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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장미농장들이 모처럼 러시아 특수를 만났습니다. 한국산 장미를 찾는 러시아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http://tvpot.daum.net/v/v8db1ybP1HA3aHH0ymy3BAH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러시아 꽃시장은 그동안 크고 화려한 장미가 대세였는데요.
꽃이 좀 작아도 향이 뛰어나고, 또 싱싱해서 꽃을 오래 피우는 한국장미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고양 화훼단지의 장미 선별장, 이틀 뒤면 러시아의 가정집까지 배달될 꽃입니다.
밀려드는 수출 물량때문에 요즘은 사무직 직원들까지 포장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박성규/고양시 장미연합사업단 단장 : 수입국에서 도착할 때까지 물을 넣어서 물이 꽃을 계속 끝까지 빨아들일 수 있게끔 밑에 물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장미 35만 송이, 50만 불어치의 주문이 쌓였습니다.
매주 1만 5천 송이를 선적하고 있는데 오더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미 주문이 몰리는 것은 러시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워낙 좋기 때문입니다.
[박성규/고양시 장미연합사업단 단장 : 유럽 꽃들은 가져다가 물에 꽂아 놓았을 때, 꽃이 피지 않고 금방 시듭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 고양시에서 나가는 꽃들은, 잘 피고, 또 꼽아놨을 때 한 열흘 정도 이상 오랫동안 가다 보니까….]
경기침체로 요즘 국내 꽃시장의 수요가 뚝 떨어지고, 경매가격도 예년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김영후(화훼농민)/고양시 원당동 : 참 반가운 얘기예요. 러시아를 뚫었다는 자체는. 우리가 여기서 러시아로 가는 것이 비용이 덜 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 장기적으로도 계속?) 그렇죠. 괜찮다고 보고요.]
한국 장미가 러시아에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 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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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서 서울까지 한강을 따라서 달릴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올 연말까지 만들어집니다.
고양시는 서울 방화대교에서 파주시계까지 20km 구간에 군 철조망이 제거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이 구간을 자전거 길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송호금 기자
pcvirus@sbs.co.kr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40913000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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