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출장을 자주 왔다갔다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에는 정말 무슨 패션쇼에 와있는줄 알았어요 늘씬한 여자들과 남자들 진짜 잡지에서 튀어 나온듯한...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게 트레비소라는 작은 도시에 한번 갔는데 아버지와 꼬마가 밤에 골목에서 손잡고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을 봤는데 무슨 엽서 보는줄....그 외에는 진짜 피자 파스타 스파게티가 주식인걸 첨 알았을때 기겁할뻔한거랑 (대부분 음식이 짭니다) 우리가 걸어가는데 차에서 지나가면서 동양인인 우리를 비하하던거 생각하면 이거 빼고는 정말 환상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