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Msw10UQKpP8 1
연초에 SBS 덕분에 진짜 좋은 다큐 함 보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상당히 유익하고 특히나 한 섬의 이야기가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이기 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적날한 미국의 신자본주의 횡포와 민영화의 참상도 그렇고.
(아무리 소득이 올라가도 민영화로 국민은 끊없는 착취형태의 세금만 바치는 구조화된
사회모순과 특정 일부 사람에게만 부가 편중되면서 그들만의 리그화 되어 버린
자본주의의 적날한 생활상하며)
이탈리아의 한 시는 시민조합으로 운영되는 회사와 마켓등을 통해서
그곳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골고루 이익을 얻고 4만달러의 고소득을
유지하면서 특정 공룡 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 자본주의 사회속에서도 상당
히 안정된 자본 구조와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깊었던.
마지막으로 찾아간 한 섬의 생활이 참 감동적인.
이곳이 예전에는 자원 쟁탈을 위해
서로가 죽이고 죽여 결국 두사람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공존 공생의 관계를 깨닫게 되면서 다시 섬에 평화가 오고 사람들이
협력하면서 사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던.
특히나 성인식으로 물고기 잡이를 성공 시키고 나자 마을 어른들이 어린 애들의 발과 몸
을 손수 씻어 주면서 자긍심을 심어 주는 모습이나 떠나는 취재진에게 진짜 콧물 눈물
다 흘리면서 경건하게 보내는 모습등..
잊고 있었던 우리의 옛모습이 생각나던.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지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