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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5 14:45
[기타] 86년 대한민국에 첫 진출한 일본가수 '소녀대' 1
 글쓴이 : 일체유심조
조회 : 6,604  

자료를 찾아보니 말도 키와 에바 썬이 서울 올림픽을 기념했다기보다는
1986년에 개최된 MBC 서울 국제가요제에 두 사람이 각각 따로따로 참가했었네요.
레슬리 만도는 독일 그룹 [칭기즈칸]의 멤버로, 에바 썬은 헝가리 그룹 [뉴턴 패밀리]의 멤버로...
서울 국제가요제에 참가하면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서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한국에 대한 추억을 노래한 곡이라고 합니다.
이후 일본의 걸그룹 소녀대도 번안해서 불렀고, 한국에선 박혜령이 번안해서 불렀음.






소녀대 - Korea






Csepregi Eva & Leslie Mandoki - Korea (원곡)






Mandoki & Eva Sun Korea Video Clip






[1988] 박혜령 - 코리아












the sun's burning down a sweet emotion
태양이 달콤한 감정을 불태우네요

flying up higher reach out for more we're all running together for lovely smiles
더 많은것을 얻기 위해 너 높이 날아 손을 뻗어요
우린 다함께 사랑스런 미소를 위해 달리고 있어요

higher and higher we fall in love
높이 더 높이 우린 사랑에 빠져요

i need your love my long distance boy
the ocean is wide we're building a bridge
멀리있는 나의 남자친구여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바다는 넓지만 우린 그위에 다리를 놓구 있지요

** wonder why can't we be faster than light
faster than airplanes my precious love
내 소중한 사랑이여
왜 우린 빛보다, 비행기 보다 빠를수 없을까요

* when the sun comes up in korea
the sun goes down in america
when the sun comes up in korea
love lasts forever
한국에 태양이 뜰때
미국의 태양은 지지요
한국에 태양이 뜰때
사랑은 영원하지요

when the sun comes up in korea
the sun goes down in america
when the sun comes up in korea
games are forever
한국에 태양이 뜰때
미국의 태양은 지지요
한국에 태양이 뜰때
게임은 영원하지요

i'm just getting up you go to sleep
thousands of miles so far away
난 방금 일어났지만 당신은 잠자리에 들 시간
몇천 마일이나 되는 너무나 먼거리에요

i'm working so hard to make the games
to get down to seoul see you again
난 이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서울에 가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요
또 봐요.

i need your love my long distance boy
the ocean is wide we're building a bridge
멀리있는 나의 남자친구여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바다는 넓지만 우린 그위에 다리를 놓구 있지요

wonder why can't we be faster than light
faster than airplanes my precious love
내 소중한 사랑이여
왜 우린 빛보다, 비행기 보다 빠를수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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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18-03-15 15:03
   
영웅문 18-03-15 16:31
   
와~~~ 소녀대다...
직장인 18-03-15 17:03
   
추억의 영상이군요 ㅎㅎㅎ

기억은 희미하네요...86년이면 이제 막 김완선이 활동할 시기네요
깡통의전설 18-03-15 17:32
   
옛날에 이 노래 듣고 쟤들이 약먹었나... 싶었던..
당시에 뉴튼 패밀리, 징기스칸 얘네들 정말 유명한 얘들이었음.
라디오 틀면 툭하면 나오는 얘들
당시 우니나라는 정말 듣보잡이었다는... 그런 얘들이 KOREA 부른게 납득이 가지 않았지요.
뭐...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나서 납득이 갔다는...
명곡이지요....
쿨하니넌 18-03-15 18:27
   
가수 같지도 않은 AKB48보다 훨 낫네..
고양아 18-03-15 19:20
   
소녀대는 영 아니올시다네
블루레빗 18-03-15 19:37
   
아래 베트남도 그렇고 이게 한류임?
     
일체유심조 18-03-15 21:13
   
한류에 대한 제 소견은 이러합니다.
물론 위의 영상이 한류의 내용에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도 100% 금만이 순금이면, 순도 99%~99.9%는 가짜 금일까요?.
물론 위의 영상이 그 정도로 만족할만한 한류(%)는 아니겠죠.
하지만 우리는 한류를 안경너머 현미경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칼질하며,
우리 스스로 너무 한류의 폭을 옥죄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너무 100% 내용의 한류만 찾는 게 아닐까?"하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한류가 좀 더 다양한 STORY를 가지고 좀 더 내용이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면,
한류에 대한 너무 엄격한 잣대는 오히려 한류의 발전, 확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류로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개개인의 선택이겠죠.
또한 한류 영상물이 아닌 영상은 가생이 측에서 강제로 삭제 시킨 것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가생이 측에서 별도의 조치가 있겠죠 ^^.
개태성 18-03-15 20:44
   
추엇돋네...ㅡㅡ; 예전 라이오나오는걸 테이프로 녹음해서 들었었는데 이역시도 소녀대 진미령 등등 여러버전으로 녹음해서 한군데 모왔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TimeMaster 18-03-15 21:13
   
1986년 징기즈칸과 뉴튼패밀리, 소녀대가 와서 노래부르던걸 티비로 보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이게 벌써 32년전이라니.... 당시에도 여러 거물급 해외그룹이 왔다고 방송이나 기사로도 많이 나왔었죠.

소녀대는 1986년때 와서 '별빛의 추억'으로 은상을 수상했었고 이후 저 '코리아'라는 번안곡으로 이후 또 우리나라 방문했었죠.
잔잔한파도 18-03-15 22:50
   
저 당시 여학생들 앞머리 내리는 방식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코리아' 는 레코드 가게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곡이였죠. 영화관 앞에서 이 노랠 들으며 친구들 기다리던 기억이 새롭네요.
마나스틸 18-03-15 23:03
   
와 축억돋네....
알로하1 18-03-16 00:10
   
ㄷㄷ가생이에 아재분들이 이리많을줄은 상상도 못함ㄷㄷ가생이가 이케 연령대가 높았나요?ㄷㄷ
깁스 18-03-16 02:06
   
와아 오랜만에 듣네요 당시에는 응??? 이러면서 들어던 기억이
인생은하륜 18-03-18 22:55
   
저 당시만해도 군부시대 + 86 아시안게임 +88 올림픽 시절이라
'나라사랑'을 노래하는 곡이 유난히 많았했었죠.
생각나는건
1984년 정수라 '아! 대한민국'
1984년 인순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1986년 김연자 '아침의 나라에서'
1988년 박혜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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