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독도에 관한 시위는 평상시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고, 1 년중 3.1절은 강제병합에 의한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염원과 일제치하에서의 구국이념을 상기시키고자함인데, 그걸 저렇게 독도로 주제를 정해버리면 독립에 대한 열망에 목숨을 바치고 전재산을 바친 구국영령들은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되더군요.
더욱이 세계인들이 저런광경을 접했을땐, 역사적과거를 제대로 알지도 못한상태에서, 단지 반일감정은 독도영유권 분쟁이란것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느낄것이고, 해결방법은 일본이 원하는 중재재판소에서 판가름내 주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할거란 말입니다.
결국, 주구장창 모든 반일시위를 독도로만 연관짖는것보단 국경일때는 그날에관한 이슈를 만들고, 독도는 부수적인 사안이 되어야 할걸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