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일본에서 보물로 취급되는 사발중에 바닥에 물방을 맺히듯이 몽글몽글하게 유약이 흘러 내린 자국이 있는 사발이 있는데 그 보물이 우리나라에서 넘어간거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그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대가 끊겨 있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우리나라 도공중 한분이 그걸 재현해서 일본에 들고 가서 보여줬더니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걸 들고 다시 한국으로 들고 들어 오는데 일본 공항 검색에서 보물 유출범 이라고 또 난리가 났다고 하구요..ㅎ
유럽수출은 원래 중국이 했었는데 중국의 도자기가 쇠퇴하면서 일본이 한국 도자기를 사서 유럽에 팔기 시작했죠...그러다 좀더 큰 이윤을 얻기위해 임진왜란을 일으켜 도공들 싸그리 다 잡아갔었구요..임란 이후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는 거의 망하다 시피 했도 일본은 살아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