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지션들이 내한하는거랑 케이팝의 영향력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죠
순전히 우리가 소비자가 되서 그 가수들의 음악을 소비하는 입장인건데요
우리 음반시장도 좀 기이한 형태이긴 합니다.
음반시장은 정말 작은데 디지털 음원 시장은 결코 작지 않아요
이게 솔직히 일본처럼 음반 중심으로 다시 돌아가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수익구조나 컨텐츠쪽 개발이 제대로 이뤄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방송중심의 수익구조도 마찬가지구요.
뮤지션들이 음악으로 돈을 벌어야지 방송으로 버는 형국이니깐요..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지만 우리도 내부적으로 개선할점은 많습니다
자부심에 헤헤거리기만 하다가는 몇년 못갈거에요
그리고 공급시장 영향력 어쩌고 하셨지만
실제로 내한공연하는 뮤지션들 수만 봐도 일본하고 쨉이 안됩니다.
한국은 일본 들렀다가 가는 수준인게 현실인건 사실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음반시장과 공연시장의 크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