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이게 용기있는건가? 난 그냥 허세부리는걸로 보이는데. 지금 이 상황에선 오히려 박근혜를 옹호하는 보수빠들이 무식하게 용기있는거지 국민들이 완전히 등을 돌린 대통령을 비난하는게 뭐가 용기있다고 빨아대는거지? 박근혜 정권이 팔팔할땐 조용히 있더니 이제 이빨 빠지고 국민 대부분이 욕하고 돌을 던지는데 뒤늦게 합류해서 용기있고 깨어있는 연예인 행새를 하고싶나? 난 김제동이나 이승환같은 좌빠들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걔들은 처음부터 보수 정권에 나댔으니 그들의 신념은 진짜라고 생각한다. 정우성같은 인간들이 나서서 선동하지 않아도 박근혜 내려오라고 하는 사람들 널렸어.
그런데, ---난 잘 모르기에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는데 --- 정우성이가 정말로
'박근혜 정권이 팔팔할땐 조용히 있'었나요?
그래요?
'조용히' 있었다는 건 뭐를 말하는 거죠? = 조용히 있지 않았으면 어떻게 행동했어야 '나대는'것이 되는거죠? 영화배우 정우성으로서? 어떤 식으로 행동했어야하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주시겠읍니까?
아니면, 영화배우로서 '보수정권에 나대는' 사람의 '예'라도 있으면 좀 말씀을 해주시면 제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데...
김제동이나 이승환 등은 각자가 자기 개인 프로그램(김제동)이나 자기 개인 창작곡/공연(이승환) 등 자기 혼자 운용/요리할 수 있는 outlet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통해 표출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정우성같은 '영화배우'는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적극적 능동적으로 표출을 할 수 있죠? -- 그래서 그러한 실제 '예'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제시해달라는 겁니다. 정말 모르겠어요. 궁금해요.
대답 못 주면 그냥 딴지 거는거고 (<----코너에 몰린 세력의 일원으로서 느끼는 열등감, 손상된 자존심으로 인한 삐딱함....등때문에.... 햐, 내가 너무 날카로왔나? ㅋㅋㅋ)
영화 '변호인'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배역이 없어서,
영화 제작에 투자를 했던 사람이 정우성씨더군요?!
그래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던 이유가 영화 '변호인'에 투자했다는 첫번째 이유이기 때문이 아닌지
추측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꼭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치성향을 표출해야만 된다는 생각은 버립시다.
소극적이지만 자신의 소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반하는 정치세력에게 저항하는 부분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