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공중파 TV 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KBS 뉴스에서 저스틴 비버를 미국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네요. 과거 보아가 일본에서 한창 활동 할 때, 다른 나라가 자신의 가장 대표적인 공중파 TV 뉴스에서 보아를 일본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한다면 어땠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한국의 넷상에선 험한 말 많이 나왔을 것 같네요.
그리고 (자꾸 비판만 하는 것 같아서 저도 좀 그렇지만) KBS 뉴스의 저 대중음악 평론가라는 분, "대중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꼬집어 낸 것이 인기의 이유, 앞으로도 무난히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선생님, 지금 덕담이나 건네자는 게 아니잖아요T T.. 그 정도 분석을 누가 못 할 것이며, 미래의 예상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하시는지.. one hit wonder가수로 끝날 위험성도 존재한다는 얘기도 적지 않은 마당에.. 짧더라도 핵심은 짚어주셔야요. 그게 평론가 아닌가요?
이번 싸이 관련 뉴스에 관한 방송 3사의 뉴스중엔 그래도 SBS가 제일 충실한 느낌이네요. 비록 SBS 뉴스의 정치적 색채는 좋아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