금이나 청 왕조는 china계보로 안 둡니다. 중국을 단지 중국으로 뭉뚱그려 취급하는 우리의 시선이 오히려 중공이 공정하는 것을 돕는 겁니다.-지금 영토에 소수민족이 속해있다고 해서 중공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민족역사들까지 한족역사라 우기는 장기프로젝트가 공정이니까요.
좀 누구에게 가르칠려면 제대로들좀 알고 가르치려 들던가....어설프게 아는거 가지고...좀 설레발좀 치지들 마십시요.....자기가 아는것이 정의이고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 하지들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가 무슨글을 올렸을때 매도들 좀 하지마십시다. 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맞지 않다고 해서 잘못된것도 아니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의사 소통을 통해 풀어 가면 될일... 그사람의 인격까지 매도하는 일은 쪽 바 리 들이나 하는 일이니.....서로 밝은 가생이를 만드는 일도 우리 회원님들의 하나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즐겁게 삽시다...짧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