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열풍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한국인은 누굴까하는 건데요. 그 결과,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 보네요. ‘강남스타일’과 ‘말춤’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 씨, 외국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인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한 외국인 전문 여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요. 싸이 씨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의 지지를 얻었고요. 여행사 측은 싸이 씨와 ‘강남스타일’ 덕분에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까지 내놓았습니다. 2위 함께보시죠. 2위로는 우리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가 이름을 올렸네요. 해외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박지성 선수, 국내 운동선수 중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 만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보다도 ‘유명해서’ 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네요.
전 세계 드라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TV드라마 시상식이죠?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어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레드카펫 위 여신-남신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먼저, 배우 한지민 씨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미니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냈는데요. 그 동안 수수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한지민 씨, 깜짝 변신을 시도했죠. 반대로 문채원 씨는 노출 없이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습니다. 핑크빛 롱드레스로 청순함을 드러낸 거죠. 또 ‘다비치’의 강민경 씨는 반전 드레스를 선보였네요. 앞 모습은 평범해 보이지만, 뒷 모습은 시스루 룩으로 등을 드러낸거죠. 강민경 씨는 파격적인 ‘반전 뒤태’로 인해 ‘뒤태 미녀’로 꼽혔고요. 이어 박유천 씨가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습니다. 블랙수트를 입고 마치 화보의 한 장면처럼 레드카펫을 밟은건데요. 이날 박유천 씨는 ‘남자 배우상’ ‘누리꾼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류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요. 소년에서 신사로 변신한 여진구 씨 역시 빼놓을 수 없죠. 훤칠한 외모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