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면이 한국인이 하는 꽃가게에서 꽃에서 역겨운 김치냄새가 난다 라는 말이
그저 딸의 드러운 성격을 표현하기 위한것이라니 ㅎ
뭐.. 관계자들이 한 변명?이 절대 비하할 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니 뭐..
외국인에겐 끝을 알수없는 한계가 없이 무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관대한 한국이니
독참파께서 즐겨 먹는 음식을 이방인이 역한 냄새가 난다고 했는데도 쿨하게 넘겼다면 이 세상의 가치를 초월한 초자아의 성인이거나 아니면 쿨한척하는 위선자거나 그것도 아니면 속된 말로 미제라면 모든게 좋아보이고 진보로 간주하는 열등감에 찌들어 정체감이 상실 됐거나.. 아무튼 세상을 상식적 살아가는 사람에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다양한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까.. 그럼에도 쿨하게 넘기자는 사람들이 보통 머리보다 가슴이 더 빈약해 보이더라 말입니다.. 내 댓글도 단지 너절한 조크 수준으로 이해해 주실건지...
동양인들은 눈이 쫙 찢어졌군~ 흑인들은 얼굴이 석탄처럼 새까맣군~ 맞잖아? 사실이잖아? 아하~ 뭐든지 사실대로 말하면 되는거구나~ 흑인 앞에 가서 이런말 한번 해보시지? 지나가다가 까만색 물건을 보고는 흑인한테 너처럼 까맣다 솔직하게 한번 말해보시지? 그 흑인도 그냥 웃고 말까? 왜 김치랑 관련도 없는 꽃을 보고 김치를 엮어서 ㅈㄹ을 하냐 이말이지. 내 말 못알아 듣겠으면 님 쉰대가리 진짜 답 없는거고~
나름 센스있는 답변이라고 생각해서 내 얘기를 빗대 단거겠는데
저 미안한데 모니터안의 글에서 냄새가 납니까?
그럼 님 모니터나 님 방에서 나는 냄새겠네요
관용적 표현의 범주자체를 구분못하고 계시네요
님이 든 예는 얼핏보면 같아보이나
실상 저 경우와 달라요.
아니 오히려 저 경우와 같으면 님 스스로 셀프디스하는 격인거예요
저 경우는 꽃에서 당연히 김치냄새가 날수 없죠
꽃은 꽃향기가 나겠죠
근데 그 마저도 부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가 역하다고 느끼는 김치냄새를 비유하는 성격의 캐릭터의 대사인데
이 부분에서 이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려면 애초에 김치가 냄새가 심한 음식이 아니여야겠죠.
터무니 없는 트집을 잡은격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냄새가 심하죠.
사실 저 장면이 일본인이 운영하는 가게고
꽃에서 스시에서 나는 생선비린내난다고 했으면 여기 분들중에 그거 인종차별이네 비하네 하는 분들 거의 없을거 같은데요 ㅋㅋ
그러니까 님이 그런식으로 적은걸 제가 백보양보해서 나름 구색맞춰 이해해 드려도
님 스스로가 그럼 그런 성격이상한 캐릭터라는 얘기밖에 더되요? ㅋㅋ
셀프디스요? ㅋㅋ 당연히 님 글에선 아무 냄새 안납니다. 저 꽃에서 김치냄새가 안나듯이. 그리고 저 성격 이상한 캐릭터 절대 아니죠. 그저 똥냄새 난다고 연기한겁니다. 님한테 뭔가 메세지를 드리기 위해서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려면 애초에 김치가 냄새가 심한 음식이 아니어야 한다? 참 이기적인 발상이네요? 님의 말은 트집잡을 만한 점이 있으면 트집을 잡아도 된다는 말이잖아요? 흑인한테 너 참 까맣다. 말했을때 그 흑인이 그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맞잖아? 너 까만거? 넌 실제로 까만데 뭐가 문제야? 이렇게 대답하실건가요? 이런말 듣기 싫으면 애초에 니가 까맣지 말았어야지? 이렇게 말할거에요? 그리고 꽃에서 스시냄새 난다고 하면 당연히 인종차별이네 뭐네 하는사람 거의 없겠죠? 옆에서 맨날 거짓말이나 하고 시비거는 흑인한테 어떤사람이 너 정말 역겹도록 까맣다. 말한다면 뭐 내가 그 흑인을 위해서 피곤하게 나서지는 않겠죠? 그게 세상의 당연한 이치인데 님만 그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님은 지금 어느 세계에 살고 계신가요? 정신세계가 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논리적인척 좀 하지마세요. 척한다고 논리적이지 않은 생각과 글이 논리적인 것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ㅋㅋ 이분 진짜 말귀 못알아들으시네. 님 글을 비하하려고 연기한거라고요. 님의 말도 안되는 그 논리를 똥냄새 나는 글이라고 비하한거라고요? 못알아들으셨어요? 이정도로 말귀를 못알아들으니 저 김치냄새라는 말도 기분이 안나쁘겠죠? 님이 왜 그런 똥냄새 나는 뻘글을 쓰는지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범주 구분을 못한다고요? 님이 말한 그 범주란게 뭔데요? 제대로 설명 좀 해보시죠? 아는척만 하지 마시고요? 님같은 글 쓰는 사람이 아는척 한다고 먹히기나 하겠어요? ㅋㅋ
그럼 제가 님 얼굴을 알고 말하면 비하가 아니란 말인가요? 참 재미있는 발상을 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누가 배우랑 작가를 잡아 넣자고 했나요? 누가 그 사람들을 쓰레기라고 했어요? 단지 한국인으로서 저런 대사가 언짢다는 말이죠. 솔직히 저 말 속에 무시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영화 속 대사에서는 김치라는 음식을 그저 역겨운 냄새나는 음식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죠? 우리에겐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고유의 음식이고 또한 냄새가 난다지만 한국인인 우리는 그걸 맛있는 냄새로 느끼기도 하잖아요? 김치찌개 냄새나 햇김치의 냄새는 군침을 흘리게 만들죠? 근데 저 영화속 대사 한마디에는 그저 김치는 역겨운 냄새나 나는 음식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잖아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저런식으로 평가절하 하는데 기분이 안나빠요? 그리고 예능에서 다른나라 음식 맛보고 냄새난다고 하는거랑 이거랑 어떻게 같습니까? 예전에 여러 나라별 발효음식을 가져다 놓고 순위 매긴 방송 말하는거 같은데 그건 스웨덴 음식뿐만 아니라 여러나라 음식을 다 가져다 놓고 맛보고 냄새 맡은거죠? 그 프로그램 자체가 어느나라 음식이 냄새가 제일 심한가를 논하는 방송이었죠? 그런 방송에서 스트뢰밍 가져다 놓고 반응하는건 납득이 가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갑자기 김치가 나올 이유가 없는데 꽃을 보고 김치를 꺼내들어서 평가절하 하고 있죠? 비뚤어진 캐릭터를 설명하는 연계점이 왜 하필 김치어야 하냐고요?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나쁠 수 있는 사항이죠.
아무튼 극단적으로 반발할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개개인 차원에서 조용히 불매하면 될것같아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 하더라도 굳이 저런 대사를 넣은거 쉴드쳐주며
봐야할 필요성은 못느끼겠네요.
개차반 인성을 가진 딸을 그릴려고 했다하더라도
다른 방법이 많을건데 , 왜 하필 영화의 큰줄기와 전혀 상관없는
한국인을 등장시켜 뜬금포를 날렸는지 이해불가
영화설정상 한국인이 꽃가게 주인이고 뭐 저 딸역하는 배우가 열받은 상황에서 하는 대사다~ 라는건데 대사만 보면 특정 문화 음식 비하가 맞고 기분나쁘지만 대사가 쓰인 상황이나 뭐 그런걸 보자면 일일히 따지기도 좀 모호한 상황같기도 해요 예를들어 저 딸역 캐릭터가 애초에 인종차별적인 백인녀라던지ㅋ 그런데 김치도 발효가 되다못해 익어서 시어꼬부라진거나 냄새나지 적당히 익고 먹기좋은 수준까지는 그닥 역하다 어쩐다할 수준은 아닌데.. 몸에는 좋지만 김치보다 똥내에 가까운 발효음식들이 일본 중국에도 있구만 저대사가 어떤면에서 기분 나쁘냐면 입장바꿔 동양인 시각에선 치즈를 떠올릴때 치즈중에서도 라이트하게 발효된건 고소하고 그닥 꼬릿하지 않은데 발효를 좀 빡쎄게 시킨 종류는 똥내 발꼬랑내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치즈를 그냥 다짜고짜 치즈는 발꼬랑내 똥내 나서 역하다 이런 대사치는거랑 다를게 없음
얼마전 가생이에 외국인 사위(?)가 시장바닥에서 과일인지 뭔지를 팔았던게 올라왔던데
그 외국인이 만일 미국인이고 저런 상황의 영화를 한국에서 만든다면
"c8, 양키새X 때문에 과일에서 X같은 치즈 냄새가 난다고!"
라는 대사가 있을 때 반응이 궁금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생이에서까지 물타기 하네 ㅋㅋㅋㅋㅋㅋ 요놈들 귀엽고로..
당연히 한국비하지.
비하니 비하가 아니니를 갖고 판별 할 것이 아니라 왜구들의 작업이 들어간건지 안 들어간건지 그 근원을 조사해 봐야 될 노릇이거늘 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구들의 작업이 들어간건지 안 들어간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어느정도 영향은 끼쳤다고 봄.
치즈를 접한 적이 없는 사람이 젤 처음 치즈를 먹을려고 보면 그 냄새에 일단 거부감이 들겠지만 먹다 보면 맛있고 그 향까지 좋아지게 됨.
김치도 마찬가지... 김치를 처음 접한 사람이 먹을려고 보면 그 향이 거부감이 드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은 분명함.
근데 좋은 인식을 가지고 먹다 보면 맛있고 그 향까지 좋아할 수 있는데 유투브나 미국사이트 영국사이트 등등 쪽바리 댓글부대 놈들이 노상 한국, 한국인비하 목적을 가지고 김치 드립하면서 비하를 워낙 많이 하니까 먹어보지도 않는 상태에서 이미 냄새가 역하고 맛 없는 음식으로 생각 될 소지가 있는 것.
우둔한 사람은 생각할 수 없는건가...
이런 미묘한 감각을 눈치챌 수 없나?
어떤 글이나 말에는 어느정도 당위성만 있다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것이지..
예를 들면 파이팅이라는 말도 한국에서 묘하게 "힘내자" "이겨라" 이런 식의 잘못 된 영어표현으로 써 왔지만 요즘엔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도 그 뜻을 알고 쓰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뭐... 적당한 예는 아닐지라도 일맥상통한 부분은 있음.
"이냐리투는 감독 본인부터가 멕시코 출신에 스페인어투가 강한 영어발음을 사용하면서 과거 그에게 골든글러브를 선사한 바벨에서 일본 배우와 스탭, 실제 언어장애를 가진 일본 청소년과 함께하며 소통과 단절에 대해 다뤘던 감독이기 때문. 즉 단순한 개그나 캐릭터의 성격에 대한 묘사일 뿐 인종차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출처 엔하위키펌
그리고 전에도 있었지만 외국 연예인이 김치싫다고 발언한거에대해 대다수가 부들부들해하면서 깠던걸 보면 한국 국민이 얼마나 피해의식에 쩔어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봄.
애초에 김치의 선호 여부는 개인의 문제일뿐 김치싫다=한국싫다 이게 아닌데 말임.
하긴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 라는 허구적 망상을 기초교육부터 주입했던 결과라고 보니까... 결집성은 굉장히 좋은반면 개개인이 너무 개인 자신과 국가를 동일시하며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지 깨닫길 바람
별로 신경안써도 되죠. 단적인 예로 미국영화에서 극중의 영국사람들 풍자하려고 영국축구단을 거론하면서 풍자한다던가 일본의 스시같은걸 들먹이면서 비아냥거린것도 많이 봤습니다. 영화같은 매체는 대사를 함축적으로 센스있게 전달해야하니깐요. 그 나라의 대명사같은 걸 대표적으로 들먹이는거죠. 극중에서 한국인이 하는 꽃가게였고, 극중에서 배역의 더러운 성격을 표현하기위해서 김치라는 말 쓸수도 있죠.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의 대명사라고 생각되는 것중의 하나일테니 썼겠죠.
연예인이 영화에서 욕했다고 욕설논란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외국,한국, 이런 문제에는 너무 민감해지시는듯 ㅠㅜ 한국사람으로서 약간 기분나쁠수도 있어도 과민반응이라고 봅니다. 영화는 영화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