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동할 자리가 없어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경우라면 모를까 그런거 없죠.
오히려 추자현과 같이 국내에서 한풀 꺽였다가 중국 진출해서 대성하는 상황이 되면, 국내로 돌아올 때는 중국에서의 인기가 상당한 힘이 될 겁니다. 적어도 중국으로의 판권 계약에서 추자현 캐스팅이 도움이 될테니까요.
중국 방송시장은 이미 한국의 서너배 사이즈, 하지만 타 선진국이나 인구규모로 봤을 때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중국 드라마 출연 배우 몸값은 이미 우리나라보다 비싸고요. 예능은.. 비교가 안될 정도.
가수 매니지먼트 회사들 뿐 아니라 영상컨텐츠 제작사들 역시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국내 시장이 협소하고 수익구조가 왜곡된 측면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일은 아니죠