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를 호령하던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신라),가야의 복식이나 갑옷는 앞선 고조선의 독자적 선진 면직물과

기원전 20세기 전후 이미 동아시아 최초의 금속 청동단추형 갑옷등의 발달한 문화유산을 이어받은 것들입

니다. 신석기 후기에 고조선 지역에서는 이미 뼈나 가죽을 이용한 갑옷부터 금속형 청동, 철갑옷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고조선의 갑옷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5981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3%A0%EC%A1%B0%EC%84%A0&sop=and&page=3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아직도 일제 식민사관이나 혹은 고조선 건국신화인 당시의 은유적 표현을

두고  토템 부족인 웅족(곰부족), 호족(호랑이부족)등과 앞선 선진 문명에 천손 즉 하늘 숭배

사상을 가진 환웅집단을 무식하고 단순하게 신화적시대로 봐서는 매우 곤란하죠.

엄연히 고조선의 주활동 무대인 만주와 한반도 저기 산둥이나 바다건너 우리 제주도 섬까지 서토와 구분되

는 우리 무덤의 특징인 묘제와 생활속 토기, 집터, 발달한 방어형 석성이나 토성 그리고 다양하고 발전된

청동무기나 문화들이 발굴되는 상황이니.


이런 발달한 청동금속 갑옷을 일찍히 제작하고 사용해서 군사조직화 했다는 말은 이미 이시대에

정치적 계급질서 사회와 직업의 분화, 생산력을 갖추고 조직적으로 인력을 다스린 당대

선진국가 체계의 나라였다는 염연한 실체를 보여주는 것들이죠. 물론 사료에서도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우리 사료뿐 아니라 서토에서 여러곳에서 확인 가능함.

우리나라 갑옷의 특징은

고조선시대 이미 최초의 금속 갑옷으로 무장한 뛰어난 기술력뿐 아니라(서토는 한나라 시대에도 여전히

가죽 갑옷들임)  이시대 발견되는 청동무기나 갑옷등에의 청동 합금기술도 대단히 뛰어납니다.


서토는 기원전 20세기때는 거의 자연청동만으로 제작한 수준이였던데 비해 오늘날

밝혀진 연구를 보면 고조선은 이미 비소(As), 안티몬(Sb), 동(Cu), 석(Sn), 연(Pb)등의 다양

한 원소에 동(Cu), 석(Sn), 연(Pb)등의 3대 원소를 정교한 비율로 합금 주조해서 강도와 연신

율을 높이면서 강성하고 넓은 세력권을 형성했습니다.


그외 화면에서도 보이듯 바로 눈에 띄는 것이 서토와 다른 목보호를 위한 목가리개는

화살등에 급소인 목을 보호하는 실용성뿐 아니라 오늘날 봐도 상당히 패선어블한 디자인을 보여주죠.


그기에 비늘형의 갑옷으로 활동성과 가벼움, 보호력을 높이고 구멍사이는 서토는 가죽근을 우리는 철로

이은 것이 특징등  성분이나 기능 보호력등에서 서토보다 훨씬 앞서 부분들과 독자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나 고구려의 말과 사람이 일체형으로 갑옷으로 도배한 중장기병은 고구려의 경제력과 발달한

금속주조술을 보여주며 오늘날 탱크에 해당하는 기마의 돌진력에 보호력을 증대시키면서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고 호전적 전투 유목민족인 당시 거란, 실위(후대 몽골),

말갈(우리 예맥계 세력이 다수)등을 휘하 부용세력으로 왕중의 왕 태왕으로

군림했던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서토 하한족들을 내내 털던 북방 기마유목민족을

휘하 부용세력으로 다스린게 우리 천년사직 고구려임^^)

오!~역시 굿잡스님의 지식은 대단!~

정말 이분덕에 역사공부 제대로 배우는듯함

잘보고 갑니다

잘볼게여 ㅎ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