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모방한건 두번째 문제고.. 현재까진 기술을 모방해서 만들어 내는 수준인지 몰라도.. 이쪽 업계가 원래 모방으로 시작해서 후발주자가 기술혁신 들고 일어나서 판 뒤엎는 사례가 허다하다.. 삼성이나 하이닉스가 DRAM 시장에서 사활을 건 투자 시작할때 세계가 비웃었고 모두가 삼성 현대 대한민국 5년안에 망할거라 예상했는데 그걸 뒤엎은게 대표적인 전례가 DRAM이지.. IT업계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이야.. 모방을 할 수준의 기술력을 키우려면 그만한 뒷받침이 되는 교육과 인프라가 필요한건데.. 중국이 이것이 가능해졌다라고 하는데서 시사하는바가 굉장히 크다는거다.. 저정도의 물건을 만들정도면 빠른미래에 독자적인 기술로 초일류급의 전자제품도 만들수 있다는게 기정 사실화 된다는 뜻이니깐.. 미군이나 쪽바리들이 쓰다 버린 IC 하나 가져와서 수작업으로 TR 일일이 대조하면서 손으로 그려서 회로도 하나 빼내는데 한국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교육을 투자했는줄 아냐..
간혹 일본이 한국에 기술을 부여했다느니 개소릴 지껄이는 쪽바리들 많은데..
80~90때 소니가 얼마나 비열하게 한국기업들 상대로 장사를 했는줄 아냐? 삼성에 가격덤핑에 바가지 막 씌워서 반도체 설비 장비 삼성에 팔아재끼던 시절이 있었어. 존1나 웃긴건 팔자마자 자기들은 차기 제품까지 미리 다 설계해놓고 땡처리 식인데 바가지 엄청 씌워서 삼성을 세번 엿먹인 사례가 엄청 많았지.. 기술을 줬다라기 보다.. 철지난 기술을 비싸게 팔고 그다음에 바로 새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서 삼성을 엿먹이고 장사를 하던게 일본 IT 업계들 주력 술책이었지.. 샤프.. 액정도 마찬가지고.. 그때까지만 해도 ㅋㅋ 일본애들 조센징이 반도체? TV? 콧방귀도 안꼈었다.. 하대하고 비웃고 엄청 물먹였었지..
지금 상황을 봐라.. 삼성이 기침한번 하면 일본 IT 업계 휘청거리는게 지금 판세다..
한국이라고 다를것 없어.. 조만간 중국이 그리 될것 같은 느낌이니깐..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데는 기술혁신.. 그것밖에 없다.. 그게 없으면.. 길어야 1~20년이야..
재미있는 일화하나가 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만.. 외국의 한 반도체 설비 회사에서 현대에 설비 장비를 판매하는데.. 그 계약 규모가 500만 달러였다고 한다. 얘네들은 500만 달러 투자 합의를 예상하고 현대에 장비를 팔 생각으로 컨택을 헀었는데 (속으로는 IT에 문외한 아시아 토인들 엿먹여보자.. 너네 이 장비론 줘도 아무것도 못한다..) 이런 동상이몽으로 계약을 헀던거였지.. 최종 계약금 사인할때.. 현대 정주영이 회장이.. 이걸로 뭐 하겠어? 라면서 동그라미를 두개를 더 붙이더라.. 그자리서 그 외국계 인사들 기겁했었다.. 그렇게 탄생한게 하이닉스야.. 세계 제 2위의 반도체 회사이고..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듯..
모방후 미래를 보는 마인드를 가진 나라와..
모방으로 얻는 이득만 보는 마인드를 가진 나라는 크나큰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하청업체에서 모방품을 대놓고 생산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하청을 받고 생산후 배째고 물건을 자국에 대놓고 파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오리지널리티와 혁신이 태어나리라 생각하시는지요?
중국 본토에서 하이얼 구입후 AS불러본 일 없으면 하이얼을 논하지 마세요. 정말 얼이 하이로 빠집니다.
모방에서 혁신을 이룩한 중국기업이 있으면 하나라도 예시를 들어주면 인정함.
자금력과 기업규모를 보면 벌써 이런 기업이 나타나고도 남아야 하니 시기상조란 말 하지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