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궁궐 사진과 내용 첨부 링크

http://cafe.daum.net/KUSA2012/CEd1/95?docid=4263853376&q=%B0%ED%B7%C1%20%B8%B8%BF%F9%B4%EB%20%BA%B9%BF%F8&re=1

고려 황궁 중심부 모형 사진

http://cafe.daum.net/cha591004/5tsx/745?docid=631126914&q=%B0%ED%B7%C1%20%B8%B8%BF%F9%B4%EB%20%BA%B9%BF%F8&re=1

남북한 통일되고 고려시대 수도인 개성일대의 만월대 궁궐만 제대로 복원해도

현재 일제시대 파괴된 조선시대 유교식 경복궁 복원사업 이상으로

또다른 멋의 위엄있고 화려한 중세시절 문화재를 즐기면서

관광지로 자리잡을 듯하네요.

(물론 삼국시대 평양 일대의 고구려의 안학궁도 당대 동아시아 최대 크기의 건축물을 자랑했

는데. 복원하면 장난 아닐듯)

참고로 중세시대 고려는 4경 체재로 유럽최대 도시라는 로마급 이상의 대도시들

즉 수도인 개경(개성)과 서경(평양), 현재 서울인 남경 그리고 남북국시대 신라의 수도인

동경(경주 서라벌)의 4대 대도시를 중심으로 중소도시를 거늘린 국제적 위상을 가진

나라였습니다.(전성기 폭주하는 전사적 요나라 대군을 3차례에 걸쳐 대패시키면서

이후 동아시아에서 3강 즉 고려,요, 송의 체재의 평화 안정을 이끈 문화, 군사 강대국의 나라였음)

고려 도시의 위엄과 문화의 번영.

근자에 사신이 그곳에 가서 물어보고 알았지마는, 임천각(臨川閣)에는 장서가 수만 권에 이르고, 또 청연각(淸燕閣)이 있는데 역시 경(經)ㆍ사(史)ㆍ자(子)ㆍ집(集) 4부의 책으로 채워져 있다 한다.국자감(國子監)을 세우고 유관(儒官)을 선택한 인원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었으며, 횡사(黌舍 학교를 말함)를 새로 열어 태학(太學)의 월서계고(月書季考)하는 제도를 퍽 잘 지켜서 제생(諸生)의 등급을 매긴다. 위로는 조정의 관리들이 위의가 우아하고 문채가 넉넉하며, 아래로는 민간 마을에 경관(經館)과 서사(書社)가 두셋씩 늘어서 있다. 그리하여 그 백성들의 자제로 결혼하지 않은 자들이 무리지어 살면서 스승으로부터 경서를 배우고, 좀 장성하여서는 벗을 택해 각각 그 부류에 따라 절간에서 강습하고, 아래로 군졸과 어린아이들에 이르기까지도 향선생(鄕先生 자기 고장의 글 가르치는 선생)에게 글을 배운다. 아아, 훌륭하기도 하구나!


-송나라 서긍의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1123년의 내용)-

 

우리나라는 문물과 예악이 흥행한 지가 이미 오래되었으며 장삿배가 연이어 내왕하여서 값진 보배가 날마다 들어오니, 중국과 교통하여도 실제로 소득이 없을 것입니다. 거란과 영구히 절교하지 않을 터이면 송 나라와 교통함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하니 따랐다.
 <고려사절요 문종 12년>


 

왜국은 일본국이다.
본래 이름인 왜를 부끄러워 했는데, 극동에 있어서 스스로 일본이라 부른다.
지금 고려에 신하로서 속하고 있다.
-도화견문지(1080년경에 송나라의 곽약허가 지은 책)



 좀더 다양한 사진과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http://cafe.daum.net/chuky204/Mxc8/96?docid=553348361&q=%B0%ED%B7%C1%B5%B5%BD%C3%C0%C7%20%C6%F7%BD%BA&re=1

죽기전에 다 직접 보고싶군요

아름답다 ㅎㅎ

복원사업 엉터리로 하지말고 제대로 많이많이해서 다시 우리의 문화를 일부라도 되찾았음 좋겠네요..

고딩때 국사선생님이 조선왕궁은 평지에 지었지만, 고려시대의 왕궁은 계단식으로 건물을 지어 입체적이고 더 웅장했다고 하더라구요..

복원하는거 참 좋은데요. 일본처럼 대파된 성을 가지고 박물관같이 복원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ㅋ

잘보겠습니다 ㅎ

항상 좋은 자료 잘 보고 있어요.
많이 배우고 가요. ^^

만월대는 능선을 타고 만들어서 웅장하고 색채도 화려하죠.
기둥 하나도 조각이 돼서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책에서 봤는데 디테일하게 만들어졌어요.
대신 공간이 좁습니다.
조선궁궐같은 규모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걸 극복하려고 2층건물도 많고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