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챔프 1996년 4월호에 이런 일화가 실려있다. 세가 엔터프라이즈에 근무하던 오가타는 1978년 한국에 출장왔다가 우연히 많은 동물 인형을 판매하는 가판대를 발견한다. 그래서 판매하는 아줌마에게 인형을 전부 구입하고 아예 인형을 만드는 곳을 소개해달라고 한다. 소개한 곳을 가보니 눈위치등이 약간 어긋나 불량 판정 받은 인형들이 많이 있어 전량 구매하여 일본에 보낸다. 이정도 퀄리티 인형은 일본에서 800엔인데 한국에선 100엔에 구매가 가능하여 전량 구매했다고 한다. 어쩌면 인형뽑기 기계에 인형들이 많이 들어가게 된 여러 이유들중 하나가 한국에서 팔리던 저가의 동물 인형이였을지도 모른다.]
제 예전 직장이 '안다미로'였음. (펌프 만들던 그곳 맞음)
당시에도 아케이드 게임기 조사나 분석을 위해 일본출장을 자주 보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