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번역해보면,
1. 서울 시청 광장이 국가적인 공연이 아닌 한 가수에게 오픈된 것은 내가 처음이었다.
2. 강남 스타일 이전에도 한국에서만은 유명인이었다. 가장 큰 콘서트를 연것으로 알려진 사람이었다. 강남 스타일 이후에는 내가 마치 금메달리스트 같다. 매주 목요일 밤이면 한국인들은 잠을 설치며 빌보드 순위를 기다린다.
3.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의 초대를 받았는데, 그것이 빌보드 2위를 한것 보다 개인적으로 감동이었고 영광이었다.
4. 수많은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유투브에 올라 오는데, 강남스타일 곡 자체가 캐주얼한 곡이지 감동을 줄 목적으로 만든 건 아니다. 너무 감동적이고 예상치 못한 일이다.
5. 엘런쇼에 처음으로 출연할 때, 너무 긴장했던 순간이다. 처음 미국방송 출연이었고, 브리트니와 엘렌도 처음 만나는 것이어서 내가 데뷔할 때보다 훨씬 더 긴장했다. 엘렌쇼에 출연해서 댄스를 보여주기 전에 자기 소개를 했는데, 그건 나의 전략이었다. 미국 스케줄이 처음 잡혀 미국으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고민을 많이했는데, 처음 생각한 것이 확실히 한국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자했다.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아시아인들이 어떤 이유로 미국인인척 행동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미국인이 아닌데, 미국인척 행세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내 신분과 국적을 명확히 알리고 지키고다 노력했다.
최대한 간략하게 번역한 것이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충 싸이가 이런 말들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